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옥천읍주민자치회는 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일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옥천읍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옥천읍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가 수업 강사의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축사,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프로그램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군수상 한봉수, 한영순 △군의장상 김성자, 이미경 △옥천읍주민자치회장상 김기택, 전상희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 이어진 프로그램 발표에는 피아노기초, 라인댄스, 클래식기타, 고고장구, 시니어댄스, 난타, 노래교실, 경기민요, 풍물교실 등 9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 같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뷰티클래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과 주민자치회 활동사진
(충남도민일보) 부소담악이 있는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소소한 마을 잔치가 열려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12월 1일 오전 추소리 마을회관에 모인 동네 주민 30여 명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테이핑 요법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지역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잔치상에 앉아 점심 식사도 했다. 이번 마을 잔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옥천군에 기부한 박수진(경산토건 대표)・임희빈(삼정건설 대표)가 답례품 포인트를 사용해 마련했다. 둘은 부부다. 옥천에서 건실한 건설업체를 각각 운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지 두 달째인 올해 2월 박 대표는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옥천에 쾌척했다. 이어 임 대표도 지난 7월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이렇게 해서 얻은 답례품 포인트가 각 150만원씩 합해 무려 300만원이다. 부부는 이 포인트를 어디에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그 일부를 고향마을 주민을 위해 재기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바로 ‘찾아가는 고향마을’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옥천군이 제공 중인 답례품이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의 민선8기 역점사업인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 산21-17일원 635,129㎡ 규모의 군유림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속의 집과 트리하우스, 산림휴양관(치유센터), 숲속야영장, 숲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에서는 2027년 조성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나, 자연휴양림 사업지구 내 사유지(13필지, 10,527㎡)의 산발적 분포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 및 개발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본사업이‘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 승인(국토교통부)됨에 따라 향후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등을 통한 토지의 수용 및 사용, 부담금 감면, 세제혜택, 인허가 의제처리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옥천군에서는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50여 명과 함께 토크콘서트 ‘청·바·지’를 개최했다. ‘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로 교육복지천국 옥천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는 현재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향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군이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ROY밴드와 라온댄스팀 공연, 특강으로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한 강연, 포스트잇을 활용 청소년들의 질문에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의장,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답변하는 코너로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초청가수 현진주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가벼운 질문부터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환경과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군수, 의장, 교육장은 진지하게 때론 재치있는 답변으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황규철 군수는 “질 좋은 교육환경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청소년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30일 옥천군 노인·장애인의 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복지욕구조사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과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분리·운영을 앞두고 그간 옥천군 노인 및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 경험과 향후 복지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자 연구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는 지역 노인 및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7월부터 노인 1,004명, 성인장애인 324명, 장애인주보호자 28명, 장애인복지 관련 시설 종사자 9명의 욕구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내용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반사항, 문화 및 여가, 취업과 직업훈련, 자립생활, 자기돌봄활동 등과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운영에 따른 욕구를 중심으로 했다. 도출된 분석 결과는 향후 옥천군 노인 및 장애인복지 정책과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재훈 관장은 “지역의 노인 및 장애인복지 정책 수립은 각 지자체의 현실 상황에 부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조사가 이용자들의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11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힐링센터 참여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배우자와의 사별, 배우자의 건강 악화,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경연대회 메뉴는 어묵 숙주볶음이며 참가자들은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완성된 요리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요리대회에 참여한 조모 어르신(옥천읍, 72세)은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을 통해 힐링을 하고 완성된 음식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명숲100세 힐링센터 프로그램 참여하고 싶어나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팀으로 문의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지난 11월 29일 청성면과 청산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60가구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은 기부물품의 효과적 배분과 지역 불균형 해소 및 푸드마켓·뱅크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면 단위 지역의 이용 불편에 의한 복지서비스 소외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성면과 청산면 2곳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푸드마켓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국거리, 세제류, 화장품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옥천군민이 복지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주민과 기업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11월 6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4만원 이상인 체납자(202건, 체납액 2천4백여만원)를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분할납부를 유도한다. 