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지난 30일 부여시장에서 진행했다. 여성 폭력주방주간은 독재에 대항하던 미라벨 자매의 사망을 계기로 2000년 UN여성특별총회에서 매년 11월 25일을 국제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공식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부여”라는 슬로건으로 부여시장 주무대에서 실시해 부여군성가정폭력상담센터 주관으로 부여경찰서, 부여교육지원청,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부여군민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부여시장 주무대에서 여성폭력 추방 선언을 외친 참가자들은 여성폭력추방, 인권보호, 디지털 성폭력방지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부여시장 주변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변화되고 있는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폭력추방 실천에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부여시장에서 홍보부스를 열어 폭력추방을 위한 뿌셔뿌셔 캠페인, 폭력예방 동참 서명, 학교폭력예방 OX퀴즈, 폭력추방 룰렛게임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부여군 홈페이지-주민참여-여론/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발굴된 34건의 시책 중에서 부서평가를 통과한 15대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5대 성과로는 ▲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1등급 달성 ▲ 부여군 최초 외국인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인증 ▲ 부여군 ‘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 3관왕 달성 ▲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전국 최상위, 국비 144억원 확보 ▲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 및 해외 굿뜨래농업특화단지 부지 확보 ▲ 지역소멸위기지역의 선도적 모델,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 100년을 이끌어갈 부여의 희망 '굿뜨래'가치 3,929억원! ▲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로 관광객 400만명 시대 조기 달성 ▲ 정림사지 담장 낮추기 ▲ 은산‧복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60억원 확보 ▲ ‘23. 집중호우 피해 공공시설 복
(충남도민일보) 부여읍이 지난 29일 부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인겸)에서 ‘2023년 부여신협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 사랑 나눔 이불 27채, 생필품 40박스(싯가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여신협에서는 매년 ‘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불 등을 기탁해 왔다. 김인겸 이사장은 “추운 겨울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며 따뜻한 부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광구 부여읍장은 김인겸 이사장에게 “다가오는 추위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신협의 정성어린 기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 67가구를 발굴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한 송국리유적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등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통하여 부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고 전문과정을 통한 도자기공예기능사를 양성하며 문화유산의 전통과 계승 발전의 일환으로 2023년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11월 29일 부여군 궁남지에 위치한 연꽃갤러리에서 2023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 수료작품전이 12월 5일 화요일까지 전시 진행되고 있다. 이 번 전시회는 2023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8명의 수료자들의 그동안 작업한 작품들로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는 2023년 상반기(기초과정 및 전문과정), 하반기(실습과정)로 나누어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등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기초과정은 토기로부터 백자에 이르는 도자기 역사와 정의 및 종류, 이론과정과 무문토기 제작기법인 기초실습, 물레실습, 도자기 장식기법 등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기를 익히고 실습과정은 도자기 안료와 유약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 일터 조성을 위해 ‘23년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1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부여군은 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개의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맺게 됐다. 이날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대표:김은수) ▲부여군 시설관리공단(대표:윤상철) ▲(주)가을하늘 양송이(대표:김하숙) ▲(주)그린하우스(대표:조새롬) ▲떡공방 봄봄(대표:김민지) ▲베트남 쌀국수(대표:윤지희) ▲(주)사회적협동조합 사비나래(대표:노미와) ▲숲테이블(대표:조진희) ▲스윗델리 부여과자점(대표:민기숙, 민진숙) ▲(주)쌀굽당(대표:임수현) ▲쌀 그리고 케이크(대표:김민소) ▲청양장평 방문재가요양센터(대표:황의경) ▲친환경농부(대표:류난영)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새일센터에서는 협약 기업에 대한 여성인턴 연계·지원, 법정 교육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제5기(우리동네 가드닝반)’의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이하 주민기술학교)는 ‘나를 위한 기술에서, 이웃과 우리 지역 부여를 위한 기술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도시재생을 통한 부여군의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민기술학교 교육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가드닝 교육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싸이클링 화분 제작 등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주민 상호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주민기술학교는 단순히 주민 역량 강화가 목적이 아니다. 수강생들은 지역의 낙후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2022년 홍산시장로 일대에서 진행한 1차, 2차 거리재생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은산면의 은산천변과 마을골목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 3차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주민기술학교 제4기(우리동네 목공반)에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마을 현황이 한눈에 보기 쉬워졌다. 군은 관내 437개소 행정리 대상으로 마을 이장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 공동시설(마을회관 등)에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종합지도는 토지정보 이용자 및 군민의 눈높이(고령화)에 맞춘 최신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리별 경계, 행정기관, 교육기관, 도로명주소, 고유지명, 재난 대피장소 및 노외주차장 등 공공성과 지역성이 담긴 항목을 최신 항공사진과 중첩해 롤 블라인드 형식(가로 1.8미터, 세로 1.8미터)으로 제작했다. 군은 각 마을 공동시설에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를 완료했다. 마을의 토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의 개발계획 수립 및 현안 사업 설명 등 여러 방면에 활용할 수 있고 긴급한 재난 상황(집중호우, 산불, 지진 등)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종합지도와 같이 주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농촌지도사업 디지털화 및 효율화를 위하여 농업현장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 후 농업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지도사업을 위하여 개발 된 시스템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로 시스템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지도사업 고객관리시스템’의 인적자원, 농업인교육, 과학영농시설 및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과 상호 연계 운영했다. 