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만약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전용구역으로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를 할 경우, 1회 위반 시 50만원, 2회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창수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소방차 전용구역 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부과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광천읍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3회 광천읍민 체육대회를 지난 1일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천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군의회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원 및 사회단체장, 출향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이어 42개 마을에서 구성된 11개 팀이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한궁, 제기차기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체육대회 외에도 읍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민우 광천읍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발전과 읍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마무리됐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화합의 장을 자주 마련해 더욱 단합된 광천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3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관내 10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등 6~10세 이하의 어린이와 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뮤지컬 공연 ‘튼튼 어린이 특공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어린이 통합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공연, 포토존, 구강관리 용품전시 등, 한눈으로 보는 구강보건사업 갤러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양치질 생활화와 치아 관리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로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알고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가족센터와 ‘보듬손길’모두가족봉사단이 지난 2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담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보듬손길 봉사단뿐만 아니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동중학교,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하여 서로 격려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김인숙 가족센터장은 “이번 벽화사업에 이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멋진 벽화가 완성됐다.”라며“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는 홍성군청이 지원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여 우범지역이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거리에 보듬손길 가족봉사단과 지역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저장 강박 등으로 은하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87세 치매 어르신은 오래전부터 노후주택에 혼자 거주하며 생활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홍성군은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발달린 빗자루 사업’을 통해 1차 사례관리 진행 후,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사례관리를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향후에도 민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돌봄, 안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홍성군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다양한 복지 욕구에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31일 강승규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홍성군 농업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홍성군연합회,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홍성군4-H연합회, (사)홍성군4-H본부 등 5개 단체 임원들이 참석하여 홍성군 농업 발전에 대한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의 필요성, 기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정책 확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예산 확대, 고가농기계 임대장비 확대 등 홍성군과 국내 농업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강승규 국회의원은 “농업인 단체별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희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장은 “각 농업인 단체가 함께 모여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희망의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난 1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악당이 된 별주부전, 쓰레기 분리배출 마술,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탄소중립 강연,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지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선언(▲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지역농산물 이용 ▲냉난방을 위한 전력감소 ▲생활속 아나바다 실천 ▲가까운 거리는 걷기)을 실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다회용기 사용이 적극 장려되는 분위기 속에서 ▲빈 화분에 식물 심기 ▲아이스팩/폐건전지/우유팩을 친환경 세제로 교환 ▲용기 내 식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일깨워지고, 주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 또한 굳건해졌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조성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놀궁리 해상파크가 개장 준비를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남당항 일원에 조성된 해양분수공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하는 시원한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과 주말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주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조명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조성된 놀궁리 해상파크는 천수만 바다 위에 떠있는 신개념 인공 구조물로,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시시각각 높낮이가 변화하는 모습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뷰 또한 이색적이며, 해상파크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석양 풍경은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개장한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네트워크어드벤처 등 주변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31일 홍성문화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노하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리앤드컴퍼니 이경아 대표를 초빙해 방문 민원인을 만족시키는 과정과 민원인과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 등 민원인과 함께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 사용법 등을 함께 교육하며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며“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또한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민원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22년도 3월 '홍성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심리상담 비용, 의료비, 법적 대응 비용 등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웨어러블캠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웨어러블캠,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호신용 경보기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의 비전을 알리고 문화도시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2024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춘천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여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지자체가 한데 모여 도시별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 도시별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Relocation, 이제는 홍성’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 홍성으로의 생활거점 ‘재배치’를 제안한다. 아울러 홍성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홍성·광천·서부·홍동·내포) 각 권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타운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동문당환경농업마을과 한성준 탄생 150주년, 고암 이응노 120주년 기념사업 등 홍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조광희 홍성부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6월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 홍성군과 홍주의병유족회가 주최하고 우리는 골목대장(대표 신효자)에서 주관한 이날 제향에는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주향교 유림, 보훈단체, 홍성중학교 학생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묘역 참배 등 엄숙한 예를 올리고, 의병 항쟁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와 애국 충절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매년 제향을 진행하며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홍주의병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라며 “홍주의병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으로 1906년 3월에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봉기해 5월 20일 홍주성을 점령했으나 5월 31일 새벽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진이 와해됐다. 홍주의병의 유해를 모신 홍주의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월 19일까지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는 총 52건으로, 그 원인으로는 화학적 요인 46.2%(24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가 26.9%(14건), 기계적 요인 7.7%(4건) 등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을 보관하거나 재활용을 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인력과 장비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으로 대기·수질오염 문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 및 현장대응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폐기물 화재 시 대량 적재된 폐기물 등으로 인해 막대한 소방력 투입 및 환경오염이 유발되는 만큼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서부면분회는 지난 29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서부면 이호리 일원에서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2명의 노인회원들은 농수로 정비작업과 5,000㎡ 면적에 모내기를 실시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홍모 서부면분회장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읍·면 생활개선회 간담회 및 과제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간담회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읍·면별 단위행사로 진행됐으며,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360명이 참여하여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을 학습하고 읍·면 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회원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농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하는 과제교육도 진행됐다. 김양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은 “생활개선회원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대단위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준 군과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이 여성농업인의 대외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라며“진취적인 활동 목표만큼 실제로도 지역사회에 진일보한 활동을 펼쳐주시긴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내포중학교, 충남금연지원센터, 예산군보건소 등 60여 명과 함께 내포 근린상가 거리 및 이면도로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31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간접흡연 민원이 많은 모아엘가 앞 내포 근린상가 내 광장을 중심으로 내포중학교 정문 구간을 돌아보며 인도와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또한 흡연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금연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 및 약물 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금연클리닉에는 536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38.5%가 금연에 성공했다. 또한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학교 등 3,707개소 공원, 택시 및 버스정류소 등 719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염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외국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원산지 둔갑 판매나 불량 염소고기 유통 우려가 커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염소고기 판매·취급업소와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불법 도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도축·가공·포장 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의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등이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번 단속을 추진한다.”라며“앞으로도 축산물 취약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을 근절하고 정직 영업소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