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상수도 및 지하수 장기 미사용 수도계량기 174전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일제정리에 나선다. 군은 장기 미사용 수도시설에 대한 무단사용 행위를 차단하고 관리 부재로 인한 누수방지, 부과징수 업무의 투명성 및 자원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나누어 일제 정리를 하고 있다. 일제정리 대상은 급수중지 및 체납으로 인한 단수 처분 후 6개월 이상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는 수도계량기와 건물 철거 및 멸실로 인해 계량기가 매몰되거나 급수장치가 손괴된 수도시설에 해당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현지조사를 마치고, 행정절차에 의거 계량기 망실 등 멸실된 수도시설은 직권 폐전하고, 급수시설이 존재하는 수도계량기에 대해서는 안내문 발송 및 공시송달 후 직권 폐전할 예정이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사용이 장기간 없는 수도시설은 누수방지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해 별도 관리가 필요하며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상수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앞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 폐전 신청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12월 8일까지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마다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6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과 ‘24학년도 1학기 복학예정자 및 ‘24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다. 우선선발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충북도립대생(3명에 한함)이 1순위, 차상위계층 세대가 2순위이다. 또한 다수 학생 기회 제공을 위해 ‘23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 학생(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세대 자녀는 2연속까지만 참여 가능), 휴학생(‘24년 1학기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가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세대 자녀는 휴학생도 가능)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1가구 2명 이상의 신청은 불가하다. 군은 신청 기간이 끝난 후, 12월 14일에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현황을 공개하여 누락자 여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과 내부 인테리어, 비대면 주문기, 매출관리 프로그램 등을 사업비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하여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했다. 또한 선정기준 중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백만원에서 5백만원 초과자 선정 제외로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선사업에 78개소가 신청해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현재 90% 완료된 상태다. 이번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의 바닥 보수가 필요했지만 비용이 없어 손님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군에 감사드리며, 새 단장을 통해 매출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을 완료한 소상공인들에게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7일 옥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법 쉽게 알기 강의를 시행했다. 이번 강의는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옥천고등학교 3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노동법 이해도 상승과 법률 상식 강화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계약서상의 근로 시간 준수,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 등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한 내용을 설명했다. 군은 10월 11월에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취업준비생과 함께하는 노동법 쉽게 알기 강의’를 시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동법 강의를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노동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옥천군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사업장이 영세하여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의 노사분쟁 갈등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