상습 체납자는 방문 독려 후 약속기일까지 미납부 시에는 급수정지 처분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년 이상 경과된 소멸시효 완성 체납액과 사망자 또는 사용 불분명자 중 사용량이 없는 급수시설은 과감한 결손처분으로 체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의 체납으로 단수 등의 행정조치가 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9일 ‘우리아이 튼튼아이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아이 튼튼아이 사업은 3~5세 대상으로 영양교육, 유아체육교실 등 영유아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여러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체 간담회는 2023년 운영 현황 보고 및 2024년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옥천군체육회,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사업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18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을 실시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24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자건강팀 권미애 팀장은 “영유아의 눈에 맞춘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노후되어 사용이 중단된 찜질방을 샤워실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34개소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찜질방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농촌마을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시범으로 추진했던 이 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랑방 역할을 겸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3년간 폐쇄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이용하려 하자 최소 16년에서 최대 26년 세월이 흘러 보일러 고장은 물론 3년간 사용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사용이 불가했다. 이에 옥천군은 전수조사를 통하여 운영 의지가 있는 9개 마을에 대하여 수리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에는 9개 마을 중 6개 마을에 대하여 1억2천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농촌마을 샤워실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사업을 추진한 청산면 효림리 윤보중 이장은 “농촌에서는 목욕탕을 가기도 어려워 규모가 작긴 하나 마을에서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고장이 나고 오래 사용하다 보니 문제점이 발생해 불편했다. 농촌마을 샤워실 수리비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게 다시 사용하게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외부 빅데이터(이동통신, 네비게이션, 신용카드 등) 및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별 관광 현황 및 이동, 소비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공공 부문(6건), 사업개발·개선 민간부문 (9건), 기타 자유주제(9건)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데이터랩을 업무면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하였거나,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 혁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군은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를 주제로 수상하게 됐다. 사업 추진 시, 인기 유료 관광지 파악을 통한 혜택업소 확대, 인구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 소비 규모 파악 등 방문자 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데이터랩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러한 활용의 결과로써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는 10월 말 기준 5만명을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9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성과보고회에서 안전문화 유공분야 충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옥천군 안전보안관 서진순(옥천읍)씨도 안전문화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안전문화 유공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문화 교육 실시, 교통·재난·생활안전을 직접 체험하는 재난안전 체험마당 2회 실시,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9월 한 달간 옥천군 내 11개 재난안전기관과 협약을 맺고 ‘군민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범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관련한 모든 위험에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지난 28일 관내 입주기업체 임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민생 현장 경제탐방으로 옥천읍 동부기업인협의회 소속 3개 기업체를 방문했다. 경제탐방은 황규철 군수가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활동 주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해 민생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 방문은 지난 9월 군서면 지역 기업체 방문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건영제과, ㈜교동식품, 푸드빌리지를 방문하여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산공정을 둘러보았다. 기업체에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범위 확대, 에너지 단가 상승으로 인한 도시가스 연결, 지방투자보조금 타당성 평가기준 변경 등 건의 사항을 요청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민선8기 2차년도를 맞이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 내 경제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인 및 근로자의 현장탐방을 통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민생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경제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연말을 맞아 옥천고등학교 3학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노인복지관 3곳에서 2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은 교육연극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전문극단이 직접 학교와 복지관을 찾아가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어르신을 위한 치유가 있는 연극콘서트는 11월 30일 청산노인복지관과 12월 6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연극 제목은 ‘엄마를 찾아서’이며, 모든 것이 넉넉지 않았던 그 시절, 자식에게 만큼은 고생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치열한 인생을 살아내신 어르신들의 ‘한(恨)’을 위로하고, 참여형 연극과 음악테라피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다. 또한 12월 4일에는 수능을 마친 옥천고등학교 3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인 ‘초이스(Choice)’를 진행한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음을 알려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걸쳐 삶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종사자 260명에게 하반기 처우개선비 2천6백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은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원 기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상근으로 종사하는 사람 중 국가 또는 군으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사람이다. 군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수혜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와 군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우수당,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023년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원생,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5개(안전벨트, 횡단보도, 지진 및 화재대피, 심폐소생술)의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마당은 안전체험기관의 위치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에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둔 사고대처 능력이 위기 순간에 발휘되어 자신을 구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