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104)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담당직원 확인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상당,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선별)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잎들깨 종자는 수확 후 2회 건조를 거쳐 탈곡한 후 냉동 상태로 저장되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회의 발아 검정 테스트를 받는 등 발아율 80% 이상의 엄선된 종자가 농가로 보급된다. 올해 예상 종자 생산량은 7톤으로 향후 잎들깨 생산 주산 단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남 밀양시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품종은 잎들깨 1호, 풍년, 만추, 남천, 소임, 상엽 등 다양하며 올해부터 ‘동글이’ 품종이 추가 재배 중이다. 군은 태안지역이 전국 최고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8일 문을 열었으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간이 샤워시설, 대형 그늘막, 탈의실, 편의 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물놀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심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30cm 이하로 유지되며 시설 내 음식물·장난감 반입과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된다. 주 이용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 및 보호자로, 군은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영조물 보험 가입도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잔여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매일 사용수를 교체하고 운영기간 중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지난 13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청지역 지자체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안군 공직자들이 피해지역을 찾아 연이은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 공직자 40명이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해 주택 주변 토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청양군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공직자 수해 복구 봉사다. 부여군에서는 지난 집중호우로 3,437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액은 357억 원에 이른다. 특히 시설원예 484ha가 물에 잠기면서 수박, 멜론 등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태안군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피해민들의 부담이 없도록 작업 도구를 자체 준비하고 피해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21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단체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24일), 태안군 공직자(25일) 등이 청양군·공주시 등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서왔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전산세무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은 관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관내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전산세무 실무자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총 53회 167시간에 걸쳐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전산회계 1급 및 전산세무 2급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업전문 교육 외에 직무소양 교육과 취업준비 교육도 병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 14명 중 2명이 수료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일찌감치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군은 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격증을 취득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리·회계·사무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수료생들은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7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7일 남면(마검포, 청포대, 달산포, 몽산포) 및 근흥면(갈음이, 연포) 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관내 전 해수욕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 등 현장의 건의·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지난 7월 1일 문을 연 태안지역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만리포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군은 공직자와 안전요원 등 하루 356명의 인력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 설치 및 보수를 마무리하는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31일부터 익월 9일까지 10일간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읍·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돼 재난 현장 지원 근무, 캠페인 등 화재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민방위대원 훈련면제와 소집수당, 자녀장학금, 피복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총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이번 의용소방대 공개모집은 태안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소방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록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태안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의용봉공(義勇奉公)의 정신으로 뭉친 조직”이라며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고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 관내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현장체험학습 안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했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이 급증하면서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담당자 및 인솔교원의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의 주 내용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수상․산악․교통안전․재난안전교육 등을 포함해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주 강사인 건양 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이현숙 교수는 “많은 학생이 손꼽아 기다리는 현장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하겠다.”라며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들에게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학생 안전을 위하여 연수를 듣는 교사분들께 감사 인사를 표한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체험학습 담당자의 안전의식과 안전교육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중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소·대근육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급이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력,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학생 체험 중심의 공예 활동(▲꽃과 함께하는 만들기 ▲라탄공예 ▲디저트만들기)과 체육 활동(▲명랑운동회)으로 이뤄졌는데, 각 프로그램마다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꽃과 함께하는 만들기(오색꽃차치유농원 안기화 강사) 시간에는 다양한 꽃들을 병에 넣어 꽃식초를 만들거나 꽃을 물들여 개성적인 에코백을 만들었고, 라탄공예(이로운라탄 성지숙 강사) 때는 물로 적신 나무를 순서에 따라 엮어 곰돌이 바구니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디저트 만들기(제이미테이블 조수아 강사)시간 때 본인이 직접 짠 아이싱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쿠키와 마카롱을 만들었고, 명랑운동회(행복노리터 이미경 강사)는 청소년 댄스팀인 이샘크루의 재능기부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동반 상생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등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에서 구매상담회가 열렸고 태안발전본부와 군산발전본부에서도 설명회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는 하루씩만 진행하던 예년보다 기간을 늘려 참여사의 편의를 고려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품홍보 기회는 물론 우리가 국산화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데 도움을 받는 등 얻는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매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 외에도 ESG 상생협력프로젝트, WP 산업혁신운동 등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조사료 생산 법인들이 큰 폭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축산농가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조사료 생산 법인 10개소는 27일 청양지역 수해 피해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곤포사일리지(조사료) 408개(3300만 원 상당)를 청양군에 전달했다. 참여 법인은 유성, 영일, 서우, 유진, 대야, 춘산, 안면축산, 미소, 근흥농축산, 용인 등 10개소다. 이번 조사료 전달은 최근 충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청양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청양군에서는 이번 비로 한우농가 55개소 등 총 59개 농가가 11만 6522㎡ 면적의 피해를 입었으며 한우와 젖소 등 1만 3339마리가 폐사하고 총 3000롤의 조사료가 유실된 바 있다. 이에 태안지역 조사료 생산 법인들은 피해가 극심한 청양지역 농가의 경영안정 및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조사료 지원을 추진했으며, 27일 각 법인 소속 5톤 트럭 17대를 모아 조사료를 나눠 싣고 직접 배송에 나섰다. 참여 법인 관계자들은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 및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내 법인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108건으로, 그 중 101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출동 환자유형으로는 열탈진이 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실신 26명, 열사병 16명, 열경련 15명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햇볕 차단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구급차 7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적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7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에서 버스킹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7월 28일부터 각 해수욕장에서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 △‘연포해변가요제’ △‘학암포 썸머 팡’ △‘제8회 근흥면 해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선, 태안군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몽산포·만리포에서는 7월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이 진행된다.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 해수욕장별 고유 테마를 바탕으로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 감동과 힐링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을 테마로 한 꽃지 버스킹은 꽃지해안공원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인생샷 맛집’ 인피니티 스튜디오의 조명과 함께 일몰시간에 맞춰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몽산포 버스킹의 경우 ‘힐링’을 테마로 하며 올해 준공 예정인 몽산포 전망대를 배경으로 편안한 시간을 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랑하는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5일 가의도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40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188개소) 섬을 대상으로 하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에서는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의 경우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 확장에 나서게 되며,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방식의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2021년 8월 충남도 최초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가의도는 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 소속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의 최일선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병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안연식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김기록 서장이 이끄는 태안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소원면 모항리 피해가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호우로 인해 쓸려 내려온 토사가 건물 뒤쪽 외벽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태안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힘을 모아 토사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여 매몰된 배수로 등을 복구했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병진 연합회장은“집중호우로 이웃이 큰 피해를 입은 것 같아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연식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며“앞으로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태안군민과 함께 하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은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육아용품 소독행사를 계획했다. 7월 25일에 진행된 소독행사는 회원카드를 발급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총 8회차가 진행되었으며 인터넷 사전 접수로 신청 인원을 받아 총 36명이 참여하였다. 영유아의 필수 육아용품이지만 주기적인 소독 및 관리가 어려운 유아차, 카시트, 웨건 등에 전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날씨에 카시트, 유아차와 같은 육아용품 관리와 사용이 불편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아이키움터 이혜경 센터장은 육아용품 소독행사를 통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아용품 소독행사는 8월, 10월에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원거리 지역 양육자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용품 소독행사로 안면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