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도적 지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어린 시절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지원을 하지 않으면 학령기에는 학습부진아로, 성인기에는 사회부적응자로 낙인되어 차별과 억압, 폭력과 혐오를 겪으며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된다면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비용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에게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위해서는 경계선 지능인이 전체 인구 중 몇 명인지와 생활실태·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 경계선 지능의 아동에 대한 조기진단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을 위한 교육·상담·직업훈련 등 체계적인 평생교육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 /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네서점 지원으로 함께하는 구민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 상생의 가치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네서점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어져 왔으나, 최근 현 정부의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서점의 문화 프로그램 750여 개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서점은 책을 판매하는 판매처를 넘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임을 강조하며, 지역서점 종사자들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정책 1순위로 지역서점의 문화행사 개최지원 확대를 꼽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대전 서구는 자체 동네서점 예산을 더 확보하고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과 지원 방법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동네서점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과 서지원 의원(국민의힘 /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동발의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신진미 의원은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가 은둔형 외톨이에 의해 발생했음을 언급하는 언론보도들로 인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정부는 은둔형 외톨이가 잠재적 범죄자로 오도되는 것을 바로잡고, 범죄예방의 측면이 아닌 사회안전망 확충의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보건복지포럼에 수록된 한 논문에 따르면, 학령기를 마친 25세 청년이 은둔을 시작하여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개시하지 않고 기대여명까지 공공부조를 받는 경우, 은둔의 경제적 비용은 은둔 인구 1인당 약 15억 원에 이른다.”라고 밝히며 “은둔형 외톨이를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중요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인식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개입할 당위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둔형 외톨이·고립 청년·니트족 등 유사 명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신 의원은 디지털성범죄 발생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으로 인하여 한 번 생성된 디지털이미지는 항구적인 유포 가능성을 지니게 되어 그 피해 규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완전한 피해 종료를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정당한 처벌과 영상물의 영구 삭제로 피해자가 재유포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전에서는 여성성폭력 상담소 다힘에서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은 물론 전문 인력조차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인천·경기도처럼 광역형 디지털성범죄 지원센터로 확대하여 피해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피해상담·삭제 및 모니터링·법률상담·수사연계·의료기관연계·실태조사·정책제안'의 원스톱으로 구성되는 '통합시스템'과 전문성이 강화된 대전시 디지털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 월평1·2·3동, 만년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더위쉼터 확대를 위한 스마트퍼걸러 설치를 건의했다. 손 의원은 폭염 종합대책의 하나로 대전시에 1천여 개가 넘는 무더위쉼터가 지정·운영되고 있고, 냉방시설이 설치된 실내 무더위쉼터 933개소 중 경로당 등의 노인시설이 771개소(82.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비회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청사와 일부 금융기관에 지정된 무더위쉼터는 별도의 휴식 공간이 없으며, 주요 용도가 업무를 보는 공간인 만큼 더위를 피하려는 목적으로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무더위쉼터를 설치하고 운영할만한 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경로당과 같은 복지시설을 증설하기는 쉽지 않아, 무더위쉼터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은 지하철역·공원·다리 그늘 등을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손 의원은 본격적인 무더위쉼터를 위한 시설 확충이 어려운 여건에서 에어컨과 온열의자 등 냉·난방기능을 갖춘 박스 형태의 ‘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관리도로 청소업무 개선을 건의했다. 전 의원은 '대전광역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르면 “폭 20m 이상인 도로의 유지·관리”를 구청장과 건설관리본부장에게 위임했음에도, 도로의 청소업무는 모두 구청장에게 전가되어 자치구 소속의 환경관리요원들이 도맡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근거로 청소업무를 기초지방자치단체 사무로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0조제2항과 [별표2]에 “특·광역시 조례로 정한 중로(12m 이상 도로)의 유지·관리”를 자치구에서 처리하지 않고 특·광역시에서 처리하는 사무로 규정한 것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폭 20m 이상인 도로 중 약 86km에 달하는 위험도로(지하차도·고가교·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경우 환경관리요원의 공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환경노동조합연대에서 대전광역시에 사고위험에 대해 호소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수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는 9월 7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명자 의원의 대전광역시 관리도로 청소업무 개선 촉구, 손도선 의원의 무더위쉼터 확대를 위한 스마트퍼걸러 설치, 신혜영 의원의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신진미·서지원 의원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 촉구, 최미자 의원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개선 촉구, 최지연 의원의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 법 제정 촉구, 조규식 의원의 지하차도 비상탈출 시설 설치 및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서다운 의원의 동네서점 지원으로 함께하는 구민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박용준 의원의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관한 제안, 정홍근 의원의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관저5지구 경로당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하고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을 확인할 예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건양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와 관내 대학은 지난 1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일환으로 서구와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구민 대상으로 수강료 60% 감면 혜택을 준다. 9월 첫 주에 시작해 12월까지 프로그램별 13~30회차로 운영되며, 많은 관심 속에 빠르게 강좌가 마감됐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기구 필라테스, 매트 필라테스 ▲목원대학교 미래창의평생교육원에서는 항공촬영 전문가자격과정, 러블리 감성 자이언트 플라워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서양화(유화), 시 창작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폐암, 대장암 등 건강특강과 음악회로 구성했다. 