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예산의 향기’는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신양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증장애인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의 향기 회원들은 회비로 구입한 재료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천장 몰딩 및 고장난 출입문 교체, 생활실 도배 등 시설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설 이용인을 위한 중식 봉사도 함께 진행해 중증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예산의 향기는 약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년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향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을 기부해 봉사해 임해주셔서 시설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집 이용인들도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워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전달식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명을 선정해 GPS(위성항법 시스템)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기기명 ‘스마트 지킴이2’)를 전달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함께 지원한다. 해당 스마트워치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송하게 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고 위험에 처할 경우 SOS(긴급구조) 버튼 등을 누르면 돼 실종 사고가 일어나도 위치추적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1년간 사업 추진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며 “올해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담실에서 예산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이 함께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의 원인과 예방법, 사건 발생 시 고충 상담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기존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스토킹과 관련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전문 상담 창구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충 상담원 운영 현황,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발전방향 등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고충 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기술 훈련으로 고충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충상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아동과 관련된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 개선하는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 청소년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총 11팀(29명)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29일까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4팀(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4개 팀은 5월 31일 부터 6월 3일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은 최종 제안서로 18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정책한마당에 참가한 4개 팀과 발표주제는 △‘고덕이들’의 (고덕)아이들이 위험해요 △‘우리는 하나’ 예산군 청소년수련환 활성화 △‘HAPPY DAY(행복한 날)’ 어둠을 밝혀줄 가로등(반짝반짝) △‘예흥(예산 흥해라)’의 누구나 쉬운 예산 등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예산읍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고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최재구 예산군수와 방한일 도의원, 이길원 군의원, 최승묵 보건소장, 김영일 예산읍장, 박성구 예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박상목 예산군노인회장, 김해수 시니어클럽관장 및 주교3리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주도해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의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발판 삼아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올해부터는 예산읍 주교3리와 예산4리를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예산경찰서, 예산시네마, 예산군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제일산부인과, 노(老)브랜드’ 외 4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연계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재해예방사업장 6개소에 대해 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지난 15일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시왕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천 내 가도,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조치, 비상 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가동상태, 수방자재 확보 등을 철저히 점검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했다. 아울러 기존 군에 구축된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련 예·경보 시스템에 대해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 관계자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에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비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한 대응에 나서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1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18일은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산림녹지과 소관 감사에서 장순관 의원은 “봉수산자연휴양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자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진 의원은 “산림녹지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이 되지만, 지난해 산불당시에도 전혀 활용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드론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서와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수목의 건전한 생장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조림지 주변 풀베기를 하고 있으나, 군의 경우 5월에서 7월에 실시하도록 한 지침과 다르게 실시하는 사례가 확인된다.”면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길원 의원은 “지난해 집중호우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의 복구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 충남지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고등학생 및 교사 25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지역에서는 예산고, 예산여고, 삽교고에서 선발된 학생 85명이 참가해 다수 학생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선전했다. 특히 예산고등학교는 최다 본선라운드 진출 학생 배출학교로 선정돼 특별상(학교상)을 수상했으며, 예산고 3학년 정윤재, 예산여고 3학년 이해인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대회에 참여한 예산여고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라온‘이 장기자랑에 참여해 특별상인 인기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이달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산업활동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기준 관내 주소지를 둔 사업장으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12월 말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군의 조사 대상은 총 144개 사업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출하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통계조사원의 현장 조사를 비롯해 사업체 응답과 편의를 위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 희망 사업체는 아이디와 암호를 안내받은 후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된다”며 “조사 자료는 광업·제조업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더 나은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되니 해당하는 사업체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여성회관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진행한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총 1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12개 강좌에 교육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베이커리(제빵) △키즈쿠킹(어린이 요리) △예술서예 △요가 △국선도 △의류리폼(새활용) △네일아트(손톱 가꾸기) 강좌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시니어모델아카데미교육 △어반스케치(도시 그리기) △생활헤어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강좌가 새롭게 개설돼 수강생들의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주간의 교육 이후 여성회관 내 수강생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예산군 직원 월례회의시 수료 발표회로 여성회관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여성사회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여성회관은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반기 여성사회교육에서도 많은 지역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및 소양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소양 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시장형 60세 이상으로 어르신에게 학교 앞 교통정리, 경로당 급식 및 위생관리 사업, 학교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현재 관내에서는 2000여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노인 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모두가 언제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자리 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취수장, 정수장 및 배수지 등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설물 물청소 대상은 총 9개소로 취수장1개소, 정수장 2개소, 배수지 6개소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 및 사용자에게 공급하기 전에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물이며, 이곳에 저장된 수돗물은 각 가정이나 수용가로 직접 공급된다. 군은 정수장 내 정수단계별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배수지 등 물탱크에 대한 청소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는 시설물 바닥과 벽면에 부착된 각종 부유물질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질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수도법 법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군은 배수지 청소를 완료한 후에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급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허약,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먼저 보건소는 대상자의 건강정보 측정,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여부를 평가하고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원했으며,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앱 사용법과 기기 작동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지원된 스마트기기를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미션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예비 문화유산을 조사 후 향토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9건의 향토유산은 △해국사 석조 여래좌상 △해국사 목조나한상 △우천 이약수 묘 △야곡 조극선 묘 및 신도비 △화령옹주 태실석함과 태실비 △아인부정 이효영 묘 △자암 김구 묘 △국사당보 노씨부인 묘 △청주한씨 삼정려이며, 이번 지정으로 예산군 향토유산은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군은 17일 군청에서 향토유산 소유자들에게 지정서를 전수했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 지정해 지역 내 새로운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직전 3일간의 행적을 담은 이동형 전시콘텐츠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를 제작해 초등학교 등 유관 기관에 보급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시범 운영은 예산군 금오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 체험,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 강의와 매직큐브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국의 암울한 현실에 당당히 맞서 독립운동의 길을 걸은 예산의 독립운동가 청년 윤봉길을 더 가까이 만나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꾸러미는 청년 윤봉길이 독립운동을 의지를 담아 청도에서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문 및 사진, 이력서 그리고 회중시계를 비롯한 마지막 유품 등을 담아 전시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어머니께 보낸 편지 듣기, 입단사진 찍기, 이력서 작성 및 윤봉길의사에게 남기는 글 등 체험 영역도 구성에 포함됐다. 또한 윤봉길의사의 유해 발굴 및 환국 자료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순국 이후 14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급증하는 예당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당관광지 인근(대흥면 손지2리, 동서리, 응봉면 후사리)에 공중화장실 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예산상설시장 및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망대 또한 개장을 앞두고 있어 공중화장실 이용 관련 불편에 신속 대응하고자 예당관광지 인근에 공중화장실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의해 사업비 3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냉난방시설, 음향기기 등 신식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을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화장실 조성으로 밝고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