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1일 명예 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출신 인사 10명을 명예 면장으로 위촉했다. 군은 읍·면 행정의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적극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덕망 있는 지역인사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올해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외산면, 내산면, 홍산면, 남면, 장암면,세도면, 석성면, 은산면, 옥산면, 초촌면 10개 면의 신임 명예 면장이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읍·면 행정 자문 및 군정 자문을 비롯해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 면장님의 군정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결심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 면장님께서 적극적인 군민과의 가교역할과 행정의 조언자, 군정 자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8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지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충청남도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및 주민들이 제정 요청한 자연지명 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26건의 안건을 상정한 결과 원안가결 24건, 수정가결 2건으로 결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명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명제정은 물론 지리적역사와 과거문화집단의 흔적인 옛지명의 활용방안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3년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규암나루만의 특화상품개발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열의를 갖고 사업에 참여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도자공예 상품 개발, 생활 목공 체험 프로그램, 가죽공예 특화상품 개발 등 3개의 팀으로 진행해 주민 30명 이상 참여했다.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은 지난 8일까지 123사비 레지던스(옛 규암 삼성이발관, 자온로 80)에서 주민작품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규암나루 주민들이 만든 3개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작품160여 점이 전시됐으며 지역주민 총 150명 이상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상현 규암나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3개 분야의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주신 참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주민들의 참여도와 반응도 매우 좋았던 것이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지원센터와 적극 소통하면서 도시재생 뉴딜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2일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최로 재단 내 청년센터에서 올 한 해 사회적경제가 함께 쌓아 올린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25명, 농촌 활동가 8명, 충화면 및 홍산면 마을주민 20명 등 총 53명이 행사를 함께했다. 민선8기와 함께한 올 한 해는 부여군 사회적경제 성과가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마을만들기 등 각종 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한 다각적 지원을 위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해 재출범했으며 지난해 농림부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 사업(이하 농촌 활동가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행안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에 선정되는 등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충남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심사’에서 지원한 3곳 모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이들 기업과 군이 함께하는 성장하는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됐다. 또한 부여군 사회적경제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11일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발표했다. 군은 군정발전 및 성과창출을 유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선정하기 위해 34개 대표시책을 대상으로 1차 부서평가, 2차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1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 청렴도평가에서 부여군 역대 최고의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 체감도․청렴 노력도 2개 분야에 대해 모두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국 군 단위에서 부여군이 유일했다. 두 번째, ‘부여군 최초 외국인기업 500억 원 투자 유치’ 지난 7월 부여군과 중국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설비 업체인‘항커(회장 CAO-JI)’사는 투자금액 500억 원에 이르는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5년간 은산2 산단 내에 직접 투자할 계획으로 1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1조 5,39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세 번째, ‘부여군‘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 3관왕 달성’ 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세계보건기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해로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찬란했던 사비백제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993년 12월 12일, 세기의 발견으로 일컬어지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 올해로 30년이 지났다. 부여 왕릉원 주차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1,40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온전한 형태와 빼어난 조형미로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 중의 국보’, ‘백제문화의 정수’, ‘동아시아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부여지역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사비백제 시대의 대표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여군은 이러한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치러진 ‘2023 대백제전’ 기간에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운영했다. 장장 17일 동안 전국에서 154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진 ‘2023 대백제전’은 백
(충남도민일보) ‘백제가야금연주단' 이수희 예술감독이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 서울 파아제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제43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되어 음악 부문 수상을 했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수희 예술감독은 일찍이 ‘백제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하여 국악의 계승과 더불어 현대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연주를 하며 한국 국악의 빼어난 예술성과 진정한 한류의 정수를 알려왔다. 특히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은 ‘백제금동대향로’ 속 5악사의 5악기를 사용해 국악 연주를 성공시킨 것은 우리 문화계의 작은 사건이자 쾌거라는 평이다. 이수희 예술감독은 오랜 숙원이었던 ‘백제금동대향로' 속 '백제5악기' 복원, 재현을 주도해 관계 전문인들과 제작에 성공했고 그 백제5악기들로 국악창작곡 '향연' 연주를 영도했다. 이수희 감독은 “이 상은 오악사 악기를 훌륭히 연주해준 우리 단원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공을 단원들에 돌렸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속 오악사 음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8일 외산면·남면·홍산면에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소’를 운영했다. 