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를 담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감 완화로 농촌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공감대 형성과 확산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 1,000kg 김장김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60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김장철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승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학습단체로서 열심히 배우고 서로 나누는 농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발전과 활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8일 부여군의 ‘궁남지’와 ‘문화유산미디어아트’ 등 2개소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8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브랜드이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전국 100개를 선정했다. 궁남지는 이번 선정을 포함해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 ’열린관광지‘ 등 우수관광지 4관왕의 타이틀을 모두 얻어,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증명받게 됐다. 현재 야간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여문화유산미디어아트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배경으로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조형물과 함께 미디어 맵핑, 경관조명을 연출해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을철 야간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충남도민일보) 부여 군민참여단이 지난 7일 홍산노인대학(홍산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양성평등 인형극의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인형극은 부여군의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군민참여단에서 기획과 대본, 인형 제작과 공연 연습까지 직접 참여했다. 부여 군미참여단은 일방적 교육으로 윗세대 어르신들의 성인지 관점 개선을 기대하기보다는 인형을 통한 상황극으로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형극을 선택했다. 인형극은 행복평등마을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앞두고 여성이 이장 후보로 나서고, 가구당 1표의 투표권 행사가 아닌 전 마을 인구 당 투표권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기 위해 친근한 지역의 언어와 대중가요 개사 등의 요소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등장시켜 성역할 구분에 대한 고정 관념을 개선을 시사했다. 앞으로 마을 단위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부여군의 양성평등과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는 어느 곳이든 공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군민참여단 여러분들이 양성평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7일 부여군보건소 주관으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등 3개 생물테러 초동대응기관 대응요원 35명이 모여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소규모 도상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뿐 아니라 해외 유입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들이 기관별 역할을 사전 숙지하고 현장에 출동한 대응요원들은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함양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특히 올해 7월, 9월 중에 부여군 관내에서도 생물테러 의심 신고가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자문위원들은 대응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과 향후 개선할 사항에 관해 대응요원들 간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훈련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여소방서 소방대원의 지휘로 훈련 요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Level AㆍC) 착용 및 탈의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이어,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생물테러 의심 신고 발생 시 개인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보복성·반복민원 대응 관련법의 개정과 내구연한 CCTV교체 사업비 예산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근 중복 민원 여부에 관계없이 민원 제기에 따른 소명이나 답변을 해야 하는 업무체계가 담당 공무원의 공정하고 신속한 공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젊은 직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0월 열린 공감·소통 회의에서 주정차·불법건축물 단속, 보조금 수령, 귀농인·현지인 분쟁 등과 관련한 민원처리로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보복성․반복민원 종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 군수는 “민원조정위원회 심의사항에 보복성 민원, 사인 간 분쟁 민원에도 위원회 심의 후 종결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종결 처리된 건에 관해서는 예외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정당하고 시급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행정력 낭비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촌 민박은 2020년 이후 20여개에 머물던 것이 현재 50개소(113개 객실, 474명 숙박가능)로 2배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박을 활용한 관계인구 증대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부여군은 금년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홈페이지 제작 활용교육과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 소방안전점검 등 필요한 민박홍보 리플릿 제작을 비롯해 대백제전 기간 농촌민박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농촌민박 홍보활동에 주력해 왔다. 지난 6일에는 부여군 민박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민박 워크숍을 굿뜨래웰빙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여정원에 대한 정체성과 부여매력 전달 스킬, 굿뜨래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 김인수 대표는 강의를 통해 궁남지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고 찾아낸 부여의 보석같은 생태 문화자원과 볼거리를 소개했다. “부여는 부여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찾아내야 할 많은 생태 문화자원과 활용 가능성이 그 어떤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정신장애인 생활시설인 오석산정신요양원에 ‘복지시설나눔숲(실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요양원 내 유휴지(757㎡)에 소나무등 교목 58주, 화살나무 등 관목류 2,498주, 꽃무릇 등 초화류 1,43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의자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여군은 ‘복지시설나눔숲’ 내 휴게쉼터(퍼걸러)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상문 원장은 “요양원에는 정신장애인 91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시설 내 녹지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들의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시설 거주자들이 나눔숲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설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나눔숲을 개방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궁남지에서 개최된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에서 ‘부여군 사랑나눔 기탁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에서는 사랑나눔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추진해 얻은 수익금 180만원을 부여군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부여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송기석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건넨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이웃들에게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어 1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 농업구조 고도화 △규암나루 청년 임대주택 조성 △빈집활용 전통고택 조성 △도농상생 플랫폼 부여서울농장 활성화 △백마강변 문화관광 거점화 사업 △살맛나는 부여살이 체험사업 등 6개 기금사업 투자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다. 