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일제강점기 무장투쟁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구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의 추모제가 지난 17일 지역 은산면 가곡리에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열과 위훈을 기리는 날이다. 부여군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박씨 종친회, 은산면 번영회,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 주최로 추모제를 거행했다. 박영희 장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고 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기여하는 등 항일 운동에 빛나는 업적으로 1977년에는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됐으나 그동안 우리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목소리가 모아져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가 발족되며 늦게나마 박영희 장군의 항일운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후 2019년 공적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김주희 은산면장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고통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0일, 17일 이틀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참여해 모두 12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심폐소생술 매뉴얼이 활용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 군민에게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작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 사업’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연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대여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볼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보건소 의약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우리 주변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부여=충남도민일보)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가 ‘함께하는 연합회! 소통하는 연합회! 품격있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18일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충남어린이집연합회,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여 충남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충남 국악단의 식전공연,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 및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시상, 감사패 수여 및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고 2부 어울림마당을 끝으로 성료했다. 이순식 회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대해 아끼지 않는 지원을 통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보육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육교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보육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구축한 구 토지,임야 대장 한글화 서비스가 민원인은 물론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 토지대장은 흑백으로 되어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 일본식 한자 및 연호가 혼재되어 표기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도비 포함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소유자 정보, 토지이동연혁, 등급 등 구 토지대장 전체를 컬러화와 함께 한글화했다. 이에, 고해상도의 구 토지대장 발급이 가능하게 됐고 어려운 한자를 바로 한글로 확인함으로써 민원인과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 일제
(충남도민일보) 재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도 부서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9건의 공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부여군은 ▲K-부여 굿뜨래, 해외농업특화단지 MOU 체결, ▲부여군 최초 외국인 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S등급(144억원 확보)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및 연 400만 관광객 조기 달성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등 농업,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2024년도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센터 ▲ 금강누정선유길 ▲서동요역사관광단지 한옥스테이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이 착공에 들어가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조성 ▲산후조리 비용 지원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규암면 합송리 송미란 농가에서 톱밥배지 링마개 자동조립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시범농가, 표고재배 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 담당자의 사업설명과 시범농가의 평가, 시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부여군은 20여 농가가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톱밥배지 생산시설은 배지 생산 시 입봉기에서 다음 순서인 링과 마개 조립을 위해 인력이 투입돼 작업을 하므로 5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인 링마개 자동조립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면 2명만으로 작업이 이루어져 인력난 해소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고버섯의 수입 증가 및 가격하락, 생산비 증가로 인해 갈수록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평가회 현장은 농업인들의 기대로 뜨거웠다. 신동진 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부여군이 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보건소는 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및 계절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일상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일상 방역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을 경우, 설사 질환의 30%·호흡기질환의 20%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예절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실시 등의 생활 방역 준수도 중요하다. 계절성 감염병과 더불어, 최근 국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견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해충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난 직후 해외에 다녀오는 내국인이 급증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빈대 관리·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을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 진료 ▲침대 모서리 또는 매트리스 확인 후 스팀 고열 분사 ▲청소기를 이용한 살충제 처리 ▲귀가 전 옷 털기 등이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현 위기단계가 ‘경계’인 만큼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부여=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4년도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건의 신규사업(석우·숙당지구, 충화지구, 시음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충남 전체 신규사업 20건(96억원) 중 4건(11억원)으로 20%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규사업의 첫해인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4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어촌지역 내 공공하수도의 보급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가 미보급된 관내 지역의 사업 선정과 하수도 보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행복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5주년 기념과 국회 계류 중인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촉구와 행복정책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1월에는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에서 같은 목적으로 국회대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책토론에 나서 그동안 지방정부의 행복정책 추진과정 경험을 비롯해 다양한 시도와 한계를 말하면서 “행복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강제력 있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장치 즉, ‘행복증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행복증진법 제정 이후 법정계획과 시행령을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행복정책 추진과 각 지방정부 실정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복정책이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도 행복정책에 동행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10월, 행복도조사 상위 국가인 북유럽 3개국(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개최된 '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교정미소카페를 운영하며 마을단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구교협동조합 서명선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은산지역 어르신들이 채취한 산나물을 공동으로 수매·판매하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한 도농문화교류영농조합 김은환 운영위원장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규암에서 천연염색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해온 자온공예협동조합 송성원 대표는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의 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관내 참여기업으로는 △구교협동조합 △도농교류문화영농조합법인 △자온공예협동조합 △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황골장미마을협동조합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 △협동조합 주인 △혜안 등 총 8개 기업이 풍성한 행사를 위해 포럼 및 행사 운영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 대표는 “도내 사회적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2023년 전국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난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87년 낙동강, 88년 한강 수중보, 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지 30~40년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수질 악화를 비롯해 기수역 소멸과 토사 퇴적, 연안 수산업 붕괴 등 국가하구가 안고 있는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적인 현안에 대한 실증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20여개의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광역의회 의원, 학계, 연구자, 농·어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금강유역환경포럼충남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유역 대표자들을 비롯해 지자체장과 학계, 농민단체, 어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의 인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행사는 김억수 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국가하구(영산강·금강·한강) 생태복원 방안 관련 주제발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현황 사례발표, 종합토론 및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n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려홍삼정 38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인 고려 홍삼정은 부여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성금을 기탁하고 장애인복지관에 반찬 봉사를 하는 등 부여군의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군민들을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여군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홍삼정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수요일 오전 9시 40분에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은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부여군의회 의원, 보훈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 18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식민지 지배와 참혹한 전쟁 이후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애국지사 추모각인 충의사를 건립해 부여군 독립유공자 127분의 위패를 모시고 선열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낸 평화에 대한 희생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8361부대 3대대 및 지역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이 됐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5일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강당에서 지역 생태활동을 위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비영리 단체 ‘한울 생태활동가’의 발대식을 가졌다. 한울 생태활동가는 지난 9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한 부여군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8명의 여성들로 부여군의 생태지킴이를 자청하면서 비영리 단체를 출범했다. 부여군 생태관광활동가 양성과정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한 지역통합캠퍼스(RIC)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14회, 45시간으로 2회의 답사와 1회 선진지견학, 부여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마을 답사 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두루 갖춰 교육받은 생태관광활동가를 양성했다. 한울 생태활동가는 생태공익활동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돼 생태자원보호 캠페인과 백마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민간단체의 한 축을 담당할 전문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관내 생태자원 발굴 및 생태지도 작성, 자연보호 캠페인, 생태자원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5일 2023년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 현장인 옥서면 안서 농창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부여군은 지난 8일 임천면 비정 농창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부여군 건조 벼 매입물량은 3,824톤으로 공공비축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농가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13%~15%)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이달 27일까지 건조 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올해도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3만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 산지쌀가격(10~12월)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6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농축특산품 부문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여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전략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9년간 브랜드력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인 소득증대와 부여군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농업뿐 아니라 부여군 전체의 정체성과 가치로 확산시키며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을 뜻하는 굿뜨래는 2004년 상표등록과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1기~현재 10기까지 총 693개의 조직에 사용승인 권한을 부여해 오고 있다. 농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농산물 브랜드는 2017년 기준 4,974개 그중 공동브랜드는 751개이나 19년간의 브랜드력을 가진 곳은 전국에서 부여군이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