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충남한부모가족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고이숙 센터장을 초빙하여 ‘세상을 바꾸는 생각 그리고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의 전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각종 폭력의 개념 및 실태를 살펴보고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함께 생각해봤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평등한 직장문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설계사무소 및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산업건설국장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태안지사·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지·환경 분야 총 24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과 각 분야별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물대장의 분리·결합 및 합병신청 △건축 현장관리인 배치 △건축물 해체신고 △건축(복합)자재 품질관리서 제출대상 △부동산개발업 등록 관련 확인 △농지보전부담금 분할납부 △농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등 각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토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군의 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진과 머리를 맞댔다. 서부발전은 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2곳의 최고경영자(CE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한 해에 두 차례 협력회사 CEO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담당자를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선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결과와 ‘2023년 협력사 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1·2호 판결문 해석 및 시사점’과 ‘타사 중대재해 사례로 보는 안전관리방안’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교육‧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안전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박형덕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며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원북면 동해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로, 숲길·둠벙·야외체험장·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등 자연·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주민들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적자원도 풍부해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농촌 치유과학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사업 참여자 역량 교육과 프로그램 시연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사업인 만큼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치유농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新(신) 중년(만 50~75세)’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 올해 4월 25일 개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에서는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포기 없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교육부·12개 손해보험회사가 주최·후원하는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중인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16명 이상의 1개 학급으로 16명 미만인 경우 동일 학교 내 2개 이상의 학급(또는 학년)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급은 7월부터 화재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불조심 길라잡이’를 자체 학습 후 오는 9월 7일 각 참가 학급 교실에서 충남 예선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충남 지역 최우수상 수상 학급은 도지사상과 함께 오는 9월 26일 전국 본선 평가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오는 2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속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불조심 어린이 한마당에 많은 학급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원북면 동해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로, 숲길·둠벙·야외체험장·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등 자연·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주민들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적자원도 풍부해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농촌 치유과학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사업 참여자 역량 교육과 프로그램 시연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사업인 만큼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치유농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 내 치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성당터널’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2023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그림 공모전’을 추진했다. ‘태안성당터널’은 많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지만 터널 내 낙서가 많아 미관상 좋지 않고, 조명의 조도가 낮아 위험에 노출될 소지가 많다. 이런 ‘태안성당터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서산지역협의회)와 함께 터널 내 액자조명을 설치하고, ‘2023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액자에 삽입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 결과는 이번 주 내 발표되며, ‘태안성당터널’의 액자조명설치 시공은 6월13일에 끝날 예정이다. 윤여준 교육장은 “어두웠던 성당터널이 우리 아이들의 그림으로 얼마나 밝아질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성당터널 내 벽화 그리기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태안군청, 서부발전 등 관내 유관 기관이 행사에 참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세로 군수와 농협, 향우회 관계자들이 직접 대도시 마트를 찾았다. 태안군은 5일 서울시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을 비롯한 읍·면 농협 조합장, 재경향우회·재인향우회·재안산향우회 회원 등 29명이 태안 마늘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주) 태안군연합사업단(단장 홍성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햇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일일 판촉사원이 돼 어깨띠를 두르고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서울·인천·안산의 태안 향우회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주민 한모(40, 도봉구 창동) 씨는 “태안산 마늘이 품질 좋기로 유명한데 오늘 좋은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며 “군수님과 지역 농협 관계자 분들이 이렇게 서울까지 오셔서 열심히 홍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4일 일요일 밤 10시경 남면 몽산리에서 해루질 중 갯벌에 고립된 40대 남성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는 “해루질 중 남편이 갯벌에 다리가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즉각 출동했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선착장 경사로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요구조자를 발견 한 뒤, 갯보드와 로프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갯보드는 충남소방에서 각종 갯벌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도르래 견인 장비가 접목된 보드형태의 갯벌구조장비다. 구조 당시 A씨는 다리가 전부 갯벌에 빠져 이동이 불가한 상태로 지체할 경우 밀물에 의해 큰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측은 구조된 A씨가 다친곳 없이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큰 만큼 갯벌에 들어갈 때는 사전 물 때 확인이 필수적”이라며 “미리 알림을 설정해두고 만조 시간에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3일 만리포, 신두리, 천리포, 백리포, 몽산포, 마검포, 달산포, 청포대, 방포해수욕장 등지에서 ‘2023 '다함께 줍쥬'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함께 줍쥬'환경정화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생태 문명 확산을 위하여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며 실천적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주민 등 총 346명이 참가해 함께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태희 교육과장은 “‘줍쥬’는 ‘줍고’와 ‘걷쥬’를 합한 말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걷는 행동을 장려하는 운동이다.”라며 운을 뗐고,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 했다. 우리가 걸으면서 주워 나가는 작은 노력이 우리의 지구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줍쥬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태안초등학교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받은 쓰레기 봉투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봉투가 금방 가득 차는걸 보니 바다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일대에서 ‘1박2일 가족캠핑 프로그램-별 보러 가지 않을래?’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참여자로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체험인 삼굿구이 체험을 비롯해 쌀 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둠벙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타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너의 마음이 궁금해(解)’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캠핑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 좋았고 특히 글램핑장에서 진행돼 텐트가 없는 가정에서도 불편 없이 1박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군은 6월 9일 오후 7시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꽃지연가(戀歌)’ 공연이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군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증진을 도모코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MC 서원섭의 진행으로 가수 별사랑, 당찬, 오예중, 문소윤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동해 무대를 빛내며, 군은 체육관 내 기존 고정객석 200석에 팔걸의 의자 600석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이번 특별기획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청사 내 1인 시위자에 대한 태안군공무원노조위원장 및 직원 343명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노조위원장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1년간 계속돼 온 청사 내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5월 3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2민사부(판사 김용찬)는 태안군 청사 내에서 1인 시위 중인 이모 씨를 상대로 노조위원장이 군 직원 대표로 신청한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서산지원은 판결문을 통해 시위자가 태안군청 건물 및 대지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장소에서 △장송곡 재생 △시위자의 차량에 영정사진과 장례식용 조형물, 근조화 설치 △청사 주차장 주차 및 장기간 밤샘 주차 △청사 내 타 차량 운행 방해 △75dB(야간 65dB) 초과 소음 발생 등의 행위를 금할 것을 판시했다. 판결문에는 시위자가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각 위반행위 1회당 50만 원씩을 채권자(가처분 신청자)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판결이유에 따르면, 시위자인 이모 씨는 태안군이 실시한 태안읍 삭선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사업에 항의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군청사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