투자계획서는 철저한 지역여건과 환경분석을 토대로 스마트팜 실습농장과 기숙교육센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사업’, 버려진 폐건물을 청년이 꿈꾸는 행복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청년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우수성과 독창성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이후 부여군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진행하는 현장방문과 대면평가에서 지역생태계 맞춤사업 제시와 강력한 지방소멸 극복 의지 피력으로 평가위원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금은 평가 결과 4개 등급에 따라 차등 배분되며 최고 S등급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충남 부여군, 강원 태백시, 전북 장수군, 경북 의성군 4곳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업인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에 대해서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은 포대(20kg)당 특등 1,600원, 1등 1,500원, 2등 1,300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하는 업체, 제품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3일 군청사에서 ‘2023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초기재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자 군,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등 1차 재난대응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청사를 재난 현장으로 설정하고 지진 발생 및 청사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전 직원이 훈련에 참여했다. 현장은 소방펌프차, 굴절사다리차,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각종 재난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 ▲기관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 또한 가동해 재난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전파‧보고‧지휘 체계를 하나로 통합했다. 예행연습 없이 실전처럼 진행하며 재난 대응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실제 상황 발생 시에도 이번 합동훈련과 같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울긋불긋 붉게 물든 가을을 느끼며 부여 백제역사지구를 걸어보는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걷기 행사는 관북리 유적에서 시작해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4.2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500명의 관광객과 군민은 부여 도심 속에서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부여군 자원봉사단의 각종 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중 충청남도,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여를 방문한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학생들이 떡메치기, 백제 의복 체험 등의 K-문화를 즐기는 등 이번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날 롯데리조트 부여점 직원 16명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해 행사장 환경 정화, 깨끗한 부여 도심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을의 끝자락에 부여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여군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재를 감상하고 건강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가 지난 2일 부여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는 2008년부터 16년째 관내 부여고, 부여여고, 부여정보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부여전자고 학생 중에서 학업성적과 상관없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고 활기차며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성실한 학생 7명을 추천받아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여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하승 지부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다른 장학금 제도와 다르게 학생의 성적이나 가정형편에 대한 증빙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이 꼭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석연 교장은 “금액을 떠나서 사회에 환원하는 공무원노조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부여고는 지역의 선후배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명문고등학교의 역사를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애인 34명이 참여하는 등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등산교실에서는 늦가을 단풍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명산 중의 하나인 내장산에 다녀왔다. 심신의 불편 등으로 인해 평소 높은 산행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 산 아래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등산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높은 산에서 바라본 멋진 경치를 잊을 수 없다며 다음번 산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번 등산의 목적지 선정에서부터 비용까지 모두를 참가자들 스스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초촌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1일 초촌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정신장애 및 만성질환으로 인해 수납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4명)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초촌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43명의 초촌면주민자치회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가호호자원봉사단, 수납정리봉사단, 방한벽지봉사단 등 3개 봉사단이 필요에 따라 나뉘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가가호호자원봉사단은 3년 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에게 월 1회 반찬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수납정리봉사단은 자원봉사 가구에 월 1회 꾸준히 방문해 수납방법을 알려주고 평소 정리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돕고 있다. 유성혜 봉사자는 “작은 관심과 손길로 변화되는 이웃을 볼 때마다 자신 또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황대진 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약가
(충남도민일보) 대전개인택시부여향우회는 지난 2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부여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효식 회장은 “지금은 부여를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향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체계적인 장학사업으로 부여군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출향인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개인택시부여향우회는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굿뜨래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