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활용사업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지고 나누는 전통문화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에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청양향교와 정산향교에서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스토리텔링화해 11월까지 총 14회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 ▲정아루 옆 은행나무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는 효를 중심으로 하는 소통 마당을 열어 국가와 효, 윤리와 효 등 향교의 근본 이념이었던 명륜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선비 인사를 나누며 마당극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 음악을 나누게 된다.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은 공자상 스토리텔링으로 경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선비가 되어 현재까지 전해오는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종천면은 최근 산불취약지 내 독거가구와 산림 연접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봄철마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산불진화차량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 방송과 현장 순찰에 주력했다. 장필수 산업행정팀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을 3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일정에 따라 반별 또는 학년별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약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폐활량 측정 ▲타르·니코틴 모형 체험 ▲금연 다짐 쓰기 ▲가상 음주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21개 학교가 참여 신청했으며, 금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건강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치매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치매의 종류와 원인 및 초기 증상 인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행동변화 대응법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생활지원사의 치매 어르신 돌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미향 치매관리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예방의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피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대응 전문성과 돌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천군노인복지관 내 다목적홀에서 복지관 직원 및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인지 방법과 적절한 대응 요령, 지역 정신건강 지원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25일에는 60세 이상 사할린동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할린쉼터에서 우울증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돌봄 인력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서천군 보건소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붉은 발진과 물집,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추고 증상 완화 및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있어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4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제44회 충청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충남도가 주관하고, 충남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 회의는 서천군이 주최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의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연구원의 특강을 통해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가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한 충남형 도시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자 간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년 외부강사 초청 옻칠공예 프로그램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 있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목공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가비옻칠미술의 이혜진 강사를 초빙해 ‘목칠과 동선, 자개의 종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8회(1회당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을 대상으로 하며, 보령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4만 원은 자부담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서각, 우드버닝, CNC체험지도사(3급) 자격증 등의 과목을 개설해 시민들의 목공 체험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공직자들의 언론 대응 능력과 보도자료 작성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문서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시책의 홍보 효과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좋은예감 미디어연구소 최미영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직무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미영 대표이사는 미디어와 AI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현재 한국 미디어아트진흥회 전북지회장, 한국AI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IT미디어그룹 및 한국IT산업뉴스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을 어려워하는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도자료 작성이 수월해져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홍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는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뷔페 및 도시락 취급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일교차가 큰 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야외 활동 중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거나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소홀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건소는 봄 나들이철 안전한 음식 섭취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교육했다. ▲조리 전, 식사 전 손씻기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75℃ 이상)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식품 온도별 구분 보관하기(차가운 음식 5℃ 이하, 따뜻한 음식 60℃ 이상) ▲아이스박스 냉장(10℃이하) 온도 유지하기 ▲소비자에게 최대 섭취 가능시간 및 보관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소비자는 도시락 등 대량 구매 시 ▲여러 업체에 나누어 주문하고, 가급적 전문업체(HACCP 인증) 도시락 이용 권고 ▲구매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폐기해야 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9일, 참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주말탐험:예산투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 내 유익한 문화·농촌 자원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내포보부상촌에서는 조선시대 장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옛 상인들의 생활과 유통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보부상촌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트랙터 마차 타기, 목장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외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특히 소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게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읍은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홍성천 수국길 조성사업’ 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홍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하여 제안하고 홍성읍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천 일원에 수국 1,300주, 꽃잔디 2,500본을 식재하여 수국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홍성천은 접근성이 좋은 군민들의 오랜 휴식처로, 식재 작업 이후 정기적인 묘목 관리를 통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봄에는 홍성천의 벚꽃길을, 여름부터는 수국꽃길을 즐기는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업무의 실무 이해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공유재산의 중요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사용허가 및 대부 등 공유재산 실무전반과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지자체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활용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있게 관리하도록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공유재산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소장품 기획전 ‘해학諧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개최한다. ‘해학諧謔 : 수구초심首丘初心’ 은 이응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군상, 문자 추상과 대나무 그림이 아닌, 그의 생애 지속적으로 그려온 동물 작품 총 19점을 통해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서 나타나는 해학적인 표현과 길상(吉祥)적 의미에 주목한다. 미술관 1·2 전시실에서는 상설전인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展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에 시작된 《톺아보기》 전의 경우, 올해 1월 이응노의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구성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전시실까지 확장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접하며, 그가 동물을 통해 표현한 특유의 해학적이고 정겨운 면모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민화와 이응노의 연결고리는 그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됐다. 이응노는 19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과 명동상가(상가 회장 김병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어린이날 큰잔치’를 앞두고 거리퍼레이드 행사 홍보와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상가마다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출신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광복 80주년! 그 중심의 만해와 백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독립유공자회, 광복회, 일반참가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홍주읍성을 출발해 조양문(퍼포먼스), 명동상가(퍼포먼스), 소녀상을 거쳐 다시 홍주읍성으로 돌아오는 1.1km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퍼레이드 중간중간 전문 배우들과 함께 노래와 춤,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상가 김병태 회장은 “올해 역사인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를 상가마다 설치하게 됐다”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했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