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5일 옥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명이 증가한 수치로 센터와 옥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신뢰로 이룬 결과다.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옥천읍자율방범연합대에서 차량을 지원했고 정민우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장, 김하석 목사(단원)가 차량 운행을 하며 간식도 제공했다.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인터넷 강의, 교재, 기초학습교실 등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검정고시 응시자 16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 중 11명은 고등학교로 복귀하거나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천군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센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센터에 방문하여 등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성가득 영농조합법인 김상희 대표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백만 원 상당의 된장을 기부했다. 김상희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이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된장은 지난 7일 옥천군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식생활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김상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된장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희 대표가 운영하는 별빛담은 체험농장은 전통 장류를 직접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농장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올해로 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한 송 총장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으로, 끈끈한 학우애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옥천군청을 직접 찾은 송 총장은 “마음의 고향 옥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살기좋은 옥천 건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창 시절 동문과 함께 옥천의 발전을 함께 이야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경제, 사회, 교육 등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같은 긍정적인 흐름이 계속되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정 단체의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비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방안 △사업 추진방법 및 보조금 집행관련 회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체 대표는“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교육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8일 군서면 샤인머스켓 작목반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육기 양·수분 관리, 샤인머스켓 적정 알솎기 등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배 농가가 늘어났지만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일부 농가에서 생산 문제가 발생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차주현 군서면 샤인작목반 회장은 “샤인머스켓과 관련된 올바른 농법을 배울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라며“포도의 고장에 걸맞게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로 인해 포도 눈(芽)이 불량하거나 초기 생장이 떨어지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앞으로 계속될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작목별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간 체육대회, 작품 공모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장애인단첸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가 통합하여 준공된 시설에서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황규철 옥춘군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가득 행복 드림 옥천'을 목표로 옥천군보건소-감사해요(‘감’염병 ‘사’각지대 ‘해’결해‘요’) 사업을 시작한다. 감사해요 사업은 평소 감염병 예방 교육의 기회가 적은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급식을 담당하는 경로당 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충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과 옥천군 보건소 박갑태 역학조사관의 강의로 시작한다.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가득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가 지난 2월 말 개관을 시작으로 운영한 지 한 달 만에 1,000명(1,172명)이 넘는 이용자를 기록하며 연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이 틴하우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학생의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층인 청소년들은 틴하우스의 장점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꼽았으며 다양한 공간 활용과 또래와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댄스연습실과 게임룸, 놀이공간은 틴하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운영시간 내내 붐비고 있으며 학습공간, 스터디룸 역시 입소문이 나면서 나날이 이용률이 늘고 있다. 틴하우스를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틴하우스에 있는 스터디룸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틴하우스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총 201명을 선정하며 최대 2억 4천 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총 85명으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생 10명을 선발한다. △희망장학금은 11명 △점프 장학금은 45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월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단, 동일인은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1회만 지원되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옥천인재 장학금 및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수능성적 신청자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대훈)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을 돕기 위해 7일 현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와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 2월부터 상호 업무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 활동은 두 지역 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대훈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단촌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서로 돕고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2,3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고 7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10여 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옥천군청 직원과 수생식물학습원 관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개인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옥천군과 의성군은 지난해 2월 의성군 단촌면주민자치회의 옥천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옥천군은 출생률 증가 우수 사례인 의성군을 벤치마킹할 계획이었으나 수해 피해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의성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군민의 정성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아동·청소년 모바일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되는 신규 사업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이달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현재 사전 신청을 통해 동이초, 옥천여중, 청산고 등 초·중·고등학교 8개교 2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달 10만보 걷기, 계단 걷기, 운동 인증 등 워크온 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체육 활동에 도전해야 하며 성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보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군은 워크온 앱을 활용해 개인별·학교별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걷기 운동 실천 우수 학교 선정 및 걷기왕 선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발적인 걷기 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모바일 걷기 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증진되면 좋겠다”라며“이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왕우렁이의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유출 방지 및 수거 작업과 월동 방지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왕우렁이는 주로 벼 재배 농가에서 논에 입식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번식력이 강해 자연 유출 시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농가들은 왕우렁이 입식 전 차단망을 배수로에 설치하고 논둑을 높여 왕우렁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왕우렁이를 입식하기 전과 중간 물떼기 후, 논물을 다시 넣을 때 차단망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군은 월동 방지 대책도 병행 교육하며 농업인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유출은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친환경 벼 재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왕우렁이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노동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을 상시 점검․계도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공고일 기준 충북도내에 주소를 둔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 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중 한 가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자로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조치 등을 점검․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간식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군은 옥천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미성년 자녀를 둔 20가정에 가정당 연 100만 원 상당의 영양가 있는 간식(과일, 견과류, 두유, 요거트, 치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가정은 매월 1~2회씩 10만 원 상당의 영양간식을 제공받는다. 간식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지원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진전기(주) 이준희 대표의 따뜻한 기탁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하며“이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산체육공원과 생선국수 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청산생선국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선국수 축제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 생선국수를 중심으로 열리는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식당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트랙터 꽃마차 체험, 농기계 전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제공됐다. 특히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어~락(樂) 풍경 만들기 부스가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모인 위원회로 2023년부터 생선국수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들을 운영해 왔다. 한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불꽃놀이는 최근 산불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최은식 청산면민협의회장은 “축제동안 맑고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