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해 많은 군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일상 속의 공예와 간식만들기, 다육식물 키우기 등 10개 부스로 구성된 평생학습 체험부스를 10시부터 운영해 오전부터 많은 군민들로 북적였다. 오후 본행사에서는 각 읍면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1년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16개 읍면에서 각자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순위와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자리가 됐다. 특히, 부여군은 올해초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5월중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모두 완료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추진해왔다. 시행초기인 만큼 주민자치회의 사업성과보다는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행사에 담지 못한 주민자치 사업공유는 다음 해에 해야할 과제로 남아있어 1년후 주민자치의 활동이 얼마나 발전했을지 내년 행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부여군주민자치협의회 이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이용자 약7만명, 누적 사용액 4천억을 돌파하며 공동체 자산화 효과에 탁월함을 입증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달싱이 20년부터 23년 9월까지 4년간 충남도 시‧군 지역화폐 발행데이터와 인구수를 비교 연구한 결과, 굿뜨래페이는 매년 충남도 시‧군 평균의 2배에 이르는 발행금액을 보여 공동체 자산으로서 꾸준히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부여군은 충남의 인구당 지역화폐 평균 발행금액의 2.3배에 이르고 있다. ▲20년 충남 시‧군 평균 발행액 40만원, 부여군 130만원(3배) ▲21년 충남 80만원, 부여군 180만원(2.3배) ▲22년 충남 80만원, 부여군 180만원(2.1배) ▲23년 09월 기준 충남 60만원, 부여군 130만원(2.1배)으로 20년~23년 충남 누적 평균이 260만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부여군은 610만원으로 전체적으로 부여군이 충남 평균의 2.3배에 이르는 발행량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그 경향이 다른 시군과 달리 크게 등락이 있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지역화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부여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내 8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노사민정 상생·협력협의회와의 체계적인 일자리 거버너스를 통해 부여형 일자리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여형 일자리 모델은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스마트 농업 클러스터화로 농산업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청년과 중장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부여군과 함께 ▲부여군기업인협의회 ▲부여군지역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농협중앙회 부여군 농정지원단 ▲부여군 청년네트워크 ▲부여군 농업회의소 ▲부여군 스마트팜 생산자협의회 ▲충남도립대학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일자리 실천협약’ 협약식을 열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스마트팜 농산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부여군 기업들, 유관기관들과 함께 시행착오는 줄이고, 전국 선두 분야인 스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6일 민선 8기 박정현 부여군수의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민선 8기 부여군 공약이행군민평가단’ 25명을 위촉했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11월 공약에 대한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예규에서 조례로 상향하는 부여군수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충남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하여 무작위 방식인 ARS 전화모집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실적 평가, 실천계획 변경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민선 8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위촉에 이어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이영길 단장과 주소희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과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가단의 심도 깊은 숙의․토론을 거쳐 사람 중심의 디지털 미래교육 강화 공약사업 지정 등 총 3건의 공약사업을 조정했다. 이영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0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충화면에 천당 1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노래교실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해올 2월 가수로 데뷔한 박가연 가수가 봉사로 노래교실을 진행해 흥을 돋구어 주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이주형(지체, 29세)씨가 고맙소, 별빛 같은 내사랑아등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 큰 감동을 주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큰 박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에서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군 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손기영 관장은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히 활동해 자연스러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가족센터는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 언어코칭 ‘엄마나라 짝꿍나라’ 학습발표회를 학생, 학부모, 각 초등학교 언어코칭 담당 선생님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학습발표회에 참여한 7개교 8팀은 각자 배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국어로 노래와 율동 등을 준비하여 뛰어난 이중언어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영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언어코칭 ‘엄마나라 짝꿍나라’는 부여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군은 부여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언어코칭 강사를 각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파견했다. 5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언어코칭 강사들은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안 열심히 따라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가족센터 담당자는 “내년에도 다문화와 비다문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을 위해 더욱더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큰 호응 속에 13년째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적지를 전국적 유명 명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부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4월 처음 시작됐다. 군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의 저자 유홍준 교수, 나무 박사 박상진 교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부여 출신 신광섭 전)국립민속박물관장, 부여 출신 세계적 화가 김인중 신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탐방 프로그램은 일주일 전 부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초창기에는 참가인원 80명이 17분 만에 접수되며 큰 관심을 끌었었는데 코로나19로 2020, 2021년에는 부득이 중단했다 재개한 지난해와 올해에는 5분 만에 마감됐다. 