(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연산문화창고ㆍ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와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3 연산대추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축제명ㆍ기간ㆍ장소 등을 의결했다. 의결된 바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는 ‘연산대추문화축제’라는 새 이름 아래 열리며 대추를 중점 테마 삼아 연산면의 주요 거점을 알리는 문화관광형 축제를 지향한다. 운영위는 연산만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과 공간에 집중해 대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목표다. 또한 개최지를 원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연산문화창고로 이원화한 만큼 지역민 간 화합과 균형 있는 프로그램 추진이라는 새로운 당면과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연산대추문화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연산면 유흥식 이장단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로 꾸미고자 한다”며 “대추 판매와 소비는 더욱 촉진하고 문화적 품격도 높이는 가운데 민간주도형 축제의 수범 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지역사회 각계 구성원들이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 대한전문건설인협회 충남지회, 논산제일성결교회에서 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윤석용 논산시지부장은 “큰비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며 복구에 쓰이길 바란다는 뜻에서 의연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인협회 박종회 지회장은 “건설인협회 구성원이 모은 성원이 수재민들의 일상복구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의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논산제일성결교회의 최낙훈 목사 역시 “수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희망을 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복구 작업도 탄력을 얻고 있다”며 “논산시민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완강기를 꺼낸다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다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을 밖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인다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간다 순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평상 시 거주하는 건물의 피난시설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 각종 재난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前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역임한 박성규 예비역 육군대장을 초청해 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3 을지연습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안보강연에서 박성규 전 대장은 ‘한미연합훈련과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국민의 안보의식을 기초로 하는 자주국방과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안보강연을 준비해주신 박성규 예비역 육군대장님께 감사 인사 말씀드린다. 안보강연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지난 6월 제3회 논산청년작가전을 개최했을 당시 공개된 작품들을 곳곳으로 이동 전시해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있다. 문화원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논산시청 민원실, 논산우체국 등 네 곳을 대상으로 작품들을 교차 전시하는 중이다. 전시는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 한편, 논산청년작가전 및 순회전시는 논산의 젊은 작가들에게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좋은 반응을 내비친바 문화원은 내년엔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산청년작가전을 후원해 온 박응진 논산문화원 고문은 “많은 시민들이 청년 예술에 공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을 구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시 역시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갖고 전시의 취지를 살리는 일에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품을 전시 중인 기관 관계자들은 “직원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도 훌륭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선사할 수 있어 좋다”며 향후 문화원의 전시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시민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행복문화대학’이 17일 개학한다. 새 명칭을 안고 출발하는 논산시 행복문화대학은‘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기존 인문학 강의 위주로 펼쳐지던 ‘여성자치대학’(2012~2022년 당시 명칭)에서 한발 나아간 다양한 주제별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넓은 의미의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 대상자를 논산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교육 내용도 다각화하려는 목표 속에 사업명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변화된 명칭에 걸맞게 올해 교육과정은 다채롭게 구성된다. 17일 개학식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나서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건양대학교 임아리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정갈등 극복하기’에 관한 지혜를 전한다. 향후에는 매주 목요일 경제ㆍ인문학ㆍ환경ㆍ보건ㆍ복지ㆍ지역문화ㆍ예술ㆍ요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주제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올해로 10기를 맞은 행복문화대학(개
(논산=충남도민일보) 저녁을 먹은 후 가족 또는 이웃들과의 걷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해 온 ‘기후변화캠페인 -저녁먹고 걷기대회’가 지난 11일 90회를 맞이했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지속적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의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5월부터 이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탄소포인트 카드를 통해 농산물과 생활용품, 절전용 멀티텝 등을 배포하며 참가를 독려해왔다. 청소년들은 홍보와 접수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인증도 가능하다. 늘푸른나무의 권선학 대표는 “이젠 ‘온난화’를 넘어 ‘아열대화’에 접어들었다. 우리나라의 폭우와 세계적인 자연재난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오직 실천만이 유일한 대안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토요일 오후에 총 6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제1기 북클럽'공감'을 운영한다. 한유진이 이번에 처음 개설하는 문화프로그램인 북클럽'공감'은 우리 삶에 깃든 유교문화 속 정신 가치를 토대로 시, 소설, 생태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유진의 라키비움 공간(도서관+기록관+박물관)인 솔비움에서 열리며, 매회 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북토크로 책과 문장을 통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클럽'공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유교문화 속에서 길어낸 우리 삶 속의 주제 키워드를 한 가지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제1기 주제는 한유진 북클럽의 이름이기도 한‘공감’이다. 오는 8월 19일,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의 저자 함민복 시인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 저자인 권제훈 작가(9월 9일), '즐거운 소란'의 저자 이재무 시인(9월 23일), '시인의 서랍' 저자 이정록 시인(10월 7일),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의 저자 유희경 시인(10월 21일), '불안과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은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연료ㆍ기름으로 인해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특히 소방차가 접근하기 힘든 고속도로 등에서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역할을 한다. 