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19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서비스 개선 △건설현장 안전관리 △인구유입 시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음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한다. 군은 고충민원 처리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조 군수는 “군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중심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며 “소소한 고충민원이라 하더라도 적극행정을 실현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19일부터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돼 그동안 멈춰 섰던 사업들이 재개(총 98개 사업)된다. 조 군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재단법인 대소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4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이며, 대소장학회 장학금 2회 이상 수혜자와 음성군 내 타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8명(인당 50만원, 대소·부윤초등학교장 추천자), 고등학생 7명(인당 100만원), 대학생 14명(인당 200만원)으로, 총 29명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대소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소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해 현재까지 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9년부터 대소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소이면 비산1리에서는 ‘모여서 · 떠들며 ·꿈꾸는’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왁자지껄 문화교실’이 19일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 비산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은 귀촌한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와 음성미술협회 조경선 부회장이 강사를 맡아 주민 수강생 21명과 함께 그림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문화교실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보태니컬트 과목에 생생한 현장을 그리는 어반드로잉을 추가해 수업하며, 문화교실의 운영비는 마을 기금으로 지원돼 수강생에게는 일체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개강을 맞이한 수강생들은 다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따·있다·잇다’를 문화교실의 구호로 정했으며, 올해 소이면 작품발표회, 설성문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전시할 것을 목표로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세웠다. 이재연 비산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좀 더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이 좋은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교실 운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오는 3월부터 국립발레단과 함께 청소년 예술 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진행한다.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이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초등학교 2~5학년 청소년에게 발레 강습 및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되며,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발레 기본기와 다양한 동작을 배우고, 10월에는 국립발레단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발레복, 슈즈 등 수업 관련 물품 일체가 제공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8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른 2021년 첫 실태점검 시행 이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 내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포함)이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수준을 분석했다. 군은 타 기관과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와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으로 역량 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청구·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CCTV 최적 입지 분석, 공공데이터 현황 등을 분석해 공공데이터 생성 및 사전정보공표 목록에 추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위험이 있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등에 집중 방역을 하는 등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2단계 방역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주요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3개소를 지속 운영함과 전담관을 통해 농장 내 소독실시를 매일 점검하고 전화 예찰,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새 북상 시기인 2월~3월까지 전국적으로 산발적 발생이 예상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선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이 최우선으로 돼야 하며 가축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가축방역 기관에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필요에 따라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가 등급은 306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집단 고충 민원 처리,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평가가 강화됐다. 군은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 금석LH 2단지 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 소이면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추진위원회는 16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진료소를 2021년 6월 1일 개소해 중동갑산봉전리 주민들이 진료 및 보건교육, 치매 관리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가 (재)음성군장학회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를 대표해 조태인 중동1리 노인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뜻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회, 중동1리 마을회 등 지역주민과 음성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을 결정해 주신 이세영 위원장 및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으로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인재를 육성,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3명이 수료한 기본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성평등 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과정은 총 30시간 기본과정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3시간씩 금왕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전년과 다른 점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반으로 운영하며, 총 10회 중 3번은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또한, 탐방 활동도 2회 별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성평등에 관심 있는 음성군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지 관점을 정립하는 영역별 젠더 이슈 교육을 충북여성재단에 위탁해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와 건설안전을 위해 중지했던 음성군 내 관급 공사를 19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올랐고, 앞으로도 큰 추위가 없다는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라 관내 58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2년째 추진되고 있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조기 발주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군은 예기치 못한 기온의 급강하에 대비해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는 구조물 공사를 지양하고, 부득이할 경우 혹한기 구조물 공사 품질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인한 회계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며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 등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이 16일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통 민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양화 전시에 이은 2024년 1분기 2회차 전시로 ‘전통 민화’를 주제로 정향숙, 민용남 화가의 전통 민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3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 화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개인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한국예총 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협의해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한국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시·수필화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 작품을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지난 13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군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음성군 공공·민간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민간 사업장 중 주요 사업장인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금왕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등 11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시공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련 의무 이행 사항과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은 취약 현장의 신속한 작업환경 개선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추락 사고는 통상 작업자가 비계, 지붕, 고소작업대, 사다리처럼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음성 명품농작물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다올찬 수박’이 봄을 맞아 2월 초 첫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월 초 금왕읍·음성읍, 2월 중순 맹동면·대소면·생극면 등을 시작으로 약 1000ha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식재 한 수박이 6월부터 8월까지 정상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풍기 및 하우스 필름 교체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고품질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에서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다올찬 수박은 촉성재배와 타원형의 꿀수박 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아삭아삭한 과육, 시원하고 깔끔할 맛을 자랑하며 중부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대소면 삼호1지구, 오산1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로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로, 지적재조사 측량 완료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한다. 새로 설정된 경계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군청 민원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하고 ′음성군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경계가 확정돼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사업 완료 후 음성군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정산할 계획이며, 감정평가액에 따라 개별 조정금을 산정하게 된다. 정동혁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신청 받은 고추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 파종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추묘 파종량은 87만주로 작년 공급량 79만주보다 대폭 상승했다. 파종량이 상승함에 따라 51만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6만주는 관내 육묘업체에 위탁해 생산한다. 재배 농가가 올해도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약칭 TSWV) 및 탄저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작년 복합내병계 품종 선호 비율이 77.5%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89.7%로 증가했다. 이번에 파종한 고추 종자는 약 70일 정도 관리를 통해 정식 가능한 고추묘로 육묘하며,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관내 1777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급 일정은 추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묘는 사전에 신청받은 물량에 한해서만 농가에 공급한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지난해 많은 농가가 신청한 만큼 철저한 육묘 관리를 통해 우량 육묘를 공급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음성군은 파크골프장 천연 잔디 생육과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1일 금왕 파크골프장을 시작(3.1.~4.19.)으로 맹동 파크골프장(3.11.~4.29.), 생극 파크골프장(3.21.~5.9.) 휴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은 물론 휴장 기간 장내 시설을 보완·관리(잔디 깎기, 시비 등)해 파크골프 이용객들이 더욱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군은 파크골프장 이용객의 만족을 높이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주기적인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인 잔디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봄철 잔디의 생육 상태가 부진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하는 조치인 만큼 휴장 종료 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정비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파크골프장이 더 쾌적하고 건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자 노릇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