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조를 통해 검사기관이 멀리 있어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가 곤란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출가스 및 소음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며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에 검사받고 2년마다 정기검사를 하면 된다. 정기검사 미이행 시 경과 일자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명령 미이행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충남도민일보) 부푼 꿈을 안고 떠오른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계묘년 세밑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부여군은 그동안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과 상생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희망찬 항해를 지속해왔다. 생활인구와 관광인구를 늘리기 위한 각종 체험·숙박형 답례품,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굿뜨래’를 앞세운 지역특산물, 백제고도 명품도시에 알맞은 공예품이 기부자를 반기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후손 예우 및 환경개선 사업’,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자립·성장 지원’, ‘재난재해 피해 이재민 구호 사업’ 등 2024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도 발굴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화답하듯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손 대면 톡 하고’ 대박만 터지는 김동찬 작사·작곡가의 2회차 기부, 제철·제강의 선두주자 ㈜심존 조남수 대표의 고액기부, 그리고 부여군에 2045탄소중립 특강을 하고 강사료 전액을 기부한 공주대학교 김맹기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온라인상 고액기부와 연말정산에 따른 온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부여읍사무소 앞에서 지난 7일 목요일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부여군의 농산품으로 직접 만든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바자회에서는 ‘부여에서 부여 것으로 부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지원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만든 전통 찰밥 고추장, 쌀 오란다, 한지 공예품과 함께 여성단체 회원들이 기부한 쌀로 만든 떡국떡 및 가래떡, 고사리 등을 판매했다. 판매수익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명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978년 여성들의 사회참여 촉진 및 지위향상을 목표로 설립해 오늘까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각종 캠페인 참가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인증제 우수 운영기관 부분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인증수련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련시설 맞춤 경영체제 개선과 학교단체형, 일반형, 개별단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으로 인증수련활동 우수 운영기관 부분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활동 및 수련시설로서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2014년도 개원 이래 8년 연속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충남도민일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지난 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억 1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성금에는 지에스아이 대표 이황, 백마강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 민순덕 회장, 유병기 아너, 김영근 아너, 나누리장학문화재단 김정숙 회장, 푸른에셋한마음본부 직원일동, 부여읍새마을부녀회, 부여시장상인회 백마강달밤야시장 매대 운영자 일동, 남면이장단협의회, 세도면 주민자치, (사)대한노인회 세도면 분회 등 여러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등 각종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한 해를 돌아보는 이 시점 바쁘신 가운데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시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부여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부여군이 되길 바라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미래농업을 이끌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6기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래 16기를 맞은 굿뜨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이다. 지난 3월 23일 입학해 25회 100시간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은 청년농업과 23명, 치유농업과 30명 등 53명이다. 졸업생들은 농업 창업, 경영, 농촌융복합 교육, 치유농장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등 관내·외 선진농업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해 전문 농업인이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역량을 키웠다. 이번 졸업식에는 굿뜨래농업대학 학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졸업생과 가족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졸업증서 수여, 우수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굿뜨래농업대학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1년 과정을 열심히 참여하고 졸업하는 교육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부여농업을 이끌 최고의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내 농업인 13,800여명에게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97억원을 확정대상자 계좌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보전,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쌀·밭 직불금을 통합 개편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자격요건 충족 시 120만원을 일괄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단계별로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까지 구분해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농지형상 유지, 의무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농약사용기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위반사항에 따라 총 지급금액의 10% 이상 감액해 지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급대상 농지 요건이 완화되어 직불금 수령 이력이 없는 농지도 농지 이용 형태를 확인해 지급대상에 포함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며 “최근 농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3억원(국비 7천만원, 군비 2억 3천만원)을 확보해 학교 밖 청소년의 능동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조성에 나선다. 부여군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전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부여군을 포함한 총 5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례는 충청남도에서 부여군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규암면에 소재한 구)청소년수련실 1층, 2층을 전면 재구성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도록 북카페, 동아리실 등의 자율이용공간과 상담실, 미디어실, 교육실 등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업 및 진로설계, 또래 간 소통 등이
(충남도민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여군의회는 지난 5일 부여고등학교에서 부여고 3학년,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일상에서의 평화통일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최성국 삼지연클럽 대표이자 웹툰 작가 및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신은하, 류지원, 정대한 님을 초대해 북한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찬종 협의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며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추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유찬종 부여군협의회장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