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23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건축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 화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작업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되어 있어 작업 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 ▲안전모∙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공사장 용접·용단 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태안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통합교육 담당교사 통합교육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해당 배움자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담당하는 특수교사가 아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속 학급 담임을 맡은 일반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를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 전문가인 ‘최우수’ 강사를 섭외해 통합교육 운영 시 협력의 중요성과 교사 연구 공동체 운영 성의 사례를 나눴다. 해당 배움자리에서 윤여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해 역설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뿐 아니라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안전까지 책임지는 통합교육 교사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협력적으로 통합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원들을 제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통합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태안 관내학교의 청렴·보안업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보안 의식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다산청렴연수원’에서의 다산강의를 시작으로 ‘사의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 다산의 발자취가 담긴 청렴 유적지를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애민과 청렴 정신을 배우고 ‘전라병영성’ 및 ‘하멜기념관’을 방문해 강진군의 역사를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다산의 삶이 깃든 강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할 수 있었다.”라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인 청렴 정신을 더욱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계속 청렴한 공직자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달 31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소방서 주관으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 8해안감시대대 등 군·관·경 유관기관과 드론개발 및 관제업체 인투스카이, 한울, 세이에어, ㈜피노, 테이슨 등 14개 기관 200여명의 인원과 4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의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엔진수리 중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어선으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대피 및 초기진압 활동 △선착 소방대와 해경이 공조한 선박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 합동 대응 △인명구조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해양오염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태안군 각 기관 단체장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드론 관련 학술학회 등 많은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관하여 관심을 보였다. 오경진 서장은“오늘 훈련은 첨단 드론의 활용과 그간 연구해온 다양한 재난대응전술을 접목한 신선한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예 태안소방서
(태안=충남도민일보)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에서 군 전략사업담당관의 ‘2023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연계한 ‘해양치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안면읍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해양치유의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면읍에 거주하는 주민 중 치매선별검사 정상범위인 주민 20명을 선발해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지기능검사 및 보행분석계(QTUG) 정신분석계(옴니핏)와 ‘K-마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치유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발병 감소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6월 1일 태안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150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900만 원, 군비 11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생 21명을 모집했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 기관으로 지정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태안군이 드론을 활용한 선박 화재진압 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31일 소원면 모항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군부대, 드론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연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3년 안전충남훈련’을 겸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근흥면에서 발생한 신진항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전파 및 관계인 초기대응 △해양경찰 및 소방서 긴급대응 △유관(지원)기관 대응 △재난현장 수습 복구 △상황종료 및 피해상황 보고 △현장 평가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경구조정, 어업지도선(방제), 소방차, 첨단 드론 등 구조 장비가 대거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드론의 경우 △선박화재 진압 실증을 맡은 ‘인투스카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세이에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선 ‘한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발전용 가스터빈을 전력계통에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실증운전까지 마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운영국이 된다. 서부발전은 5월 31일(수) 경기 김포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복합설비 최초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등 서부발전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이 연계된 500메가와트(MW)급 복합설비를 154킬로볼트(kV) 전력계통에 최초로 연결해 발전개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3월 가스터빈 점화 성공에 이어 차질 없이 공정이 진행 중이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12월 착공 이후 5월 말 현재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발전개시 이후 100% 부하‧연소시험, 제어설비 튜닝을 거쳐 오는 7월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이후 실증운전을 마치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운영하는 국가가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발전개시를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가스터빈과 종합 발전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5월 31일 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태안군 실태 및 수요조사 △디지털 라이프케어 및 헬스케어 주거 실증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에 돌입, 내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지역문화유산의 복원을 통한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군은 5월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 발굴·관리와 더불어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추진에 나서는 등 태안군정이 지향하는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읍성 복원 사업’은 군이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것으로,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쳐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다. 군은 지난해 3월 태안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약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발굴조사, 성곽 복원, 문루 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동문성곽 복원 사업이 완료됐으며 5월 초 남동성벽 발굴조사와 남동성곽 복원 관련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6월 초에는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군은 군민 공모를 통해 동문 문루 명칭을 ‘동안문(東鴈門)’으로 확정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방법 외에도 문자, 119애플리케이션(앱), 영상통화와 같은 신고서비스를 뜻한다. 청각장애인이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에게 유용한 신고방식이다. 특히 119앱을 이용한 신고방법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19상황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재난현장에서 유용하다. 문자를 통한 신고방법은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자료도 함께 전달할 수 있고 문자를 전송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119신고가 완료된다. 오경진 서장은 “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119신고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위급상황 시에는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119로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5월 31일 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태안군 실태 및 수요조사 △디지털 라이프케어 및 헬스케어 주거 실증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은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에 돌입, 내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과 30일 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태안군청에서 윤여준 교육장과 가세로 태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안 지역의 인구소멸과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상황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름다운 동행·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위 협의회는 양 기관장, 간부 공무원, 외부 추천위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추후 정기회를 통하여 교육지원청과 군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시설 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개발 △교통안전 및 통학여건 조성 △마을교육공동체, 초등 돌봄교실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가세로 군수는“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 현안을 풀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군민들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태안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가세로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태안군의 우수자원과 시설활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별 주요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등급과 보통등급, 미흡등급 등 세 그룹으로 평가한다. 서부발전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재난예방‧대비체계를 갖추고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해 상황에서 CEO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산불, 화재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 방재 기관과 연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부발전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의 재난 취약 계층에게 재난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가스누출 여부 등 화재위험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험형 안전교육과 훈련도 실행한다. 박형덕 사장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해 한 건의 재난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빈틈없이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을 맞이했다. 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사장과 유승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상반기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오는 7월 준공될 김포열병합 발전소의 운영인력을 충원하고 부족한 정원을 채우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정원감축 범위를 지키는 선에서 이뤄졌다. 평균 127.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서부발전의 새 식구는 사무 8명, 기계 8명, 전기 15명, 화학 1명, ICT 2명, 토목 1명, 건축 1명 등 모두 36명이다.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대표자 선서, 환영사 낭독, 휘장 및 웰컴박스 수여, CEO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입사 각오를 다졌다. 박형덕 사장은 “우수한 인재들의 청신한 모습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서부발전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회사가 큰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