이에, 확산 가능성 및 효과성, 창의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신동진 소장은 “미래 농업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업인에게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시행 1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1월 29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을 방문한 극동엔지니어링(주) 유의근 대표이사가 고향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유의근 대표이사는 부여군 은산면에서 태어나 부여중, 부여고, 단국대를 거쳐 현재는 설계, 디자인 및 건물,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까지 전국을 아우르는 극동엔지니어링(주)을 이끌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의근 대표이사는 “어렸을 적 내 고향은 늘 나를 품어주는 곳이었다.”라며 “약소하지만 고향에 대한 내 작은 애정이 이곳에서 크고 있는 꿈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하는 용기로 부여군의 성장동력에 애정을 보내주신 유의근 대표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라며 “부여를 응원해주신 그 뜻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아울러 오롯이 부여의 영광된 내일을 위해 소중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완료하여 부여군-나망간주 간 국제 협력 강화 이번 사전협의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2021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수 이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MOU 체결도 지자체별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를 통해 맺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24년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재개 가능을 예상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에 발맞춰 현재 K-부여 사업을 통해 교류 중인 나망간주와의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해 사전협의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자홍길 해외산하노동이주청장은 “계절근로자 이탈 근절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부여군-나망간주 간 인력지원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의를 통해 농업인력 분야에서도 K-부여 사업이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충남도민일보) 홍산향교는 지난 28일 홍산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기로연을 개최했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고, 그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했던 잔치이다. 지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아로새기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식을 여는 사물놀이와 함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군은 이날 만 96세의 장수노인 조남춘 어르신과 효부 최선아 님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 참석하신 어른들의 흥을 돋우기 위하여 사물놀이, 국악가요, 창극, 기악독주, 한국무용, 판굿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발전과 유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관내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자리가 되는 기로연이 개최됨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7일과 28일 홍산면 치매안심센터 서부분소와 세도면 대한노인회 세도분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안심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예방, 힐링 나들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에 ‘치매에 휴식을 주는 안심마을’이 선정되어 치유원예, 집단심리상담, 레트로 무비데이 등의 내용으로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및 정보공유를 통한 치매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8일 굿뜨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가공식품 및 상품화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부여군의 우수한 농·축·임산물 가공 및 제품 개발을 통하여 굿뜨래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전반적으로 부가가치가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한 부여군 가공센터의 운영 관리 방안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최종보고회는 굿뜨래경영과장을 비롯한 용역 자문위원,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 및 중간 실적 보고, 가공식품 시식·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굿뜨래 10품을 중심 원료로 한 ▲굿뜨래 부여 밤 비건 너겟 ▲굿뜨래 표고버섯 참두부 ▲굿뜨래 양송이 갈릭버터새우 ▲굿뜨래 간편식 강황밥 ▲굿뜨래 스테비아 토마토 소스 등 총 다섯 가지 식품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 용역으로 개발된 가공식품을 부여군 가공센터와 연계하여 개발할 수 있는 방안과 상품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급식 납품, 먹거리재단 및 로컬 직매장 판매 방안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의 전국 유일 결제 수수료 제로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2023년 9월 기준 지역화폐의 인구당 발행량이 충남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달싱에 따르면 평균 발행량이 60만원인 충남도에서 부여군의 굿뜨래페이는 평균 발행량 130만원으로 인구당 가장 많은 발행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첫째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부여군 공동체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펼친 충전 및 소비 인센티브의 유연한 적용이 그 사례이고, 그 결과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사용 제한에도 불구하고 사용량이 크게 줄지 않고 골목상권에 약 28% 매출상승 효과가 생겼다. 둘째는 결제 수수료 무료다. 가맹점에 이득이 되는 결제 수수료를 없앤 덕분에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막고 가맹점이 지역화폐에 호의적 됐다는 것이다. 셋째 공동체의 자긍심과 연대의식이다.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부여군민
(충남도민일보) 제43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주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피제이호텔 카라디움홀(4층)에서 열린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1980년 창립 이래 43년간 매년 장르별 최우수예술가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 상은 한국 최고(最古)의 예술평론 종합단체가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역대 수상자로는 이병헌(2016), 봉준호(2019), 이준익(2021), 탕웨이(2022) 등 우리 예술계의 기라성같은 예술인들이 수상해왔다. 올해는 예술계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지역 예술을 꽃피우고 있는 예술가, 전도유망한 예술가들을 발굴·격려하는 데에 관심을 두었다. 지난 22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43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공헌예술가: 장혜원(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 ◆ 최우수예술가: 김호은(무용, 카시아무용단 예술감독), 배우식(문학, 시인), 윤두식(미술, 서양화가), 김성노(연극, 연극연출가), 김성수(영화, 영화감독), 이수희(음악, 백제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관한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가 지난 2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찬국 문화원장,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기서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의회 의원 그리고 3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표회에는 부여팝스오케스트라, 사비댄스동아리, 홍산색소폰 동호회, 충화면풍물단 등 12개 공연 동아리와 7개 전시․체험 동아리 등 모두 19개 생활문화동아리가 한 해 동안 익힌 예능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한상아, 권인하 등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정찬국 문화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생활문화를 즐기는 여러분이 진정한 문화인이다”라고 참여한 생활문화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문화 활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