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위원장 최종호)를 개최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기구이다. 청년 대표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군의원, 공공기관 부서장, 인구분야 협회 본부장, 대학교수, 연구위원, 직능별 지역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부여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의견으로 ▲청년과 아동에 대한 지위 확대 ▲생활인구 늘리기 ▲전입‧전출 관련 대차대조표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부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부여군만의 ‘온리원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급성과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이 높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사업을 발굴하고 투자계획 수립을 연계 추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오후 대전일보사와 더로컬 농업회사법인과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 대전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전홍규 농림경제국장, 구기홍 굿뜨래경영과장을 비롯해 김재철 대전일보사 사장, 조남형 미래전략실장과 남상현 더로컬 농업회사법인 공동대표,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품질이 우수한 굿뜨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방안 등에 대해 공감하고, 대전시장에 부여군 농특산물 중심의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각 기관별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군, 대전일보사 및 더로컬 농업회사법인은 부여군 농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민들과 안심하고 소비하는 시민들 사이에 도농 상생의 길이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일보 관계자는 “부여는 우리나라 대표 농업군으로 굿뜨래 10품을 비롯한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와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기술보유자인 김수만 박사가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성사된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된 본계약이다. 부여군은 이번 계약으로 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는 내년부터 전문인력을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에 씨감자 배양 및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25년동안 매년 3만 5천톤이상 (1,000ha기준)의 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우리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기술이전료를 보장받고 파견인력의 체류비 등 일체를 지원받는 농업기술 수출계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1000ha 기준 매년 최소 1,400만불의 매출을 기대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HOHO산타클로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세대를 거친 23명의 아동 청소년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용품, 장난감을 선물했다. 특히, 부여군청소년수련원, 1388지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또래상담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따스함을 전했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행복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원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정서적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경험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지난 20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3년 시행사업 평가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및 2024년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명수 부군수 주재로 2023년 주요 성과 보고와 더불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2024년 추진과제 및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건강한 부여’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 격차해소 실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안전사회 구축이라는 3가지 전략과 함께 이에 대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성과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건강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단체와 주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보건소 전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함께 만드는 더 건강한 부여 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분소 임대사업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서부지역(홍산면, 옥산면, 남면, 충화)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분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개소하면서 농기계 임대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서부분소는 잔가지파쇄기를 비롯한 총 24종 91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업인들의 장비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농기계 작업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서부분소에 친환경 미생물 공급시설을 설치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08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 ▲본소(규암) ▲남부분소(임천) ▲동부분소(석성) ▲서부분소(홍산) 등 총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한파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의 화재 원인은 대부분 사용 시 부주의로 발생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이장단 회의 및 주민 반상회 등을 통해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협조를 요청했다. 화목보일러의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정기적인 연통 청소하기 ▲보일러 근처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숙지해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부여군 내 공익활동 이야기를 취재하고 홍보하는 공익기자단이 2기 활동을 마쳤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공익기자단 2기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5개의 팀으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공익기자단 2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환경, 동물, 안전, 마을, 예술, 취약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활동가, 공익활동모임 등을 만나 취재를 통해 공익활동이 담긴 기사 29건, 너나울 뉴스레터 총 6회 발간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5일 재단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개팀, 우수작 1개팀, 장려작 3개팀을 선정하고 그간의 활동을 서로 격려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내비게이션팀은 “이번 공익기자단 2기 활동을 통해 부여군에도 공익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직접 공익활동에 참여해보고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공익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에서는 공익기자단 사업을 통해 발굴된 소소한 공익활동 이야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완료했다. 소명수 부군수와 이광구 부여읍장은 지난 19일 부여군 대표 병역명문가인 박경규 씨 자택을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문패를 직접 달아주고 축하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 가족(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중심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엄정하게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선정한 대상자 중 충청남도에서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45곳으로 부여군에서는 부여읍 박경규 씨 가문 1곳이 신규 선정됐다. 소명수 부군수는 “대를 이어 나라사랑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여 부여군을 빛내주신 가문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 추진된 이래로 부여군의 병역명문가는 2009년(1가문), 2012년(1가문), 2017년(2가문), 2021(1가문), 2022년(2가문), 2023(1가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사)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포(금500만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한성넥스(대표 오성환)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여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논산시 광석면에 위치한 ㈜한성넥스는 침대, 매트리스, 가구(사무용,주방), 실내건축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여읍 명예읍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오성환 대표는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 300만원을 별도 기탁하기도 했다. 오성환 대표는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복지위기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복지위기 가구의겨울나기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남면 주민자치회가 올 한해 펼쳐왔던 활동사항과 회비 결산보고, 남면 행정복지센터 내 휴게공간 운영 방안 등에 대해논의를 했다. 특히 ‘남면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부여군유림회 연수위원(강사 이진현)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남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 조성된 ‘와바유’(무인북카페)에 대해 남면과 남면 주민자치회 간의 협약을 맺고 주민을 위한 공간 활용과 관리 운영 방안을 만들기도 했다. 장지섭 회장은 “금일 교육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와봐유에서 찻값으로 모아지는 성금은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치위원분들과 함께 휴게공간을 잘 관리해 주민들이 항상 오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부여군의 대표 청년소통기구로서 지난 11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구성했다. ‘청년의밤, 미리크리스마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6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출발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1부 행사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타지역 우수 청년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했다.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번 행사로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청년들 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활동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박 군수는 “청년들의 자유롭고 유연한 의사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청년센터는 청년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해 친환경농업의 실천 협의와 다양한 의견의 교류가 이루어지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는 충청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일동과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한해 친환경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에는 ▲부여군수 표창에 최귀열(석성), 한우희(외산)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에 윤종산(외산면), 곽상덕(부여읍)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에 정도식(임천면), 윤민석(규암면)씨가 선정돼 각각 표창을 받았다. 시상을 통해 그동안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서장원 농업정책과 과장은 “교부세 감축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설계 중인
(충남도민일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었다는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 충전액인 일반 발행액이 54억에서 이용 제한 이후 60억으로 약 10% 증가했다. 연 매출 30억 이상 제한에 따라 중형 마트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굿뜨래페이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늘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그동안 굿뜨래페이가 21년부터 매출총량제를 통해 골목상권 중심의 균형성장을 하는 과정을 거쳐 골목상권 사용문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다. 즉 사용자들이 이미 골목상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그 신뢰를 바탕으로 충전액과 이용액이 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친환경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농산물 지속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하고 있는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미생물의 종류 및 특성 이해, 농업 현장에서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생물 활용 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용 3종, 축산용 3종, 생활 EM 1종 등 연간 1,000여톤의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 및 작물 병해충 저항성 증대, 축사 악취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소농, 원거리 농업인들도 동․서․남․북 어디서나 미생물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올 3월에 남부분소(임천), 9월에는 동부분소(석성)를 설치했으며 내년 초에는 서부분소(홍산)에 설치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생물 이용 신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