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월부터 시행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개정사항 등 달라지는 제도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다중이용업소법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업주의 정기점검 과태료 부과 범위 확대, 소방안전교육 미이수 과태료 액수 상향,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 우수업소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 면제 등이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주가 점검 결과를 보관하지 않은 경우에만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서를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한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미이수 과태료가 1차 위반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차 위반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화재위험평가 결과 화재안전등급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자세한 개정사항은 소방청이나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개정 법령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계인들의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총명이, 총신이, 총아와 함께 하는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비치백에 고남패총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고 조개 등을 그려 꾸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2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께 고남패총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건축 관련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해소를 위해 ‘군민 중심 건축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건축물 단순 용도변경 등의 민원에 대해 군 공직자가 설계도면을 직접 작성·제공하는 ‘용도변경 설계도면 작성 서비스’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민원인이 건축사 사무소 등에 의뢰해 작성해야 했던 설계도면(평면도)을 군이 직접 작성해 주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기존 건축물의 평면도가 존재하며 증·개축·대수선 등을 수반하지 않고 구조안전 확인 서류의 제출 대상이 아닌 500㎡ 미만의 단순 용도변경 및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건이다. ‘건축법’ 등에 따르면 민원인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 시 설계도면을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같은 조항이 단순 용도변경 및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시에도 적용됨에 따라 민원인이 50만~100만 원의 의뢰비용을 건축사에 지불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단순 용도변경 및 단순 건축물 대장 표시변경 시 설계도면 작성을 건축직류 공직자가 직접 처리하고 이를 ‘건물 현황(도면 관리)’에 등록하는 서비스 시행에 돌입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그동안 주민 및 기관·단체가 기탁해온 장학금이 마침내 주인공들에 전달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태안군사랑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3억 655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대학생(입학생 포함) 62명, 고등학생(입학생 포함) 51명, 중학생 58명, 초등학생 29명 등 총 200명이다. 분야별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장학생’이 86명으로 각 50만~400만 원씩 총 1억 9150만 원을 받으며, 예술·체육·컴퓨터·외국어·과학 등 특기 분야의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 장학생’의 경우 31명에 50만~300만 원씩 총 28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복지 장학금’은 83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50만~400만 원씩 총 1억 46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청년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도 개선 상설기구를 마련하고 논의의 결과물을 기관 운영에 반영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30세대 직원 27명을 청렴 컨설턴트로 임명하고 이들로 구성된 ‘투비(TO-BE) 청렴 컨설팅 그룹’을 출범시켰다고 5월 26일(금) 밝혔다. 임명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개선과제 발표,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컨설턴트가 논의할 개선과제는 인사제도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갑질 근절 10대 행위 기준 재검토 및 처벌강화 등 18가지다. 컨설팅 회의 후 도출되는 조직 내 불합리 관행과 불공정 사례는 경영진에게 여과 없이 전달된다. 회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 전반에 청렴 컨설턴트를 참여시켜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현 기획본부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은 누군가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전 직원 2,800여명의 1%에 해당하는 청렴 컨설턴트가 조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하계 휴가철 대비 관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317개소에 대해 오는 7월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 동안 충남 도내 펜션 화재는 29건 발생했으며, 부상자 2명의 인명피해를 입는 등 휴양시설 화재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 ▲네비게이션 앱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휴양·숙박시설 특별점검 ▲화재시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한 최적 출동로 확보 ▲주말·성수기 예방·순찰활동 강화 및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여름 휴가철 펜션 등 휴양시설이나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다.”며, “휴양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용객들 모두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3년 하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접수 시작일인 5월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은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사회적 취약계층 △본인과 부모 모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경합 시 고학년·연장자 순으로 선발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6월 9일이다. 군은 심사를 거쳐 6월 16일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결과 2개 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이라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군은 지난 25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근흥면 마금3리와 고남면 누동2리가 선정됨에 따라 총 117억 6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권역단위 사업 대상지는 전국 11개소로, 지자체 한 곳에서 2개소가 선정된 곳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국 11개소 중 2개소(어은돌권역, 장곡마을) 선정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그동안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행복한 삶터 조성’ 부문 대상지로 선정된 근흥면 마금3리에서는 내년부터 5년간 31억 원을 들여 △마금커뮤니티센터 조성 △노인공동생활홈 조성 △안전길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다가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역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5월 25일(목)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에서 ‘태안군 어르신 쉼터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과 이용희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태안지역 33개 노인회관에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냉방 설비를 점검한다. 