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조병옥 군수는 29일 도담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가 됐다. 이날 조 군수는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에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어린이집에서도 섬세한 돌봄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관내 53개소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29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서울(수서)부터 광주, 부발, 충북 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과 대전까지 총 184.6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80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중부내륙철도지선은 수서~광주 노선과,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철도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사업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함은 물론,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의 메가시티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또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46.3km)구간의 선로 이용률은 92%로(2019년 기준) 적정 선로용량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을 통해 경부선의 포화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비용대편익분석(B/C) 0.90라는 결과를 얻어 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새해 여덟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구도심과 충북혁신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돼 있는 곳이고,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대우받는 ‘맹동수박’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는 마을(군자리가)도 있어 도시적 생활환경과 힐링‧치유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 군은 조화로운 지역의 첨단화와 자연생태의 보전‧활용을 위해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 여건 조성 △주택 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맹동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과 국가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힐링‧치유‧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혁신도시와 맹동저수지를 접하고 있는 함박산자락은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주요 도로변은 다양한 수종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이 주거 기반 확충과 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 유입을 모색하며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에 따라 공영 및 민간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승인돼 6551세대가 착공 중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 3개소(대소·삼성·감곡)· 민간투자 2개소(금왕·맹동)에서 7659세대의 주택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를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0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원남면 체육회는 27일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제21대·2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022년부터 2년간 원남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제21대 연기만 체육회장이 이임하고, 제22대 신임 정지수 체육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연기만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이임사, 새로 취임하는 정지수 회장에게 위촉장 전달과 취임사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연기만 회장은 “지난 2년간 체육회원분들과 함께 해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함께 뭉쳐 원남면의 선진 체육 문화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수 신임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식을 맞아 감개무량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남면 체육 중흥에 온 힘을 다해 면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과 26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매월 1회 외식 지원을 하는 맛난-Day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에 대상자 추천과 이동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금왕읍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서비스이다. 맛난-Day 사업을 이용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외식은 꿈도 못 꿨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상기 금왕읍장(공공위원장)은 “맛난-Day 외식지원 사업을 통해 영양공급 부족 및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지원과 지역 식당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360여명에게 외식을 지원할 계획으로 맛난-Da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5일 청사에서 최재민 수도사업소장 주재로 새해 첫 사업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팀별로 2023년도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전략목표와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수도행정팀은 신속집행 철저, 자금운용수입 확대 △상수도시설팀은 혁신도시 덕산분기점을 혁신배수지로 변경 추진 △상수도관리팀은 금왕읍 현대화사업 국비 확보 추진 △수도요금팀은 요금 체납율 충북 최소화 추진 △하수도시설팀은 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증설 추진 △하수도관리팀은 음성 하수처리수 동서발전 판매로 세입 증대 추진 △수질관리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율 증대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한 자세로 임하며, 업무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 군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과 진천군은 중부권 교육 허브(Hub)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26일 오전 충청북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음성·진천군을 비롯해 △충북도교육청 △우석대학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음성·진천상공회의소 △(이전공공기관대표)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교육·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충북혁신도시라는 교집합을 활용, 양군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며, 연간 최대 30억원에서 100억원의 예산 지원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례 또한 지원받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문화·거주 기반을 개선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5일 새해 일곱 번째 연두 순방 일정으로 감곡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감곡면의 옛 지명은 감미곡면(甘味谷面)이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소문난 햇사레 복숭아가 재배되는 지역이다. 특히, 경기도 이천시와 도계를 이루고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군은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환경과 지역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상우산단 조성, 도로‧교통 여건 개선, 정주‧생활 환경 조성, 농림소득증대 기반 구축, 안전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상우산단은 DB하이텍을 중심으로 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4+1 신성장산업 분야 중 시스템반도체 산업 집중 유치를 위해 조성 중인 곳이다. 올해 7월 경 준공될 예정으로 반도체 분야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생각이다. 수도권과의 이동 편리성은 지역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공사 중인 성남~장호원 간 도로와 감곡IC를 연결하는 감곡IC~진암삼거리 4차선 도로 개설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맹동면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초 취임한 안 면장은 관내 27개 마을의 모든 마을 경로당(28개소)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했다.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적이고 소소한 요청 사항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사업 등 총 66건(중복 8건 포함)의 민원 사항을 접수했으며, 면은 내부 검토 및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접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이번 방문이 각 마을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봉사원 서약, 새로 취임하는 임원들에게 선임증 전달 및 봉사원 구호제창과 적십자봉사원 노래 제창 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2023년 사업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승인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홍대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분들이 하나 돼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각종 구호사업과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원분들이 인도주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 건설에 한 발 더 앞장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밝은 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동포를 위한 사랑의 김장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음성군 협의회·부녀회 회장단, 읍·면 회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퇴임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2023년 수행사업 결산, 2024년 사업계획 수립, 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선거 실시결과 정영옥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정영옥 신임회장은 “새마을회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다각적 모색해 선배들이 가꾼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3년 임기를 마치는 신혜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새마을운동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제 저는 한발 뒤로 물러나지만, 음성군새마을회를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3년간 음성군새마을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신혜숙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님과 새마을 가족 모두가 음성군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하는 여정에 지지와 응원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3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총 선발 인원은 507명으로 중학생 111명, 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등 2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5억59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141명, 장학금 1억 9130만원이 증가했다. 12개 장학생 선발 분야가 있으며, 2024년 신규로 선발하는 분야로는 관내 대학 진학 장학생, 취업 연계형 장학생이 있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해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70명, 취업 연계형 장학생 10명을 선발한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지역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음성종합운동장(음성읍 읍내리 470번지)의 개보수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 조성된 종합운동장(대지면적 65030㎡, 건축면적 2497㎡)은 사용년수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군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 25억(기금 12억5천만원, 도비 5억원, 군비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했다. 매년 다양한 행사와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하는 종합운동장을 선수들과 이용객의 안전에 중점을 맞춰, 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사이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벨로드롬 단차를 최소화하고자 경기장 내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이용객들이 종합운동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석과 육상트랙의 변형 부분을 교체 완료하고, 변색 된 외부 벽면을 도색해 음성군 경관을 개선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다양한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연령층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충북 음성군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공급될 수박육묘를 지난 24일부터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그동안 맹동 다올찬 수박공정육묘장에서는 2기작 기준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배추묘 등 240만주 정도를 해마다 생산·공급해 맹동, 대소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지난 2021년 도입된 AI탑재 로봇접목기는 1대당 하루 접목량이 5500주 정도로 6대가 하루 평균 3만 3천주를 접목할 수 있어, 약 40일 동안 150만주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로봇접목기 이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육묘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는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서도 고품질 수박육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민선8기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음성군이 2024년에도 작년에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한다. 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많았다. 군은 이처럼 분야별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일(직)·거주(주)·놀이(락)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친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운영 성과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통한 청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보다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청년문화 원데이클래스 및 청년 고민상담소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 청년 동아리 활성화 사업 및 청년활용 공간제공 등을 통해 청년이 주인인 자주공간으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고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