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휴대용 카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만족도 개선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조사를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고,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안전세트 대신 휴대용 카시트로 변경하여 지원한다. 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6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3월부터 6월까지 설정하여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연초 기준 체납액은 65억 3천만 원으로 연간 징수목표액을 29억 4천만 원(체납액의 45%)으로 설정하고,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17억 6천만 원(징수목표액의 60%)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체납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행정제재를 병행해 추진한다. 지방세 체납액 5백만 원 미만 체납자는 출장소·읍면동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보령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동일 시장의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렴 영상을 시청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정승호 청렴강사는 시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부당지시 금지 등 갑질 예방 교육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강조하여 강의했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의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OK 보령, 청렴 보령을 위해서는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와 농산물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종합반’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종합반은 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이론 교육 및 가공유형별 제조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총 교육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종합반,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는 실습반으로 구성된다. 종합반 수료생 중 10명 내외를 선정하여 실습반을 진행하며, 각 반마다 주 2회씩 1일 4시간(13:30~17:30)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장소는 보령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창업·가공교육장(보령시 주포면 배재길 21-13)이다.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은 교육과정의 80%를 이수해야만 수료가 인정되며,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장비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보령시에 거주(주민등록상 등재)하고 있는 농업인(경영체 등록)이며,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17일간) 선착순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정보공개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교육에는 정보공개제도 담당자 등 약 120명의 교육대상자가 참여하여 정보공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정보공개법의 기본 원칙 ▲관련 법규 및 절차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공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공개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유도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정보공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일 보령시 성주면 가치키움센터에서 열린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4기’ 레디단계 심사를 통해 18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협약식에서 선정 공동체들과 정식 협약을 체결하며 4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이번 4기 사업은 레디단계, 액션단계, 고단계의 3단계 체계로 진행된다. 레디단계에서는 각 공동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 차별성, 실행 가능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그 결과, ▲곰사모 ▲대천항중년어부 ▲도시농부기후환경 ▲베델리엄 ▲보령정금주 ▲보령하얀도화지유랑극단 ▲서해 ▲선촌마을 ▲신산리 풍물연구회 ▲아이디어팩토리 ▲에너지플러스 ▲자신감뿜뿜 ▲지구를 지키는 시학교 ▲지엔케이 무인항공 ▲키움플러스 ▲텃밭이야기 ▲펀펀클라임 ▲효자도문인의섬협동조합 등 18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각 팀에는 최대 27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후 액션단계와 고단계로 전환 시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고단계에서는 법인화를 통한 자립 및 사업화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공동체 가치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가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충남 서부권 홍성군,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주민들이 시험을 위해 원거리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시험장은 오는 3월 5일 제6회 상시 기능사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지게차 운전, 미용사, 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시 기능사 시험이 진행되며, 향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산업)기사 시험과 정기 기능사 시험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 유형별로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아주자동차대학교를 오가는 순환버스도 새롭게 운행된다. 자세한 시간표와 노선 정보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시험 외에도 10월 25일 예정된 국가전문자격 공인중개사 자격시험도 아주자동차대학교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시험장 개설로 타 지역에서 보령시를 방문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발전소 주변지역(주포, 주교, 오천, 천북)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증대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기타 생활안정사업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산업용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종업원 수에 따라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지원 한도는 주민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업의 경우 종업원 수에 따라 6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한,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연이율 1%의 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지역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신청은 3월부터 10월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기업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융자기관(농협 보령시지부) 대출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융자 승인이 가능하므로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7일 보령베이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보령시위원회 업체 관계자 및 보령시 건설업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건설업무 실무교육을, 2부에서는 건설안전 전문업체가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보령시 건설현장 안전사고 ZERO 달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평소 건설현장 안전사고 ZERO를 위해 건설업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보령시 최초로 전문건설업 관계자 및 건설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안전 실무 책자를 제작했다. 이에 대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보령시위원회 황몽임 위원장은 “보령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내빈축사, 2025년 일자리 사업소개, 선서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필수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노인공익활동 8개 사업 320명, 노인역량활용 13개사업 330명 등 총 650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관장은“올해는 노인공익활동 3개사업 변경과 노인역량 활용 5개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며“사업과 참여자가 확대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보령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5.3% 확대된 규모로 운영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보람을 느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숨은 인구(실제 보령시에 거주하지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 찾기 활동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50인 이상 상시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과 단체 20여 개소 중 한국중부발전 본사와 에스앤에스아이앤씨를 방문했다. 기업 임원진과의 간담을 통해 보령시 전입 시 생애주기별 시민 혜택을 홍보하고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문 기업체에서는 시와 함께 인구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으며, 신규 직원이나 미전입 직원 대상으로 전입을 지속 독려하기 위해 자체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신규 전입 후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기관의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보령교육지원청이 그 대상이 되어 장려금을 전달받았으며, 앞으로도 보령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전입을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생아 수 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립도서관은 지난 27일 제76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을 표창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올해는 보령시립도서관을 포함해 18개 도서관과 16명의 개인이 선정됐다. 보령시립도서관은 전국 유일의 빌트인 북 드라이브스루,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으로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즐겨 찾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박지성(JS)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2025 만세보령머드배 JS CUP U12·11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춘계 최고의 인기대회로 성장하여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보령시체육회와 JS Foundation에서 주최·주관했다. 작년 72개 팀 1,400여 명에서 올해 76개 팀 1,500여 명 규모로 확대되어 보령시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메카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중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경기장 내외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대회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모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여 축구를 통한 성장과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동일 시장은 “JS CUP U12·11 한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보령아산병원과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1974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여성 농업인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년 주기로 사업을 운영한다. 검진항목은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항목 외에도 골밀도 검사, 농약중독 검사, 근골격계질환 검사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항목들이 포함된다. 1인당 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일반적으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10% 비용까지도 보령시가 시비로 전액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7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수가 ‘공공조직 관리자를 위한 젠더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이해와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과거 판례에 드러난 잘못된 성 인식을 되돌아보고, 사회적 젠더 인식의 차이로 발생하는 다양한 일상 사례들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도 힘써주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열린 마음으로 밝고 안전한 조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인 6급공무원 317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시는 EV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천~선촌항로 국고여객선 건조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5,1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4년 연속 5천억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해 확보액인 5,115억 원보다 385억 원 상향한 5,5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또한 핵심 정책분야인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의 강력한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 있다. 그간 현안사업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