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지난 22일, 당진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 당진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40여 명,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당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들의 공감대가 덜 확산됐다고 판단되어, 공공 ․ 민간이사장 제도 및 대표이사제 도입에 대한 시민의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회의 진행은 당진시 문화체육과 이종우 과장의 제도 변경의 필요성과 장단점에 대한 설명 후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표이사제 도입과 공공․민간이사장 제도의 변경에 대한 개개인의 충분한 의사를 개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당진시 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개선되고 발전하는 토대가 되길 바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당진시 문화재단과 문화원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 노인대학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22일 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당진시 지역 내 20개 노인대학 학장(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흥구 정미노인대학(2013년 설립) 학장이 당진시 노인대학협의회 회장을 이임하고 정상진 새사랑노인대학(1999년 설립) 학장이 취임했다. 정상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당진시 지역 내 20개 노인대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인대학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정미노인대학 설립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 정미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강흥구 학장과 2014년 신평노인대학 설립부터 2024년까지 10년 이상 신평노인대학을 이끌어 왔던 김병훈 前 학장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당진시 노인대학협의회가 있어 지역 어르신의 여가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당진시도 고령사회에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22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는 분야별로 추진하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심의위원(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73종 사업에 대해 137개소의 대상자를 심의해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신기술에 대한 수용 의지가 높고 사업의 파급효과가 커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를 선정했다. 센터에서 추진하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9개 분야 73개 사업(137개소)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강소농 육성지원 시범사업 △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 △소규모 농가경영체 농산물가공품 생산 지원사업 △귀농 창업 영농기반 조성사업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사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2024년 당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6명과 시간제 8명 등 총 14명이며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이다. 신청자는 참여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당진시청 경로장애인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관내 공공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10개 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 22일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7월부터 당진시립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 4층의 멀티미디어자료실·향토자료실에 593.6㎡ 규모의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조성했다. 말하는 도서관은 도서관에서는 조용해야만 한다는 기존 편견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말하며 토론하는 열린 공간으로 말하는 라운지, 미디어 라운지, 책바람 정원 세 공간으로 구성했다. ‘말하는 라운지’는 독서하며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며 쉴 수 있다. 북콘서트와 작은 음악회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폴딩도어를 설치해 책바람 정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말하는 라운지’의 한 공간인 ‘커뮤니티 룸’은 독서동아리의 활동 공간, 청소년 조별 과제 수행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전자칠판을 준비해 언제든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는 미디어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노트북, 태블릿피시를 대여해 창밖을 바라보며 작업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의 원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고용률 71.1%를 달성하며 1위인 서귀포시(72.2%)에 이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가 상승한 것으로 당진시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이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2.5%보다 8.6%P 높은 수치다.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0%를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9%를 기록하여 0.7%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당진시는 지난해 4조 6,048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나운나래를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진시 농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는 팬 존(FAN ZONE) 내 설치해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주요 관광자원 소개 △해나루쌀과 두견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등을 홍보한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탁구인들의 큰 축제로 대한민국을 찾은 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당진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기간 중 4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올해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당진시 동부로 220), 당진축협하나로마트 합덕점(합덕읍 버그내2길 128-25) 판매처 2개소와 연계해 한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합덕점은 2월 26일부터,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은 2월 28일부터 할인 차액 지원금 소진 시까지 할인하며, 할인 품목은 삼겹살, 목살, 전지(앞다릿살)이다. 