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38가정 114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앙대학교병원이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태안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검진을 주최한 중앙대학교병원은 전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도 나서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달 신청을 통해 검진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내과·재활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태안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검진 외에도 문화적응 척도 및 일상생활 경험 관련 척도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과 센터는 이번 의료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 권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이행)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이달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관리주체는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군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반환받아 공사 시행 전 증권을 포함한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보증금을 수령해 하자보수 공사비로 쓸 수 있다. 이때 입주자(관리단) 대표가 군에 방문해 하자보증보험증권 인계를 신청해야 하나, 해당 제도를 모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단 참여 및 관리인 선정 등 관리주체의 부재로 하자보증보험증권
(태안=충남도민일보)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태안 등 충청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관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토요일인 15일 오전 9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13~15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15일 오전 6시 기준 △고남면 244㎜ △태안읍 236㎜ △안면읍 214㎜ △남면 201㎜ △소원면 199㎜ △근흥면 197.5㎜ △원북면 193.5㎜ △이원면 138.5㎜ 순이다. 평균 강우량은 202.9㎜며 최대 시우량은 14일 오전 1시 안면읍에 내린 47.5㎜다. 태안지역에서는 14일 오후 5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밤 10시 15분 주의보로 변경됐으며, 15일 오전을 기해 비는 다소 잦아들었으나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공직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취약지구를 철저히 살피고 각 실무반별 주요 지역 예찰 및 긴급 응급조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은 지난 13일 오후 2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서종춘 안전경영실장과 한문섭 재난안전부장 등 4명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병진 회장과 안연식 여성회장, 그리고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서부발전에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로 기증한 300여개의 자동확산소화기는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로 전달되어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군의 안전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를 기증해주신 한국서부발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증해주신 물품은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태안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속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상시 순회 점검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장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14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 환경미화원 및 도로보수원 등 현업 업무 종사자 29명에 대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점검은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상 사망사고 제로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안전관리 점검(월 2회) 및 보건관리 점검(월 1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관리 점검은 사업장 내 기계·기구의 폭발·화재, 전기 합선 등에 의한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보건관리 점검의 경우 유해물질 및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군은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꾸리고 안전·보건관리자를 참여시켜 효과성 높은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업장별 관계법령에 따른 이행사항, 위험성 평가 실시 및 보완조치,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서부공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박준경 태안노인복지관장, 문대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부공감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은 서부발전이 지역사회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매년 지역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사업은 태안지역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태안노인복지관이 폐건전지 수거 체계가 미흡한 주택가에 수거함을 설치하면 사업 참여 노인들이 이를 주기적으로 수거해 태안군에 전달한다. 태안군은 폐건전지를 재활용 휴지, 종량제 봉투 등 생필품으로 교환한다. 교환된 생필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서부발전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참여 노인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 배분과 사업관리, 결과 보고를 맡는다. 태안노인복지관은 사업 참여 노인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수거함을 운영한다. 사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에 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에서 독서인문교육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관내 초중고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모여 교육과정을 빛내는 독서인문교육 주제로 수업사례 발표를 공유하고 4차산업혁명 지식체험도서관인 태안도서관의 AR/VR, 인공지능. 가상드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다른 교과 교사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함께 ▲교육과정 내 융합독서 인문활동, ▲교과 융합 수업 전개, ▲교사, 학생 디카시집 만들기 프로젝트, ▲마음다독, 치유의 시간 공유하기 등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한글을 빛낸 인물의 업적 영상 만들기 사례를 나누며 한글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도 함께 공유했다. 4차산업혁명 지식체험도서관의 1인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제작실, 가상현실 컨텐츠를 교과와 연계하여 수업할 수 있는 VR 스튜디오, 자율주행차 체험, 가상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가상드론 등 체험 장비를 체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을 학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 간 총 4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학생건강검진을 완료했다. 태안에 있는 학교 총32교 중 전교생 70명 이하 학교는 19교로 시내권 및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면 단위 초·중학교가 단독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홍성의료원과 업무협조를 통해 소규모학교 통합 건강검진을 2022년 시범 추진했고, 올해는 16교 59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우선 검진한 11교 444명의 학생이 아닌, 5교 153명 학생에 대한 검진은 2학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 대상 중 초등학교 1, 4학년 학생은 일반검진을 비롯해 소변, 구강, 비만검사까지 받고, 중학생의 경우 X-Ray검사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 진행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가 단독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인솔하여 먼 거리의 의료원을 방문하거나, 타 학교와 연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업무 최적화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자유학기연계 KB코딩교육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운영했다. KB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KB국민은행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SW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7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7월 11일은 ▲태안여자중학교 1학년 104명 ▲원이중학교 1학년 48명 총 152명이 참여했으며, 7월 12일은 ▲창기중학교 전교생 8명 ▲근흥중학교 전교생 27명 ▲만리포중학교 25명 ▲남면중학교 38명 ▲안면중학교 38명 총 136명이 참여했다.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주제로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학생이 스스로 코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을 조립하고 실습을 통해서 확인하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거리, 힘, 컬러 센스를 활용한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좌회전, 우회전, 360도 회전 등 학생 스스로 동작 코딩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맞춤 소프트웨어교육으로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교육 체험을 통해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13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과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과 교육위원회는 공동숙소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교직원의 목소리가 반영됐는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은 열악한 교통·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교직원 확보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어, 태안고등학교로 이동하여 학교에서 추진 중인 학력 신장을 위한 3 프로젝트와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4 프로젝트 설명을 들으며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으로 태안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고 우리 지역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의정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10월 14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 명으로, 접수는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하프·10km) 및 2만 원(5km)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 내 학생 또는 군인은 5km 종목에 한해 학교명 및 해당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은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유중인 동력 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수방 장비의 현황과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풍수해 관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세부 추진대책은 ▲풍수해 대비 수방장비 사전점검 및 정비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취약지역 현황 관리 및 안전시설 점검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력 강화를 통한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기록 서장은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여름철 기습호우, 태풍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체계가동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21명의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6월부터 두 달 간 교육에 돌입했으며,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특성 및 설립 절차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도출 등 효과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원 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솔루션과 핵심지표, 가치 제안, 수익체계 등 사업계획 개발을 위한 멘토링 및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2일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023년 7월 17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1명 포함 총 32명의 공직자에 대한 승진이 이뤄졌으며, 군은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전보 임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성과 창출 및 역점 사업 수행 위주의 인사를 도모했으며, 조직기여도 및 직무역량과 경력 등을 판단해 승진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와 관련해서는 공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능력과 서열의 조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성과중심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민원처리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과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의 철거·처리를 지원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80동), 빈집정비(65동), 슬레이트 처리(254동) 등이 추진된다. 올해 12억 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미 빈집정비 사업 71%, 슬레이트 처리 63%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단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장마의 시작으로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촉할 경우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는 중장비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 부분 노출 금지 ▲누전 차단기 설치 ▲침수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 내리기 ▲배선용 전선 중간 연결 사용행위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이다. 김기록 서장은 "여름철 장마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적절한 습도 유지로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