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부여군이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한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활성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방문수거실적·홍보활동·사업활동 우수사례 등에 대하여 서면·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여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상북도·춘천시 등 15개 광역·기초단체 중 군단위로는 경남 창녕군과 함께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 홈페이지 등 배출예약제를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137개소를 설치하고, 집하장 환경·안전 개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할동을 펼쳤으며, 수해기간 중 배출된 대형폐가전을 무상방문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성 증진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
(충남도민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18일 부여 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부여군협의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적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유찬종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있는 부여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여군협의회는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모아 대통령께 건의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인권시민연대는 지난 22일 회원 및 직원 30여명과 함께 인권주간을 기념한 ‘2023년 부여군 인권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권주간이란 1950년 UN에서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하고 그 전후를 인권주간으로 정해 전 세계 국가와 국민들이 모두 이루어야 할 인권목표 달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행사 등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은 올바른 인권에 대한 의식 함양 및 인권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부여군 내에서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부여’라는 슬로건으로 시가행진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군민들의 인권신장 및 소외계층의 인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2일 부여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복지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 수와 함께 떠오르는 고독사 문제와 동절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교육 ‘생명이어달리기’와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장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로 교육이 진행됐다. 부여군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세~ 64세까지의 중년층 1인 가구가 4,300명으로 부여군에서는 이러한 고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 지대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확대 운영 중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안전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이장, 부여군 동행지기와 전기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살핌으로 더불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4년도 1월 1일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대상토지 26만8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했다.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를 확인하고 건축물 인·허가, 토지이동,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을 검토하며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비교를 통해 가격 배율을 산출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조사·확인 과정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2024년 공시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의신청은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이고도 공정하게 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효기술 및 자가퇴비 생산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퇴비재료의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 유기자원을 순환 활용해 양질의 자가 퇴비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초촌면 진호리 사업장에서 수입유박 대체 발효기술 및 자가퇴비 생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관내 시설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유기질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원료의 대부분이 수입된 유박이다. 특히 아주까리(피마자) 유박의 수입이 많은데 매년 퇴비재료 확보가 어렵고 최근에는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국내 유기자원을 활용한 자가퇴비 생산기술은 친환경 표고톱밥, 깻묵, 미강, 아미노산 어분, 왕겨를 혼합해 적정 수분을 유지하면서 6개월간의 발효과정과 3회의 뒤집기 작업을 통해 퇴비화했다. 그 결과 친환경 목질퇴비 약 200여톤을 생산했으며 오는 12월부터 하우스 포장에 시용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구동性’의 제목으로 성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성문화체험교실은 ‘폭력예방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자’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부여군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산부체험과 아기 안아보기, 폭력추방 비석치기, 폭력 뿌셔뿌셔, 희망나무꾸미기 등 놀이를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참여자들이 더욱 좋은 반응을 보이며 즐겁게 참여했다. 또한, 상담센터의 희망모아 민들레 자원봉사자들이 본 행사의 준비단계부터 함께했으며 각 코너에서 체험교실 진행을 도왔다. 체험교실 참여자들은 “OX 팻말 이용해 원생들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좋았다”, “차별 뿌셔뿌셔 코너가 이색적이고 재미있다”,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정점숙 상담센터장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부여군에 성평등 가치관 조성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24일과 25일 ‘반의지희(斑衣之戱) 사비의 멋’이라는 주제로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제62회·6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전통국악을 계승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뜻을 존중하고 받들기 위해 ‘백제기악 미마지 보존회’와 세도면 동사리 마을에서 내려오는 마을공동체 놀이 ‘세도두레풍장’ 보존회원들을 초빙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놀이로 준비했다. 24일 제62회 공연에서는 세도두레풍장, 입춤소고, 배비장전, 천년학, 장녹수, 설장구 놀이를, 25일 제63회 공연에서는 백제 미마지탈춤, 버꾸춤, 산유화가, 태평가, 늴리리아, 노들강변, 군밤타령, 대동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김진수 부여군충남국악단 관리소장은 “중부권 유일의 전통민속악단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잊혀 가는 민속악의 멋과 흥을 즐겨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11월 24일 금요일,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전석 2,000원이고 예약문의는 (부여군충남국악단)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로컬푸드 출하(희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공감대 형성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별 지정발표를 통해 ▲로컬푸드 생산 애로점 및 참여주체에 대한 당부 ▲지역산 먹거리 가공과 앞으로 6차산업에 대한 기대 ▲로컬푸드 유통 다각화에 대한 경험 및 참여주체 준비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관내 및 관외에 개장 목표를 두고 있는 부여군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 출하농가 육성을 위해 7월부터 이론교육(5회), 우수 선진지 견학(3회)을 추진했다. 