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14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인하되고 특히 올해는 주택 과세표준을 공정시장가액의 최대 43%까지 인하함으로써 1세대 1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완화됐다. 군은 고지서에 관련 문구를 명시해 납세자 본인이 1주택 세 부담 경감 대상자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택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하며, 20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 1기분 50%는 7월에, 2기분 50%는 9월에 부과한다. 납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 계좌로도 입금할 수 있다. 특히 개인 정보 제공에 사전 동의한 납세자들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를 받고 카카오머니나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기에는 침수나 농작물 쓰러짐,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전용 약제 살포,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로 파손되기 쉬운 비닐하우스 공정작업, 전기시설 점검이 강하게 요구된다. 벼 등 논에서 기르는 작물은 예보에 따라 미리 물꼬를 정비하고 논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어난 빗물로 논이 물에 잠겼을 때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한 후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을 뺀 논은 깨끗한 물 걸러 대기를 하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콩이나 감자, 고구마 등 밭작물의 경우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파 원활한 물 빠짐과 통기성을 확보하고 병충해, 침수해, 습해 등을 예방한다. 노지 고추는 줄 지주나 개별 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서둘러 수확한다. 대파는 잎집의 2/3가 덮일 정도로 북돋우기 작업을 해 쓰러짐을 막는다. 또 비가 그
(충남도민일보) 한오백년추어탕 청양점이 지난 10일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매달 추어탕 50팩씩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추어탕 50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박 대표님의 기부는 지역 사회의 보양식과 같다”라며 “여러 이유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남면 내직2리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키 작은 해바라기가 오가는 이들에게 찬란한 꽃 빛을 제공하고 있다. 43가구 주민 대부분이 60~70대 이상 고령층이지만, 주민들은 지난 5월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모종을 심고 두 달여 동안 꾸준히 관리에 힘쓴 결과 해바라기의 꽃말처럼 ‘생명’과 ‘행운’을 주는 꽃길을 완성했다. 최종열 이장은 “주민들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해바라기꽃 길을 가꾸었다”라며 “마을 전체가 정원이 되도록 다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생활밀착형 조경사업으로 추진한 청양문화예술회관 실외 정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실외 정원에는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목수국 등 초화류 62가지를 심고,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벤치와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중앙에 잔디광장을 배치하고 주위에 대왕참나무를 심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반가움을 사는 시설이 안개 분무 장치(미스트)다. 이 장치는 무더운 낮에 시원함을 주고 저녁에는 조명과 어울려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정원 중앙에 있는 달과 별 모양의 조명 또한 밤하늘을 땅에 옮겨놓은 듯 이채롭다. 생활밀착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예회관 정원은 인근 주민들이 아무 때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은 유럽 목수국(바닐라 프레이즈) 등 수국이 개화하는 시기”라며 “산책 겸 문예회관을 찾아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수확량 40% 증가 효과가 있는 구기자 T자형 2단 재배 신기술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 회원 등 농업인 250여 명은 지난 7일에도 비봉면에 있는 신춘식 회장의 재배 포장에서 열린 구기자 2단 재배 평가회에 참석, 새로운 재배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안내 교육까지 받았다. 지금까지 구기자 재배 농가가 일반적으로 적용해 온 1단 재배법은 ‘청홍, 청수’ 품종 등 2배체 품종에는 적합했으나, 열매가 굵고 다수확이 특징인 ‘화수, 화강’ 등 4배체 품종의 생육에는 적합하지 않아 2단 재배법이 개발됐다. 2단 재배법은 뿌리와 가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생장한 줄기 4개 중 2개를 90cm 높이에서, 나머지 2개는 180cm 높이에서 양쪽으로 벌려 기른다. 또 좌우 줄기를 겹친 후 순을 자르고, 주된 줄기에서 자라난 가지를 2회 정도 잘라 열매를 맺게 하면 된다. 이날 평가회는 신춘식 회장의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시범사업 소개와 2단 재배 기술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춘식 회장은 “초기 자재비와 노동력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10명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농업 융복합산업이 발달한 일본 홋카이도 일원으로 선진농업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소비자들이 농축산물 체험에서 소비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융복합직매장인 쿠루루노모리를 시작으로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클린농업을 실시하는 도야코 농협야채집출하센터, 고메리 토베츠 원예농업센터, 농축산물 전원 테마파크 삿포로 사토랜드, 북해도 마호로바 자연식판매점 등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까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진농업을 배웠고, 향후 청양 농업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6일 대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양군(대치면)‧부여군(초촌면)‧공주시(신관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치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와 공주시 신관동 주민지치회(노한섭) 3개 시‧군 회장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3개 시‧군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양군은 부여군에, 부여군은 공주시에, 공주시는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 릴레이 기부를 동참했다. 