현재 차량용 소화기는‘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 등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소화기는 초기 차량화재 시 큰 효과를 보인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의 준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했다.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5개 팀이 직접 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고, 심사위원진과 청중단은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에 임했다. 평가 구분은 공감 투표(20%)ㆍ심사위원 평가(50%)ㆍ청중단 평가(20%)로 이뤄졌다. 대상은 무인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딸기 디자인 우산 대여 시스템 도입(딸기 우산 셰어)안을 발표‘논산딸기소녀들’팀이 차지했다. 논산딸기소녀들 팀의 대표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우리시의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논산을 세계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 내습 이후 어질러진 농촌을 깨끗이 정비하고 농업인 일상복구에 속도를 높이고자 영농파쇄기를 적극 가동 중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특용작물 재배 농가 등이 밀집해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한 지역(연무읍ㆍ성동면ㆍ연산면 등)을 중심으로 영농부산물 전용 파쇄기를 지원 중이다. 특히 침수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기 위해 8월까지 파쇄기 무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읍면동별 신청을 토대로 무료 임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요청에 따라서는 영농 부산물 처리 현장까지 파쇄기를 배달해주는 운반 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 장맛비와 태풍 등으로 침수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는 농민들을 적극 돕고자 한다”며 “이 밖에도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탄소저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선보여진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마땅한 처리 방법이 없어 환경ㆍ도시미관 문제를 일으키던 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가능케 해 이목을 모았다. 논산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활용도를 넓혀, 무단 배출되는 부산물은 물론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논산시에서 아동의 권리 신장과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활동 중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2일 소속 위원, 대학생 멘토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인간중심디자인연구소 오윤채 대표의 ‘아동권리 및 놀이의 중요성’ 강의를 비롯해 내가 상상하는 놀이터 그리기, 논산시 놀이시설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 아동들은 관내 공원 내의 딸기테마관, 실내 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을 방문해 놀이와 체험에 관한 본인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가족공원 물놀이 시설, 내동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인공지능 상상 놀이터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이들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관내 초등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1일 오전 건양대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를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새만금에서의 영지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참가자 학생 중 212명이 논산시를 방문했다. 이에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10여 명은 건양대 기숙사를 방문해 환영과 응원의 뜻을 전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최인봉 연합회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폭염과 사투를 벌이며 야영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안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관내에 머물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퇴영한 212명의 헝가리 대원들이 오는 12일까지 논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기숙사에 체류한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이에 맞춰 총괄지원ㆍ현장대응반, 의료ㆍ식품지원반, 프로그램 운영반으로 체계를 갖춰 잼버리 대원들의 활동 전반을 뒷받침 중이다. 시는 통역ㆍ생활용품 제공 등의 현장 대응은 물론 응급 상황 대처, 공중위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대원들의 막바지 일정 수행을 돕고 있다. 특히 논산경찰서ㆍ소방서와의 공조 관계 속에 6호 태풍 카눈 북상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원들이 논산에 머무는 동안 쾌적한 환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잼버리 대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10일 오후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리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는 논산시립합창단, 한국예총 논산지회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이 꾸민 국악ㆍ클래식ㆍ현악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국권 회복일을 경축하고 독립에 앞장선 선열의 뜻을 기리고자 시민사회에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어르신회관, 아파트단지, 상가 등 태극기를 걸 수 있는 곳에서는 빠짐없이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에도 가로기 게양을 준비 중이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따른 기상 상황을 살피며 오는 12일부터 도시 곳곳에 가로기를 내달 계획이다. 한편 일반 가정, 기업, 단체 등에서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며 국기법에 따라 24시간 게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독 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다세대 주택 또는 아파트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걸면 된다. 호우나 강풍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 게양하지 않아도 된다. 시 관계자는 “78년째를 맞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각 가정과 기관에서는 모두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3월 새로이 제정된 논산시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테마로 한 이모티콘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채로운 특산물ㆍ관광명소가 조화를 이룬 50종의 이모티콘을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육군병장 이모티콘은 일상 소통에 자주 쓰이는 메시지들로 구성됐으며 딸기, 곶감, 은진미륵, 탑정호 등 논산을 상징하는 여러 요소가 담아져 브랜드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킨다. 시 관계자는 “육군병장 브랜드를 광범위하게 홍보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쓰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제작해보았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내로 카카오, 네이버 등에 공식 등록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50종의 이모티콘 중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등록할 16~24종의 이모티콘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ㆍ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에 ‘당신이 선택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이라는 이벤트가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 5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