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지난달 29일 관내 학교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서해안 지역에 집중된 비로 태안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 속에서 윤여준 교육장은 일선 학교를 직접 돌아보며 배수로 현황과 누수 방지 대책 등, 각 현장의 수해 방지 대비 정도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책을 세우고,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1963년 창단한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태안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태안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코알라어린이집의 3개단 78명의 어린이로 구성됐다고 한다. 각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입단식은 소방공무원과 119 청소년단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단 선서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6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이용한 군민 및 관광객에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사회적경제 지역상권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와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중 관내 업체 또는 기업에서 5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한 영수증 소지자와 태안사랑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충전한 군민을 대상으로 생강청·친환경 설거지바·호두강정 등을 제공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작한 것으로, 군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영수증 소지자 및 상품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교환 행사를 열었다. 3일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200여 명이 참여한 지난해 12월 행사보다 두 배나 많은 수치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군은 한 달간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게 시장·터미널·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을 찾아 수시로 지역상권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김기록 제8대 태안소방서장이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했다고 전했다. 김기록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8년 임용된 이래 보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아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충남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 및 부여소방서장과 당진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해 온 충남 소방의 대들보와 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 능력과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모두 갖춘 문무겸비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제8대 태안소방서장으로 임무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초보 귀농인을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27일까지 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영농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핵심 영농사항 강의와 실습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배추·무·들깨 재배 기술 △소형 농기계 이론 및 실습 △농·융복합산업 농가 견학 △귀농 성공사례 청취 △포포나무·블루베리·고구마 농가 견학 △텃밭 설계와 실습 △친환경 액비 제조 실습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이 진행되며, 군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총 8회에 걸쳐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 사용법 등을 알리는 ‘귀농·귀촌인 농촌생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초보 귀농인을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27일까지 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영농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핵심 영농사항 강의와 실습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배추·무·들깨 재배 기술 △소형 농기계 이론 및 실습 △농·융복합산업 농가 견학 △귀농 성공사례 청취 △포포나무·블루베리·고구마 농가 견학 △텃밭 설계와 실습 △친환경 액비 제조 실습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이 진행되며, 군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총 8회에 걸쳐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 사용법 등을 알리는 ‘귀농·귀촌인 농촌생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6월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준공해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이면 정식 운영이 가능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9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 청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0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7일 태안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본 응급처치법 교육 ▲수난 사고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숙지 등 물놀이 사고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구조대원들의 임무 수행능력을 재고했다. 오경진 서장은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15시 부터 태안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내 위법행위(폭언·폭행 등) 비상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민원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폭언,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훈련은 ‘졸업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이 인적사항이 달라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는 담당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는 상황으로 가정하여, 위법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팀의 구성 및 역할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민원인 폭언 지속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화·녹음 실시 △민원인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위법행위 민원인 경찰인계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민원실 내 CCTV 작동 확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태안경찰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민원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성숙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그리고 상처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 18℃ 이상, 특히 장마가 시작되면 세균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는 특징이 있다.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해수 온도가 20℃를 넘어섬에 따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구토·설사·복통 등이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는 발열·오한·저혈압·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한다. 패혈증으로 발병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50%에 달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가검물(해수, 갯벌, 어패류) 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든 공직을 떠난다. 군에 따르면 문흥용 지방서기관, 윤미경 지방행정사무관, 이원희 지방행정사무관, 김창기 지방시설사무관, 김종은 지방행정주사, 전영희 지방간호주사, 이태림 지방보건진료주사, 명완 지방행정주사, 유병헌 지방농업주사, 가재용 청원경찰 등 10명이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 가재임 지방행정주사도 이날 명예퇴임한다. 문흥용 지방서기관은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근흥면장·가족정책과장·재무과장·산업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88년 임용된 윤미경 지방행정사무관은 2021년부터 2년간 보건사업과장을 맡아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원희 지방행정사무관은 1984년 임용 후 행정지원과·의회사무과·민원봉사과 등을 거쳐 이원면장으로 부임해 주민들을 살뜰히 챙겼으며,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창기 지방시설사무관은 상하수도센터 소장으로서 지역 상하수도 기반 구축에 앞장섰다. 1992년 임용된 김종은 지방행정주사는 행정119팀을 맡아 군민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보건의료원·안전총괄과 등에서 지역 발전에 힘썼으며,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천·계곡·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 방심 및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며, 한번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충분한 몸풀기 ▲장시간 물놀이 자제 ▲물놀이 후 충분한 휴식 취하기 ▲음주 후 수영 금지 ▲물놀이 전 수심 확인 및 수심이 깊은 곳 들어가지 않기 등이 있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물놀이를 할 때에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인 가구 등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내달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제도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예비)신혼부부 등이 안심하고 집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상담 및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 가구 등이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 여건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 2명이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됐으며,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사전 컨설팅 △주거안심 동행 △주거정책 안내 서비스 등 4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 유의사항 안내 등 군민 대상 맞춤형 상담에 나서며, 혼자 집 구하기에 어려움이나 불안감을 겪는 1인 가구 등과 동행해 건물 상태 점검 등 현장 조언을 해준다. 태안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 및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 충남 태안의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군 전역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만리포의 경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만리포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이 재개돼 관심을 모은다. 만리포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안전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하루 356명(태안군 207명, 유관기관 등 149명)의 인력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특히 군은 192명의 안전요원을 선발해 27개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인다. 또한, 올해 25억 3800만 원을 투입해 △관광안내표지 신설 및 보수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진입도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 △부표 구입 등 기능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을 마무리했으며, 총 5회에 걸쳐 수질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