서철모 청장은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 같다. 지역주민의 배움을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목원대학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구 소상공인 스타트어게인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7일부터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업종전환 재도전 소상공인들과 더불어 폐업 후 재창업 중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자에 포함, 폭넓은 실효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원 조건은 ‘22. 1. 1. 이후 폐업자 중 서구 관내에서 재창업했거나 재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이다. 본 사업은 서구 재도전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 및 재무 관리 지원 ▲1개소당 최대 575만 원 상당의 점포별 환경을 고려한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신청은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전신용보증재단 교육 및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광역시 서구 지역경제과,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대상자 확대를 통해 의지를 갖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기반설비 등 초기비용을 지원해 빠른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1인 가구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1인 가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전체 가구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인 ‘고독사 예방교육’은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새별 유품정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참여자들에게 고독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 현장, 사건 발생 징후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이 고독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험 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2부 행사인 ‘1인 가구 정책 포럼’은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이상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식생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장은진 교수(정신건강), 성동구 1인 가구 지원센터 김요한 센터장(사회관계), 충청중장년내일센터 최찬순 소장(중장년)이 분야별 패널로 참여해 중장년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9월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보딩 교육은 신규직원이 조직에 수월히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공직자로서 필요한 기본적 소양 교육과 다양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서구의 주요 현안 사업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해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간 더 나은 소통과 협력 방법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새내기들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기에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공무원을 육성해 서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월평3동 다모아타운아파트에서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지침 마련을 위해 ‘실종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에 목적을 둔 프로젝트이다. 모의훈련은 치매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 기획한 시나리오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신고접수 요령부터 수색 절차에 대한 행동 매뉴얼 등을 상황별로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주축으로 월평지구대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훈련에 앞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예방 활동 체험을 통해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실종에 대한 관심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지역주민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등을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구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전개 ▲잔반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자원순환행정 유공자 표창 등 행사를 진행해 자원재활용 실천 분위기 확산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실천습관 캠페인으로 직원 공감대를 형성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앞장서 변화하는 서구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구 직원들부터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습관이 정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구민들도 일상생활에서 1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슬로리딩 북클럽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슬로리딩은 한 권의 책을 선정, 책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느리지만 깊게 책을 읽는 독서법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생의 통합적 국어능력과 독서 능력의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슬로리딩 북클럽은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편지’를 수업 도서로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2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안내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구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집단급식소(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책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주요 원인균에 대한 이해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가 대규모 식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단체급식의 특성에 대해 그간 발생했던 식중독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긴 장마와 예측할 수 없는 무더위에 맞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책임져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로 2023년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식중독 상황실 운영, 시기별 위생취약업소 지도‧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충남도민일보) 서철모 서구청장이 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 후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서 청장은 지난 25일 자매도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서 청장은 지난 1월, 2월에도 자매도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경남 함양군, 강원도 강릉시, 전북 무주군, 전남 담양군, 충남 홍성군, 충남 천안시, 대전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 청장은 2012년 국내 자매도시를 체결한 전남 담양군 이병노 군수를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