서울,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쇄도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교포 및 외국인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일 내산면 묘원리, 구룡면 금사리, 부여읍 오산리, 임천면 옥곡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물가상승, 경기침체에 따른 연탄가격 인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협회 회원들과 부여군 상의군경회원들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한파의 날씨 속에서도 직접 배달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주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지회장은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와 부여군 상의군경회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해 함께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 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1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 유지를 위한 전통장류(고추장) 담그기 행사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은산면 소재 백마강마을주민자치회 도농교류센터에 모인 김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부여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 마늘 등의 농산물을 활용해 고추장 500통을 담갔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부여연탄은행, 부여중앙성결교회 구제부에 110개를 전달했고 부여군 16개 읍·면의 소외계층 390세대에도 전달됐다. 김상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장담그기를 이어올 수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부여군 농산물을 사용해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일 이지훈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를 초청해 ‘지방정부 행복 정책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각 부서에서 사업 계획 수립 및 추진 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이지훈 연구이사는 1시간여 동안 지방정부의 행복 정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행복 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고 국내외 행복 정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소양 함양과 공직가치 확립 등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공직자 명사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여군은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대에 오른 17개 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는 부여군이 유일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자체가 표준화된 자체평가 점검표를 활용하여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조례,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이다. 정책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아동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지속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4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 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
(충남도민일보) 브랜드 화폐가치 3,929억원, 12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등 총 47개 브랜드 관련 수상 경력을 보유한 부여군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곧 20주년을 앞두고 파워 브랜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65개소, 농협 유통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굿뜨래 품질 및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주대학교 권기대 교수의 ‘부여 굿뜨래 제2의 도약-소비자의 품질 신뢰’와 파머스 161 이감우 대표의 ‘로컬푸드와 소비트렌드 대응’을 주제로 19년간 쌓아온 굿뜨래 브랜드의 전통과 신뢰를 이어갈 품질 진화 방안,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통한 안정적 수입 창출, 그리고 경제적, 고가치 브랜드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굿뜨래 19년의 성과와 국내뿐 아닌 세계적 브랜드가 되기 위한 진행 상황도 소개하며, 교육에 참석한 굿뜨래 상품 생산 조직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정현 군수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제1회 작품발표회 ‘한빛제’를 진행했다. 한빛제는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써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장성용 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의장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앞으로 복지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2부 행사에는 137명의 회원들이 사물놀이, 라인댄스, 오카리나, 우크렐라등 12개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전체회원들의 큰 호응속에 성왕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복지관내 1·2층 로비에서는 수채화, 사진반, 토탈공예 등 5개 과목 이용회원들이 1년 간 배우면서 땀과 정성으로 완성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실력을 향상하고자 노력해온 이용회원들의 꿈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동체 간 화합의 장을 세 번째로 열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부여군 제3회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일에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부여, 조각 맞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색깔의 조각천들이 모여 하나의 조각보 작품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부여군의 다양한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자기 지역과 자랑거리를 뽐내면서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풀어낼 수 있는 흥겨운 잔치 마당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됐던 농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준공지구 및 시설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부여군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비전 및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특히 농촌협약사업과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여군이 당면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어 활력넘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많은 부여군민과 함께 기원하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해왔다.
(충남도민일보) 남면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기부자는 도정된 백미 10kg 3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면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갔다. 본인의 이름은 알려주기를 거부하며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던 기부를 오늘에야 실천을 하셨다며 환한 미소를 띄우셨다.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분을 밝히지 않고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수급자·홀몸노인·장애인·겨울철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인숙 면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지역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 천사가 나타나 남면의 위기가구에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오석산정신요양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입소자 및 시설 이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보건소는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고 △우식치아 수 △저작불편 유무 △의치 장착 여부 등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위생관리가 어렵고 치아 상실로 인한 저작 불편감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높아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