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주민공동체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어촌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1월 △고남권역(고남면 고남 3·4·7리) △소원권역(소원면 의항 1·2리, 모항 1·3리) △연포항(근흥면 도황리) 등 3개소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5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군은 3개 사업장에 대해 내달 중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공모사업 내용을 중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내달 22일까지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하는 제16회 청소년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 및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충청남도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경연주제는 첫째,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둘째, 화재 예방을 위한 방안이다. 영상의 길이는 3분 이내로 보도의 틀에 맞추어 재구성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소방관서 누리집 및 SNS채널에 게시, 대형 전광판 스크린 송출 등 홍보에 활용된다. 김기록 서장은“대회를 통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굴하여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라며“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서부발전은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서부발전 본사, 사업소 직원 40여명과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인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다. 또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안명 이인면 면장은 “바쁜 회사 일과 중 시간을 내 먼거리를 달려 오는 것이 쉬운 게 아닌데 진심 어린 지원 활동을 보여준 서부발전에 감사하다”며 “수해로 상심이 큰 지역사회에 크나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현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서부발전과 지역사회는 돈독한 유대 관계를 다져왔다”며 “서부발전이 이번 수해 복구지원처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 생기는 발전소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가 높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에도 공주건설추진단 인원 10여명을 주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인면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주는 지난 1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문영식 명예관장이 개인 소장 동학 유물 300여 점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문영식 명예관장은 지난 25일 태안동학농민혁명관에서 군 관계자와 동학농민혁명태안군기념사업회 정용주 회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주영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 유물 기증식을 갖고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과 ‘조석헌 역사’ 등 169건 311점의 유물을 기념관에 전달했다. 이번 유물 기증식은 문영식 명예관장이 선대로부터 보관하고 있던 유물을 기증한 것으로, 기록물 306점과 민속자료 5점 등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사료로 평가된다. 특히, ‘갑오혁명 순도자 명단’은 문영식 명예관장의 부친 문원덕 선생이 1965년 서산·태안지역의 동학교도 및 동학농민전쟁 참여자 후손들을 찾아다니며 작성한 1894년 동학농민전쟁 순도자 명단으로 288명의 순도자와 그 유족의 성명, 순도자의 교파 및 조직, 활동내용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아울러, ‘조석헌 역사’의 경우 내포지역의 주요 동학 지도자로 이름을 알린 조석헌의 활동 내역이 체계적으로 기록돼 있으며 1890~1930년대 시대상황과 충청도 서북지역 지역사회의 동향을 잘 알 수 있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공직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40명이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수해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태안군의 자원봉사는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청양군, 40명)와 24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공주시, 80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청양에서는 지난 13~18일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5㎜를 기록했으며, 청남면과 목면의 지천 제방이 무너져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지난 18일 가 군수가 타 지자체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결정하고 21일 첫 봉사에 나선 데 이어, 이날 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양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공직자들은 자체적으로 작업도구 등 물품을 준비해 피해지역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피해민 삶의 터전인 농경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날 가세로 군수도 직접 현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장시간 피해 복구에 힘쓰는 등 공직자 모두가 진심을 담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및 몽산포 여름소방서, 꽃지해수욕장 순찰대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배치장소와 근무환경, 인원·장비 등의 근무상태 확인, 수범사례 발굴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중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1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력 덕에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태안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만리포를 넘어 태안 전체에 안전 마인드(Mind)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근흥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안심 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8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근흥면 내 경로당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기피제 배부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진드기 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근흥면이 최근 3년간 8개 읍·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근흥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외에 만성질환 등 각종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통합적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철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발생하며, 특히 농작업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11월에 많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nb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리에 마침내 중규모 LPG 배관망이 들어선다. 에너지 취약세대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지난 20일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LPG 유통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연료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뤄져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가량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스시설의 현대화로 미관이 개선되고 가스사고 예방 효과도 있어 안정성도 향상된다. 태안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산자부에 읍면 단위 LPG 배관망 설치 사업 지방비 확보 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극한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안전을 위한 대응태세를 철저히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김기록 서장은 지난 23일 호우경보에 따른 대응태세 확인을 시작으로 ▲수중펌프와 양수기 등의 수방장비 가동상태 점검 ▲펌프차량 등 기동장비 출동태세 완비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경보 발령시 비상근무체계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한 김기록 서장은 이날 태안군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예찰하여 신진항 등의 주요 피해 우려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극한호우 강습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기록 서장은 “극한호우로 인한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니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 110번으로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덧붙여“태안소방서는 극한호우로 인한 상황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한호우란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가리킨다. 단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를 넘을 때는 즉시
(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1일 교육복지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안전망 사업으로 관내 학생 25명, 지도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스포츠관람(야구)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선생님과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됐다. 사제동행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팀을 응원하며 교사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심리적 안정 및 자신감을 회복,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와의 우정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삼았다. 태안중 2학년 학생은 “야구장에 직접 와서 경기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선수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응원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비록 응원한 팀이 졌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부족한 체험의 기회를 채워주고 행복한 추억만들기로 학교와 교사, 그리고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관내 13~19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경기도 일산시의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인천광역시 내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를 방문하는 ‘2023년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련관 측은 지난해 군 가족정책과가 실시한 ‘청소년 활동 욕구 조사’ 결과 응답자의 44.2%가 문화체험을 희망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테마파크 방문을 선호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들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군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취약·소외계층 1인 가구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관내 요리학원과 태안지역자활센터 등지에서 지역 내 취약 및 소외계층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지역자활센터의 연계를 통해 효과성 높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및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및 재료 활용법을 알리고 함께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 간 관계 형성을 도우며, 체험활동인 ‘마음나눔 행복 나들이’에서는 고추장 및 떡볶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반려식물 식재 및 키우기’ 과정에서는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고립감 해소법을 교육하며,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에서는 라포(Rapport, 의사소통에서 상대방과 형성되는 친밀감 또는 신뢰관계) 형성 및 장점 찾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잠재의식 향수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첫 과정인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발열·오한·저혈압·구토·설사·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 피부병변(발진·부종·수포 등)이 생긴다. 잠복기가 12~72시간 내로 짧고, 치명률이 약 50% 내외에 달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11개 단체 회원 40명은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목면 일대를 찾아 축사 청소 및 시설 장애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태안군인명구조대, 소원면·태안읍·원북면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사)해상재난안전 SAR협회 충청지부,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행복드림봉사단, 녹색해양발전협의회, 태안군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청양에서는 지난 13~18일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5㎜를 기록했으며, 청남면과 목면의 지천 제방이 무너져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청양군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19일 곧바로 자원봉사자의 선제적 파견을 논의했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속에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 40명은 21일 오전 일찍 청양군에 도착해 피해규모가 큰 축사를 청소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며 청양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2023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표어(캘리그라피)와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총 3가지 분야다. 공모 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선정됐다. 표어ㆍ포스터 분야는 올해 공모 주제와 관련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 사진 분야는 소방활동 또는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의, 공개검증을 거쳐 9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제작돼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군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군 및 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3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 후 이달 말부터 피서객들이 본격적으로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