굿뜨래 푸드인증 및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외 직매장 개장을 통해 농업인의 출하기반이 넓어지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함께 발전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는 지난 21일 세종시, 공주시, 보령시, 부여군, 청양군 5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가 실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총 82.1km)을 잇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6년 제3차 및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무회의는 충청산업문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총력을 다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향후 행정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신규사업 건의 가이드라인이 배포됨에 따라 해당 시군에서는 공동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충청산업문화철도가 건설되면 국토의 동서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백제문화 관광객 접근성 강화 및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 국가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생·협력 컨설팅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부여군을 비롯해 김제시·고창군·순천시·태백시·삼척시·충북도와 제주도 등 투자촉진형 8개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현장자문단, 외부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스마트 농업 클러스터화로 농산업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미래일자리를 모색하고자 하는 부여군 일자리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21일 열띤 지자체 간의 성과 공유 시간을 마치고 22일에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배규식 전 경사노위 前 상임위원의 일자리모델 개발 가이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여군 청년창업인의 안정 정착 기술 보급 농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일자리 우수 모델인 장암면 스마트팜 농장 ‘부여뜰’을 방문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최대 강점인 농산업과 새로운 일반산업단지의 제조 산업을 결합한 정책 설정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부여읍 구교리 361-8번지 일원에 부여군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산불대응센터는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 강화와 진화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상2층, 연면적 282㎥ 규모로 구축됐다. 특히 산불대응센터에 진화대원 교육장,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방지를 위한 차고 등을 만들어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대표 김용욱)와 산간오지 산불 발생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경우 부여군에서 급수지원 요청시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이 보유한 방제차량으로 산불진화차량에 급수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불대응센터 조성 및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비상 연락체계와 초동 대응태세를 긴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난 16일 자유총연맹 한마음대회로 ‘2023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연맹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화합과 소통의 장은 연맹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앞장서 행복한 부여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특히 자유수호와 안보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와 투철한 국가관을 기념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미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맞잡고 ‘안보 지킴이’ 활동을 함께 펼칠 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민족의 평화통일 성업을 이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진정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자유수호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이 더욱 활성화되고 회원간의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0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부여-세종 농축협 직원 간에 상호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부여-세종 농축협 직원 간의 상호기부가 이루어져 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유수(세종중앙), 고진국(세종전의), 소진담(부여), 하정태(동부여), 김우영(서부여), 조남엽(세도), 정만교(축협) 등 각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조합장들의 참여해 상호기부에 힘을 실었다. 두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상호기부총액은 5,700만원으로 참여인원은 500명이 넘는다. 농축협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양 지방자치단체의 상생이란 화기애애한 꽃을 피웠다. 기부식에 참여한 NH농협 김기관 세종본부장은 “우리(세종)와 부여는 지난 여름, 부여의 수해피해 당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이미 끈끈한 가족애로 묶여있었다”며 “이 인연이 계속되어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으로 두 지자체가 상생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NH농협 오주현 부여지부장은 “김기관 본부장의 말씀처럼 고향사랑의 첫걸음은 관심이 아닐까 한다”며 “제도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중동부 전선 DMZ 일원에서 ‘2023년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평화생명 탐방활동은 관내 청소년의 DMZ 현장 체험을 통해 평화와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 및 이해를 증진하고,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여중학교, 백제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 21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속초시, 고성군 DMZ지역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동부 전선 DMZ 일원 분단현장 견학 및 군부대 병영체험, DMZ 일원 생태․생명 지역 견학 및 문화탐방, 참가지역(부여군, 영암군) 청소년간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탐방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바로 앞이 북한인데 못 간다니 안타깝다”, “타지역 친구를 사귀어 뜻깊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DMZ 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남북 분단 현장과 다양한 생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평화생명 존중의식과 환경보전에 큰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0일 부여군 노사민정 상생협의회 주관으로 부여 롯데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희택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실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부여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한 미래 유망산업 정책 동향 △지역 일자리 정책 방향과 부여형 일자리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건양대학교 이병권 교수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안수영 선임연구위원 △이노 특허법인 채민수 부장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군 일자리 정책 발굴 및 실행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중심에서의 향후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부여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 부여형 일자리 모델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