사용한 지 오래된 냉장고와 TV, 공기청정기 등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기로 교체하고 에어컨 냉매 충전, 실외기 청소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용희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서부발전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태안군지회도 어르신의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국민의 에너지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사찰 화재는 총 209건으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약 6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50%가량 증가하여 4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5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4)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87건(42%), 전기적 요인 57건(27%), 원인미상 40건(19%), 기계적요인 10건(5%), 기타 9건(4%), 방화·방화의심 6건(3%) 순이다. 사찰은 대부분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빠르고, 산림에 인접해 산불로 우려가 크며, 국보·보물 등 문화재를 사찰 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관계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선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6월 2일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태안군 농·특산물과 함께 하는 2023년 캠핑태안 태안한우 축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핑 성수기 및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태안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는 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이 마련돼 캠핑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 할인 판매(서산태안축협) △2023년산 마늘 판매(태안군연합사업단·농협) △떡·파전 등 음식물 판매(여성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태안군 연합낙우회) 등이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200만 원 상당의 TV 등 다양한 경품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국장·부서장 등 군 관계자와 성일종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 군정 설명회’를 갖고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태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협력사업 등을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사업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및 지방도 603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건설 △국도77호선 4차로 확·포장 △내포철도 조기 실현 △태안군 해상풍력 단지개발 추진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100세 건강지킴이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등 17개 당면 현안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중장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 측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초여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오늘(25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 특설무대(태안읍 시장2길 47)에서 개최된다. 군은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가수 변진섭과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 등이 출연하는 ‘2023 더 잘 사는 태안 기원, 중앙로 광장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야외음악회는 지난해 9월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것으로,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장소와 공간을 활용해 군민 가까이서 공연을 펼치고자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악가 조수미와 월드투어를 함께 한 바 있는 세계적 연주 단체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God save the Queen’ 연주로 힘찬 시작을 알리며,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El cumbanchero’, ‘Quizas quizas’, ‘Autumn leaves’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어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브리 스튜디오 모음곡’과 영화 ‘써니’ OST,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We are the Cha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년 제2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균형발전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인 가세로 군수 인사 △제1차 회의내용 및 결과 소개 △안건 심의 △균형발전 사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기본계획안을 확정짓고 생활SOC 및 지역특화 사업 등 주요 사업별 추진 대상지를 논의했으며, 군은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등 구체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읍·면간 격차 해소를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효과적인 정책 사업을 추진해 불균형 발전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균형발전위원회는 태안군의 균형발전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균형발전 사업의 심의 등을 진행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폭염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해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여름철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2013~2022)간 24.3℃로 평년 23.7℃ 대비 0.6℃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태안지역 여름 평균기온도 2020년 23.3℃, 2021년 23.7℃, 2022년 24.1℃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군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에 나선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냉방기 및 냉방비를 지원하고 관내 160개 무더위쉼터에 대한 정기적 정비점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별 주요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등급과 보통등급, 미흡등급 등 세 그룹으로 평가한다. 서부발전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재난예방‧대비체계를 갖추고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해 상황에서 CEO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산불, 화재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 방재 기관과 연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부발전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의 재난 취약 계층에게 재난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가스누출 여부 등 화재위험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험형 안전교육과 훈련도 실행한다. 박형덕 사장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해 한 건의 재난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빈틈없이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