임광빈 회장은 “청양군과 부여군, 공주시 3개 시‧군이 상생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하게 됐다”라며 “3개 시‧군이 마음을 모아 릴레이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을 비롯한 부여군과 공주시는 상생협력을 위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민간 단체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릴레이 고향사랑 기부가 진행되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청양시장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주차장(청양읍 읍내리 324 일원) 143면 재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차량의 대형화로 인한 주차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확장형 주차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이 추가로 설치되고 기존 주차장의 불량한 포장 상태와 노후화된 주차시설이 개선되어 군민들의 청양시장 주차장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주차장 폐쇄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하여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동시 방제 기간을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설정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필요한 약제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전체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살균제나 살충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살균제를 지난달 28일까지 183개 마을과 항공방제 위탁업체 33곳에 공급했다. 약제 수량이나 종류, 공급 시기, 방제 시기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벼 병해충 기본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했으며, 드론이나 무인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와 농가가 직접 살포하는 일반방제로 동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와 다수확,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설정된 기간의 적기 방제와 동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고추육묘협의회가 지난 5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 4명과 함께 장학회를 찾은 최광석 대표 “청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큰 관심과 도움을 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청양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상품 기획 판매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농가의 대표 상품 개발과 실제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직거래 이해 및 유통 쇼핑몰별 특징 ▲소규모 농가 성공사례 ▲농가 맞춤 1:1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1차 농산물 가공과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5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주간은 매년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7월 첫째 주 토요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한 7월 첫째 주간을 뜻한다. 군은 이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청양읍 청춘거리에 새롭게 단장한 ‘사랑방’ 시설에서 영화 ‘위 캔 두 댓(we can do that)’을 상영하고, 충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청양중학교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시청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와 이벤트 ▲‘단비협동조합’의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간행사는 주민과 학생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내 학교와 함께 사회적경제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5일 ‘튼튼 집수리학교’를 개강,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를 할 수 있고 배양한 능력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생 양성을 시작했다. 청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8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수강생은 16명이다.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 강의로 이루어지며 공구 사용법, 실리콘 이용법, 전기 배선, 타일 설치, 페인트칠하기 등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수강생들은 과정 수료 후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집수리지원단’에 참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집수리학교에 입교하신 모든 분이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마치고 자신의 주택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형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개 공예, 목공동아리, 종이접기 등 향후 진행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4일부터 환경교육 분야 우수지도자 양성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원사업인 ‘환경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칠갑산생태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과 자율 해결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까지 4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군내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시작한 4일 개강식은 김문옥 충남환경교육센터장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특강이 이어져 반가움을 샀다. 군은 수료 후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 교육생에게 추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태 센터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라며 “그만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이 있는 군민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일부터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문해교사, 평생학습매니저,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교·강사를 대상으로 8월 29일까지 총 15회차 36시간으로 운영된다. 먼저 문해교사 대상으로 △정보문해 △자살예방교육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해학습자 모니터링 방법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여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 맞게 여러 학습자 대상에 맞는 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를 한다. 또한, 작년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매니저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올해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들에게는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길 학습동아리’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교·강사 대상으로는 ‘내 강의를 매력적으로 바꾸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청양이 평생학습도시로서 평생교육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