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피서객들의 불편 해소와 해수욕장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및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와 함께 꽃지(안면읍)·몽산포(남면)·만리포(소원면)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요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의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부당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여부를 살피고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마다 지도·점검에 나서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및 상인 여러분들도 물가안정에 동참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조기(유두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4일 오전 5시경부터 유두사리 위험지역인 소원면 모항리 어은돌항과 파도리 통개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다. 음력 6월 15일인 유두절을 전후로 한 유두사리는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로, 태안에서는 4일 오전 5시 42분 안흥항 기준으로 주의단계인 729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호안시설 범람 및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두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유두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업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수리계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3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수리계장 65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리계장 간담회’를 갖고 수리계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논농사에 필요한 보와 수로를 자치적으로 관리하는 수리 공동체인 수리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접 수리계장들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특히, 수리계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가 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리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는 수리계장들의 사기진작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간이수문 설치 및 배수로 확장 △저수지 정비 △플륨관 설치 △역류방지갑문 신설 △농사용 지하수 확대 공급 △양수장 이설 등 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수리계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nbs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최초의 국산 발전용 가스터빈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상업 운전에서 전력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면 차세대 가스터빈 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소가 지난 28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고 7월 31일(월) 밝혔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서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270메가와트(MW)급 한국형 가스터빈(K-가스터빈)을 시운전해왔다. 서부발전은 2013년 시작된 ‘발전용 고효율 대형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에 발전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발전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한 결과 고유 기술 확보에 성공했고 이를 토대로 만든 K-가스터빈을 지난해 4월 발전소 건설 현장에 설치했다. K-가스터빈은 기타 정밀 시공과 여러 시험을 거쳐 지난 3월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이후 연소조정시험과 출력변동시험, 비상정지시험 등 필수 운전시험과 법정 검사를 마쳤고 시운전 최종 관문인 240시간 연속 자동운전시험을 통과해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이뤄진 제작공정 당시 터빈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기본 수량 외에 3,000여개의 계측기를 추가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5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방상천 구조구급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 대의 배치장소와 근무환경, 인원·장비 등의 근무상태 확인, 수범사례 발굴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중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0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력 덕에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태안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만리포를 넘어 태안 전체에 안전 마인드(Mind)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무더위 속 고품질 생강 재배에 힘쓴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폭우 등으로 생강 등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생강 차광막 설치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주관 ‘생강 기후변화 대응 재배방법 개선 시범 사업’의 하나로, 태안군에서는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7~8월 중 20여일 간 생강 농가 4곳에 차광막을 설치했다.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 설치를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약 18%의 증수 효과가 기대된다. 수확 시기는 10월 중순 경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차광막 설치가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 사업을 통해 태안을 생강 명품화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갖고 한 달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공동체 리더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 교육은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5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마을과 공동체의 역할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역자산화 △관광과 마을사업 연계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대학의 지속 운영을 도모하고 앞으로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을동아리 육성 및 지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으므로 태안군민의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발생 시 경보기가 울리면 신속하게 대피하고 소화기로 진압할 수 있을 경우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2021년 12월 태안군 남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혼자 잠들었던 어르신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대피하여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고, 작년 3월 안면읍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관계인이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한 사례들이 우리 주변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어 다행”이라며“안전한 태안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고추와 생강 등 농작물의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추의 경우 역병, 청고병,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발생 등이 확산되고 생강의 경우 뿌리썩음병(노랑병), 잎집무늬마름병, 조명나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즉시 제거한 뒤 비가 오기 전 예방약을 뿌리고 비온 후 예방약 및 치료제를 혼합해 살포해야 한다. 살포 시 고랑마다 들어가 잎 뒷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아래에서 위로 뿌려야 하며 고압 살포로 인한 상처에 병원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노즐의 압력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추 탄저병 약제의 경우 해뜨기 전·후로 살포해 잎에 물기가 빨리 마르도록 해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고추 담배나방은 잎·꽃·열매 등에 약 3~4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고추 10개를 먹어야 번데기가 되는데 이때 고추에 구멍을 뚫으면 무름병이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므로 주기적인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모든 농작물에 발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11일 충남 태안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태권도 동호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다. 올해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모든 경기를 대면 경기로 개최하며, 특히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 국제경기에 맞춰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민 중 법령 등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게 △생계지원금 △임시거처 지원금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급하는 내용의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 군민 지원 조례’가 지난달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오는 4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요건 불비 등의 사유로 피해민이 법령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코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주소)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및 임차인 중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이며 기숙사·다중주택·공관 등은 제외된다. 피해민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500만 원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는 피해 군민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 비용으로, 피해 규모가 소방서 판단 기준 전소·반소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임시 거처가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 임차료 및 월세 지원금 최대 20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전용구역 방해 행위로는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방기본법 제21조 2(소방자동차의 전용 구역 등)에 따르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를 한 자에게는 동법 제56조(과태료)에 의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김기록 서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재난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을 항상 비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저출생과 인구감소가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피서철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귀농귀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실 운영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농·귀촌인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함께 주관한다. 군은 7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태안군만이 가진 자연환경과 지원 프로그램 등 강점을 적극 홍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서울 aT센터)’, 5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고양 킨텍스)’ 등에 참가해 현장상담 261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7월에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8월 3~7일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융화할 수 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 군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관내 건축물 총 526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모든 공공건축물과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가 있었던 민간건축물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조사결과는 4단계(적정, 미흡, 미설치, 비해당)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군은 위탁운영기관인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6~7월 공공건축물 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민간건축물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미흡 및 미설치 평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개선조치 요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8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태안군청·태안경찰서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김기록 서장은“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창의융합 영재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생 1~2학년으로 구성된 수학‧과학 분야 학생 25명과 지도 교직원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영재 캠프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융합형 창의 캠프로 글로벌 리더로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폐자원 활용 정크아트와 목공 체험을 통한 환경생태 교육 △항공우주과학의 기본 원리 탐구를 통한 우주과학 역량 함양 △제주 화산지대 탐험 등으로 구성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하여 협업 능력과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잠재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이번 중등 영재 체험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 영재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