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도내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건이며,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 12건(40%), 부주의 10건(33.3%), 원인 미상 7건(23.3%) 순으로 나타났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펜션 등 휴양시설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펜션 등 농어촌 민박시설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관계인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통해 휴양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시설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의 창업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며 농촌 활력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부터 2023년 제19기까지 총1,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나 졸업 이후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 경영기법, 창업지원 등 연수 기회가 미비하여 안정적인 취·창업을 통한 농촌 정착 및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을 신설했다.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은 기존 홍성농업대학 이론 및 단순 실습형 강의식 교육의 비중은 줄이고 현장·참여형, 밀착 컨설팅이 전체 교육과정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참여 교육생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농업대학은 농업인 교육 내용, 운영의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전국 농업인대학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9기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 졸업생 중 5명이 농가형 카페, 농산물 가공 등 농업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급증하며 5월 20일 기준 전국 24농가의 21.2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과원을 폐원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여 예방이 절대적인 과수 세균병으로, 사과, 배, 복숭아, 모과나무 등 장미과 나무에 주로 발생한다. 잎과 줄기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흑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열매와 수체에서 세균액이 누출되기도 한다. 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예방 약제 3회분을 배포해 살포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화상병 예방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농업기술센터 과수 예찰팀을 편성해 관내 전 과원을 집중 예찰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농기구와 농기계, 작업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만전을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도시 미관 개선과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2년 설치된 광천읍 지역의 10년 넘은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4,000여 개소를 22일부터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홍성읍의 노후 건물번호판 5,800여 개소를 무상 교체했으며, 올해는 광천읍의 노후 건물번호판 4,000여 개소에 대해 무상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그 외 9개 읍면지역에 대해서는 매년 연차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란다.”라며“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6월까지 도심 시가지 도로의 빗물받이 및 노면 청소 등 쌓여있는 쓰레기와 토사 등을 제거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지역 수방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빗물받이를 전수조사하여 549개소의 빗물받이 준설과 노면 청소를 우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침수취약지역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한 도로에 대해서는 빗물받이를 개선하여 홍수비상구 4개소를 설치하고 해당 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도로재 포장, 자전거도로 정비, 보도 정비, 상습교통정체 구간(홍성교사거리, 주공1차 사거리)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우기 전까지 빗물받이 청소 등 수방시설 정비를 마무리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빗물받이가 막혔거나 덮개가 씌워져 있는 등 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홍성군 도시재생과(☏630-172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성지가 천주교 역사에 빛나는 성지로서 순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홍주성지의 지난 3년간 누적 순례객은 4만 5천여 명으로, 올해에만 지난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에는 수원 권성동성당에서 250여 명, 18일 서울 신대방동성당에서 100여 명 등 홍주성지를 방문한 데에 이어 오는 26일에도 광주 주월동성당과 파주 봉일천 성당에서 700여 명의 순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순례객들이 홍주성지를 찾는 이유는 한국 천주교 순교 역사의 중심지로서 충청 지방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곳이며, 전국에서 공주시 다음으로 많은 212명의 순교자가 탄생한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시복식에 오른 124위 복자 중 4명이 홍주에서 처형된 순교자들이었다. 군은 무더운 날씨에 순례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얼음 생수를 보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2027년 개최되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해 홍성 원포인트 여행 ‘홍성 캐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홍주성지 순례객 코스는 목사 동헌, 홍주옥, 홍주진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에 따르면 22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하에 열린 ‘제6차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신규 국가산단을 추진 중인 11개 시·도 부지사 및 12개 시·군과 중앙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는 국가산단 추진상황과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주요 현안사항 및 규제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대기업과 유망 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MOU 체결로 입주 수요를 확보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산업인프라와 공공R&D, 공공기관 등이 밀집한 내포신도시에 미래신산업 최대 거점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획기적인 층간소음 차단 기술을 보유한 ㈜탱크마스타의 238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탱크마스타(대표 심재황)와 238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탱크마스타는 혁신적 소재 HHM(Hybrid Honeycom Master) 특허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층간소음 차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광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이다. 기존 제품 대비 놀라울 정도로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입주민 사이의 층간소음 분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238억원 규모의 투자로 광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라인이 증설되면서 35명 규모의 신규 고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력확보, 판로개척,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21일 내포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관 또는 소방서 방문 등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체험, 화재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119 신고요령 교육 ▲외부 모니터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 송출 등이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일반가정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가정위탁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강수경 과장이 진행하는 가정위탁사업 안내 및 학대예방교육과 보령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아 센터장이 진행하는 위탁부모와 자녀 간 감정을 교류하는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가정위탁은 연간 5시간 이상의 위탁 부모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학대피해아동, 장애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 2살 이하 아동 등 전문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전문가정위탁은 20시간 이상의 전문위탁부모 양성교육을 통해 위탁부모가 될 수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홍성군 내 발생한 보호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되게 보호 받기 위해서는 관내에 가정위탁 부모 발굴이 시급하다.”라며“가정위탁부모 모집 홍보와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1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돌봄·안전분야에 대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 제안 및 의견공유와 홍성군 공공시설물에대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여성친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자이자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두가 상생하는 성평등한 홍성 구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3번째 재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여성일자리협의체 조성,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재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보육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제품 제조 ▲농산물 디저트 제조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공제품 제조 과정에서는 딸기, 마늘, 고추, 콩 등 홍성의 대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건조, 과립, 착즙, 선식 등 다양한 제조 원리와 실무를 배운다. 교육 신청은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디저트 제조 과정에서는 우리밀, 쌀, 포도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제과, 제빵, 젤리, 초콜릿, 떡 등의 제조 원리와 실무를 배울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6월 17일부터 가능하다.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16명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홍성군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에 필요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관내 외식창업자 및 창업예정자들에게 유용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현업 근로자는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보수, 폐기물 수거, 산림보호, 급식실 운영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로, 군에서는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여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파견강사를 초청하여 ▲근로자 안전의식고취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 ▲근골격계 질환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보다 전문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했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이 업무 중 발생하기 쉬운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알아가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서울광장에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 참가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축제 홍보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박람회이다. 올해는 유동인구가 있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어 전국 50개 시·군과 관련 기관이 참가해 서울·수도권 잠재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알림에 나선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해 바비큐 요리사 복장을 착용하고 미니 캠핑장과 그릴 모형, 스테이크 및 꼬치 모형 등을 마련해 박람회장을 축제장 같은 분위기로 연출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스 주변을 포토존으로 구성해 현장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홍성 대표 특산물 ‘광천김’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홍성을 맞춰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성 관광지도 함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1일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주 활성화를 위해 갈산농협, 농업회사법인 팔로미(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통주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주원료인 쌀 품질 유지 및 공급 안정 ▲제품 품질 향상 및 판매 촉진 ▲홍성군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갈산농협과 팔로미(주)는 연간 120톤 규모의 쌀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100% 홍성산 고품질 쌀을 이용한 지역 특산주 생산 및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춘 쌀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로미(주)는 2022년 10월 홍북읍에 설립하여 쌀·누룩·물 등 전통 재료를 자연발효 숙성한 뒤 증류하는 방식으로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노브랜드와 제휴한 전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절주 보건소를 운영하고, 올해 성년이 되는 대상자 및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위험 체질 선별 검사를 실시하며 위험체질 의심군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도 함께 진행해 고위험음주군에게는 평소 음주 습관 개선과 스스로 제어할 수준이 넘어섰다고 생각되는 경우 전문센터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등 금주 생활을 독려하고 절주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금연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홍보 리플릿 배부 ▲금연·절주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습관”이라며“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절주하는 홍성, 담배연기 없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