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정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 60여 명은 운당리 회전교차로, 소정리 마을입구 등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누어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은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매월 주민, 단체들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 완료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으로 ‘배출은 줄이고 폐기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범시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과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싱싱장터 도담점) 각 현장과 시티앱 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시티앱의 신규 서비스로, 이응봇의 정보무늬(QR)코드를 시티앱에서 인식한 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다. 캠페인 기간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에서 투명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인증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시티앱을 통해 국립도서관·시립도서관·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발급하는 각종 회원증을 모바일 회원증으로 발급해 활용하거나 개인용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후기를 남기면 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전과는 다르게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사회공헌기업,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유응모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윤범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장, 오창근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 부장, 홍종용 세종중앙신협 이사장,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세종시의 주요 인사들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강혜민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시청과 한국전통무용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오딧세이의 난타 공연과 미스터트롯 가수 장영우의 노래로 축하 무대를 빛냈다. 김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조치원 청사 강당에서 공단과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의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향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세창 대전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 정책방향 설명, 최신정보 안내 뿐만 아니라 특별사법경찰로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강화 필요성 강조, 법적책임 강화 및 재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설명하며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담당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이 더욱 커진 만큼, 고용노동부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직원과 시민이 믿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종시 공공기관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을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세종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헌신하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병원, 웰키즈소아과의원 등 3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들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세종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차질 없는 응급의료·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세종충남대병원에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인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대책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 중에 있지만 성인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수습대책본부는 이날 군의관 2명을 파견 지원했다. 시는 중수본에 추가로 군의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향후 추가 인력이 지원되면 응급의료센터가 정상 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대한 특별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누리콜 이용객 대다수가 장애인, 고령자 등 감염병 취약 계층임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체에 대하여 기존 방역 외에 특별방역을 추가하고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이 외에도 운전원에게 마스크와 소독티슈를 추가 지급하고, 차내 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객의 경우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권고하는 등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누리콜 차량 방역 강화는 이용 고객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교통약자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누리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부터 요금수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에서 현금수납 제로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개장 시부터 현금 없는 결제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보람수영장은 오는 11월 사전시행을 통해 먼저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카드 및 온라인 페이 결제 보편화 추세에 맞추어 키오스크, 온라인 결제 및 환불 시스템, 챗봇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체육시설 이용객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금수납 제로화는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단 운영 체육시설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요금은 전면적으로 온라인 및 카드 결제만 가능해진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용요금 수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9월 소통·공감의 날은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 ▲9월 1일 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변검 마술 공연단은 중국의 전통극 중 하나인 변검 그리고 마술과 LED 행위 예술(퍼포먼스) 등을 조화롭게 선보여 뜨거운 날씨로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범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주어 직원들에게 역사적 깨달음과 큰 감명을 주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일과 9월 4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원)장 및 교(원)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전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전체 회의는 민선 4기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위한 관리자의 통찰력과 지도력(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체 회의는 3일에는 교장과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4일에는 교감과 원감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세종교육정책 안내와 토의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사례 나눔과 토론 등이 이번 전체 회의의 핵심 주제였으며, 교육청과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체 회의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2학기 학교 교육에 반영할 법령과 정책에 대한 촘촘한 자료 제공과 안내 ▲학교 자율장학 우수사례 공유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3일과 4일에 각각 2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회의를 진행했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청취’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271건에 대한 후속 대응 및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임대료를 미납해도 된다’는 바람직하지 못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임대료를 성실히 납부한 입주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라고 전하며, “더 이상 체납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 도급자가 하도급자를 선정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의 적극적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의원은 “마을단체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운영할 때 경험과 역량 부족으로 안정적 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라며, “마을단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월 2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어, 제89회 정례회 당시 실시한‘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위원회 소관 41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150건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시청 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한 감사 지적사항 총 16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시정·보완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이나 정책 방향성 등을 제언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지적된 사항 대부분이 올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다시 지적됐다”며 “'지방자치법' 제50조에 따른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한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개교 시기에 맞춰 학생 구내 식당 운영을 개시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어 운영법인과의 협약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세종시 곳곳에서 ‘세종컬처로드’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컬처로드’는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선발된 31팀의 거리예술가들은 상반기 동안 읍면동을 찾아가 45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세종시 거리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하반기 공연은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시 주요 공원, 광장, 명소 등 18곳에서 약 7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월 2일과 3일에는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중에는 일·생활 균형을 위하여 관내 산업단지와 연계한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세종컬처로드는 2017년부터 이어온 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이며, 거리공연을 통해 세종시 곳곳이 문화로 활기차고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에 추석꾸러미를 전달했다.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진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 민간우주기업인 이노스페이스(Innospace)로부터 식용유세트를 지원 받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했다. 하주안 어진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작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 외로운 이웃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어진동이 되도록 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협의체와 관내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로부터 추석 명절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 두 단체는 이날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햄세트 60개, 선물세트 45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매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광수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해수부 노조와 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에 감사하다”며 “소중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과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 마을장터 등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장기자랑, 2부에서는 개막식과 2024 세종 컬처로드 전문예술인 공연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사연 읽어주는 음악 디제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마을장터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 등이 준비돼 지난해보다 더 알찬 즐길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평동은 지난해 미건축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해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의 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해바라기 정원을 가꿨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 발육에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