삼겹살과 목살은 600~700원/100g, 전지는 400~450원/100g 할인되어, 기존 판매가보다 약 27~36% 할인된 가격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차액 지원금은 한돈협회 당진시지부(한돈자조금)에서 해나루한돈정육점 원당점에 1,500만 원, 축협하나로마트 합덕점에 1,500만 원,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판매처에서도 100g당 100원~200원을 부담해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는 “당진시민에게 고품질 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한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에서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일 당진시청에서 제24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는 2019년부터 개최되어 현재까지 24회 실시했으며, △당진시 △당진시의회 △주민 △현대제철 관계자△시민단체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투명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서 제철소 환경개선, 지역발전 등 활발한 의견 교류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협의회에서 △‘23년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관리현황 △’24년도 환경개선 투자 계획 및 중장기 투자 진행 현황 △ LNG 자가발전설비 설치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제철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경우 ‘23년 목표배출량보다 약 505톤 감소한 수준인 12,857톤/년으로 배출했으며, 특정대기유해물질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농도의 경우 기준 대비 현저히 작게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2024년 약 1,168억 원을 투자하여 △대기배출시설 집진 설비 신설 및 개선(111억 원) △탈질 설비 신설 및 개선(29억 원) △이송설비 비산먼지 억제(389억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4일까지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센터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충남 최초로 스마트팜 사관학교 온실을 임대해 창업을 위한 시설 운영 경험, 농업 기술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1985.1.1.~2006.12.31.)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간이다. 재배작목은 엽채류이며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장 위치는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이며, 사업장 규모는 2동으로 각 동별 480㎡(분무경), 544㎡(배지경)이다. 복합환경제어를 이용해 양액, 환경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영농준비실, 창고 등 공용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는 건강사업이다. 지난 20일 고대항곡요양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장기요양기관 13개소를 방문해 총 350여 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하여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결핵은 코로나19와 비교 시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1일 ‘면천읍성 동벽 구간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면천면 행정복지센터와 발굴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강남식 충청남도 문화유산과장, 장헌덕 충남도 문화재위원장 등 자문위원 3명, 정종태 (재)비전문화유산연구원장, 오수권 면천읍성보존회장 및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굴 조사 결과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체성은 기저부와 관련한 박석과 내부 적심석 등이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으며, 조사 지역 내 성벽 길이는 162m로 확인됐다. 또한 체성 외벽 및 내벽의 지대석, 내탁부 등을 통해 편축식 성벽 구조로 확인됐다. 동치성은 현재 잔존상태로 보아 훼손 정도가 심하나 일부 확인되는 박석, 지대석을 통해 6m 내외로 추정되며 체성과 동시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이번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면천읍성 동벽 구간의 명확한 규모 및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직원 역략강화 교육’(여수시 예술랜드)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준비사항 및 지방의회 운영 등에 대한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준비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행정사무감사 ․ 조사 ▲ 지방의회 소속직원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 이날 참석직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준비 시 의장․부의장 등 정견발표 순서와 후보등록제의 경우 공고일, 기간, 후보 공개 시점 등 원구성 전반에 대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 하며, 강의에 적극 참여 했다. 또한“회의 운영 등 전문적인 의정 지식을 함양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만족스런 교육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집행기관과 독립적으로 사무처리를 하는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무국 직원들이 주민대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더부러㈜는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5명 대상 결연후원(600만 원)과 시각장애인협회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400만 원)으로 지역 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조재웅 대표, 유제룡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재웅 대표는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을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 따듯해지는 날씨처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저소득 계층들의 삶에도 사랑과 희망이 가득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부러(주)는 보안문서 파쇄 전문기업으로 2011년 5월 설립해,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을 받았으며 7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활동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재5기 아동참여위회는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수립 과정에 18세 미만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기구로 시는 지난해 6월 안수빈 위원장(호서중 3)을 비롯한 초중등 학생 19명을 위원으로 제5기 당진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는 9개월에 걸쳐 13회의 정기 및 수시회의, 아동 행사 참석을 활발히 수행했다. 또한 △빗물 저금통 활성화 △도로변 쓰레기통 설치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활성화 및 증설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안수빈 위원장은 “지난 9개월간 적게는 한 달에 1번, 많게는 한 달에 2~3번씩 만나면서 정도 많이 들었는데 막상 헤어지려고 하니 아쉽다.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이 당진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고 서로 협동해 발표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큰 힘이 될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일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순성면 봉소리 소재의 축산악취 개선 우수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지인 대주농장은 과거 돼지 사육시설, 폐수 정화시설, 퇴비 제조시설 등에서 많은 축산악취가 발생하여 주민 민원이 빈번했으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악취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대주농장은 사육시설 약 6,584㎡, 사육두수 약 7,000두 규모이다. 주요 현대화 사업으로는 사육시설 밀폐 및 세정식 탈취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정화처리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악취의 발생과 유출을 최소화했다. 당진시는 향후 타 시군의 우수 사업장 및 정책 사례도 참고하여 악취 없는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