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천안시의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노인돌봄, 안전, 경제, 생활환경 등 9개 항목 69개 문항이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는 향후 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0월 31일까지 ‘2024 천안 C-STAR Awards’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2024 천안 C-STAR Awards’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 고도화 등 자본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투자유치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충남권 스타트업 또는 천안 내 사업자 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 스타트업 10여 개를 모집한다.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40여 개 투자사와의 1대1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은 투자사의 보유 펀드, 투자 이력·라운드 등을 고려해 매칭된다. 또 후속 네트워크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상담회 참여 신청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기를 바라며,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 및 광장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모양 떡 만들기, 유관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추모제 당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유관순의 날 제정에 기여한 미국 뉴욕주 론킴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은 지난 7월 뉴욕 ‘3.1운동의날’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계적 춤축제로 성장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개막한 이후 5일간 총 88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이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무대인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국제춤대회·전국춤대회 일반부 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경연대회 수상팀 입장 퍼포먼스, 시상식, 폐막선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해외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계단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K-팝 댄스, 스트릿댄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계 춤 트렌드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28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열린 기획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인기 캐릭터인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와의 포토타임은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의 동요 공연과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퍼레이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들은 캐릭터 팔찌만들기, 천안흥타령춤축제 풍선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드론 조종, 에어바운스 체험도 즐겼다. K-팝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흥 : 플레이’,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공연인 ‘프린지 페스티벌’, 41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등도 인파로 북적였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으로 개최 장소를 옮기면서 예술과 일상이 함께하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공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축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부턴 축제장에서 일회용기를 걷어내고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천안시는 축제 기간 푸드트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20여 년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춤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퍼레이드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7일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기간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수출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중소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기업별 회사 홍보,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경제사절단은 ▲글로벌 조직 컨설팅 기업인 라이즈 어보브 코칭 그룹(Rise Above Coaching, LLC),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그룹인 제이씨디오슨 글로벌 솔루션 그룹(JCDawson Global Solutions, LLC), ▲미정부·공공부문 계약 관련 컨설팅 그룹인 노스스타 컨설팅 그룹(NorthStar Consulting Grouo, LLC)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7개 사가 해외 지사 설립 및 진출에 대한 현지인 컨설팅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미국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지인을 통한 컨설팅을 받는 매우 유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7일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에서 동남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보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예방체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보행안전교육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보행 5원칙인 ‘찾기, 서기, 보기, 기다리기,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야간·새벽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을 실례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보다 확장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관련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7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다섯 번째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적 자원망을 연계한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1사1그룹홈은 각종 생필품 세트, 김, 주방식기, 타올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청년은 “이번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으로 자립정착금을 소진하지 않고 필요했던 가구와 가전 등을 구입 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서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지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공공기관에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개혁, 재무 건전성, 민간협력, 투자 활성화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260개 지방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20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도시공사는 ‘민간 경합사업 정비 구조개혁’으로 구조개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남구청사 복합건물, 차량 견인보관소, 장례식장 등 지방공기업 경영원칙에 따라 민간과 경합하는 사업을 정비해 연간 33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수상이 공사의 혁신 역량을 입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혁신으로 공공기관의 가치를 높여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객 추락·고립 등 사고를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구조 전문지식 습득과 지형지물 및 인공 확보물 설치·운용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산악구조 지휘체계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지형에 따른 이동 방법 및 요구조자 접근방법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방법 ▲요구조자 안전확보 및 응급처치 훈련 ▲확보지점 선정 및 확보로프 설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 산악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역량을 높이고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총 3건의 대관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밣혔다. 서성강 작가의 ‘색에 잠긴 형태들’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작가는 디지털 사진을 회화 작품으로 변형해 사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으며, 콩을 소재로 콩이 가진 조형성과 색채 및 형태를 사진에서 회화로 변환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의 ‘2024 제9회 그리다방네모展 [그:리다]’는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한빛인의 발달장애인 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자화상, 사랑하는 가족, 어린 시절 즐겨보던 동화 등 고민 없이 연필을, 붓을 휘갈겼던 초심과 살아가면서 점점 잊혀지는 동심을 그리고 떠올리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충남아트 21의 ‘제4회 충남ART_21 정기전 색을 담다 展’는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며, 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지역 미술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충남아트21 소속 작가 약 50명의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는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언어’를 테마로 추천도서를 도서관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끼리가 몸을 구부리고 팔다리를 뻗어 표현한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담은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도서 원화도 2층 전시존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글날을 기념해 흥미로운 수수께끼를 통해 다양한 순우리말을 알아보는 ‘알쏭달쏭 순우리말 수수께끼’ 행사를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며 정답자 선착순 70명에게 훈민정음 책갈피를 증정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추천도서와 원화 전시, 순우리말 수수께끼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서비스를 안내하는 AI 스마트 로봇과 AR 체험존을 쌍용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스마트 로봇은 도서관 이용안내, 서가안내, 도서추천, 대출반납, 사진촬영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로봇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및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도서관 이용자 요구에 알맞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로봇과 연계된 AI 엔진을 통해 이용자들이 대화 형식으로 도서 검색부터 서가 위치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고령자,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에게 음성으로 도서 위치를 안내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도서관에서는 AR 핑거북과 AR Book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A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AR 핑거북은 테이블 전용 빔프로젝터를 통해 AR 스크린의 동화를 손으로 터치하며 읽는 AR 동화책이며, AR Book은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도서를 통해 AR 기술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