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1년간 매월 최대 9만 5천 원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중 5~18세(2005~2018년생)의 아동·청소년이다. 연중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2층) 또는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수강료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는 관내 21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싱·유도·볼링·무에타이·학교체육·태권도·합기도·바둑·승마·검도·주짓수 등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강료 최대 지원금액을 지난해 8만 5천 원에서 올해 9만 5천 원으로 올리고 지원기간도 10개월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1일 동승체험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하는 본 캠페인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도일보 김준환 기자가 함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골든타임 도착률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태안읍 송암2리 △남면 당암1리 △근흥면 안기1리 △근흥면 두야2리 △원북면 양산2리 등 5개 마을에 마을당 5백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체 활성화 소액실천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농어촌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참여 마을을 선정했으며, 각 마을 주민들은 주어진 500만 원 내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와 기획 등을 직접 진행했다. 태안읍 송암2리는 마을 느티나무 아래 작은 쉼터를 조성해 주민 간 소통 공간을 마련했으며, 남면 당암1리는 꽃을 직접 키울 수 있는 원예 힐링 육묘하우스 및 나무화분을 만들었다. 또한, 근흥면 안기1리는 마을 특산품인 마늘을 주제로 화합 우편함을 만들었고 두야2리는 동백꽃 마을의 특성을 살린 문패를 제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 풋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가 이달 말 태안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10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 FK CUP 풋살 대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상위 풋살리그인 FK리그 소속팀들과 생활체육팀들이 함께 참여해 대결을 펼치는 한국풋살연맹의 유일한 컵대회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2010년부터 개최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4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며, SKY스포츠(케이블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본대회 시작 전 6월 30일에는 FK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돼 FK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이 태안팀과 연맹팀으로 나눠 화합의 축제를 연다. 또한, 관내 초·중·고 꿈나무들을 위한 풋살 클리닉과 초대 가수 및 치어리더 공연, 캐논슛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회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환경, 지리적 여건으로 소방안전교육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은 교육 대상에 맞는 체험시설,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교육 영상을 송출하거나 메타버스, 화상교육(zoom, youtube 등)을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학생, 장애인, 다문화 가족,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며, 교육 내용은 ▲화재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 ▲생활안전 중점 교육 등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오경진 서장은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의 장을 넓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태안군민 누구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안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공감 통합체육교실을 실시했다. 통합체육교실은 태안군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체육 활동을 통한 장애·비장애 학생 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총 2회기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스포츠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경기에 참여해 보도록 했다.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를 넘어 모든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조한미 회장 및 유연주 이임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10주년 행사를 열고 태안군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6월 열린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도 태안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조한미 회장은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지역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관내 도로명판 유지보수를 추진해온 태안군이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1개에 대한 보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총 111개의 도로명판을 보수대상으로 정하고 253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에 나섰다. 보수가 마무리된 도로명판은 태안읍 29개, 안면읍 17개, 고남면 4개, 남면 10개, 근흥면 23개, 소원면 12개, 원북면 7개, 이원면 9개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 시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도로공사 및 시설물(지주) 교체 등으로 도로명판이 없어지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체계의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적극적인 도로명판 확충 및 유지보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정확한 위치 안내로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백화산이 태안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을암과 마애삼존불입상, 태안읍성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최근 백화산 구름다리와 백화산 트리워크 등 관광자원까지 들어서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힐링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백화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연간 백화산 입산객이 약 5만 명 정도였으나 올해 3월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현재까지 구름다리에만 10만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백화산 구름다리 지난 3월 24일 개통식을 가진 백화산 구름다리는 어느새 백화산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태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종욱 구조구급센터장 등 15명의 구조구급센터 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하계 피서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전문 훈련과정으로 대원들의 수난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훈련 전 스트레칭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각종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및 구조 방법 숙달 ▲응급처치 훈련 ▲실제 상황 설정 종합 구조 훈련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의 바닷가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가 지난 17일 관내 맞벌이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캠프 프로그램 ‘우리가족,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에서 관내 맞벌이 가정 13가구 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정 부모-자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인 스마트폰의 활용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참여 교육 ‘스스로 양말을 개 본 적이 있나요?’ △가족소통 교육 △사랑이 피어나는 가족 참여 꽃꽂이 △가족 참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전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연계로 추진된 것으로, 꽃꽂이와 요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특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및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 안면읍과 남면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초청 위트컴 장군 추모·공정여행 팸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전후 대한민국 재건에 힘쓴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참전했으며, 전역 후 전쟁고아 돕기와 의료시설 건립 등 한국 재건에 기여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1등급으로 추서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남면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을 찾아 갯벌 체험을 즐긴 뒤 안면읍 백사장항과 안면도쥬라기공원, 남면 청산수목원 등 태안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도 이날
[태안=충남도민일보]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환경보호를 위한 1회용품 없애기 실천 운동에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19일 박형덕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사장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2월부터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손을 이용해 1과 0을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앞서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해왔다. 개인용 컵을 세척하는 공간이 층마다 두 곳 이상 있고 사내 카페와 사무실에 다회용 캐리어가 배치돼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굴껍데기 폐기물을 발전소 탈황원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폐그물 업사이클링(새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덕 사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후대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펜션 화재 발생은 총 2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건(41.4%), 전기적 요인 8건(28%), 원인 미상 7건(24%), 기계적 요인 2건(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 화재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최적 출동로 확보, 주말·성수기 예방·순찰 활동 강화 및 화재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충남 관광의 허브(Hub)라고 할 수 있다”며 “태안을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관내 맞벌이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캠프 프로그램 ‘우리가족,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에서 관내 맞벌이 가정 13가구 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정 부모-자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인 스마트폰의 활용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참여 교육 ‘스스로 양말을 개 본 적이 있나요?’ △가족소통 교육 △사랑이 피어나는 가족 참여 꽃꽂이 △가족 참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전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연계로 추진된 것으로, 꽃꽂이와 요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노르딕 워킹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동호인 250명과 일반인 25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 코스를 노르딕 워킹으로 돌며 건강을 다졌으며,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전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바다와 함께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가족들과 함께 신청했다”며 “4㎞ 코스라 아이들이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스틱을 사용해 발도 아프지 않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걸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활용해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며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