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2023년도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협의회 의장인 최충규 구청장 주재로 이뤄진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출, 발전 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덕구 배달강좌제 다양화 방안, 미래시민아카데미 운영, 대덕구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연구용역과 특화형 평생학습 사업 발굴 등 중장기 평생학습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남대 평생교육원 등 지역의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고, 대덕구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중장기적 과제로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형 평생학습 사업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평생학습 정책에 반영해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울 수 있는‘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덕구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의원을 맡은 양영자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 전문가인 여양구 회계사, 박재수‧한용수 세무사 등 4명이 결산검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적법성과 정당성을 심사한다. 그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있는 경우, 본회의 의결 뒤 해당 기관에 시정 요구를 할 수 있다. 양영자 대표위원은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재무관리 전문가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누수 없는 예산 운용을 도모해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일 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2023 대덕물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 5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2023 대덕물빛축제 점등식에서는 ‘대청호, 고래품다’를 주제로 한 오로라 빛터널, 빛의 광장, 물결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조형물과 경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점등식 행사는 식전공연, 구청장 인사말, 점등 세레머니, 점등축하 공연, 행사장 라운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대덕물빛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4월 7일~5월 7일 31일간 열리는 ‘2023 대덕물빛축제’를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주민 200여명과 함께 목상체육공원 내 유휴부지에 산벚나무 등 꽃이 피는 수목 3종 49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를 진행한 장소는 최근 한국타이어 대형화재가 있었던 목상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구는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구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4종 700여 주 묘목을 나눠줬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식목 행사가 화재로 인해 힘들었을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 심기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대덕구의 새로운 대표 축제 ‘대덕물빛축제’를 선보인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 축제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고 있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달과 경제 활성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획해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대청호, 고래품다’는 대덕구 이현동의 여수바위에 얽힌 고래 설화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구는 고래가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 기쁨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대청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덕물빛축제는 오는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8일 드론쇼와 함께하는 화려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되며, 5월 7일까지 빛의 바다, 물빛해피로드,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야간경관 전시를 바탕으로 매주 주말에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8~9일에 열리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는 실력파 뮤지션 다이나믹듀오, 10cm, 흰, 루시, 경서예지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구는 물빛 버스킹, 어린이페스티벌,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오는 8일 ‘2023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에서 예정됐던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대덕구 목상동에서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제의 기본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덕물빛축제’ 개막식 드론쇼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오는 8~9일 다이나믹듀오,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과 빛의 바다,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물빛 경관전시가 4월 7일~5월 7일 31일간 펼쳐진다.
(충남도민일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체계적인 피해보상의 조속한 이행 및 향후 공장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충규 구청장은 3일 오후 1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청장은 1인 시위와 관련해 “한국타이어 화재 이후 많은 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렇다 할 피해보상이나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 대덕구민들의 피해가 복구되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주민의 편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지역주민의 안전과 공감이 없는 경영은 지역과 공존할 수 없다”고 평가한 뒤 “한국타이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대덕구민을 위한 빠른 대응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타이어 화재 이후 주민의 재산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와 화재 원인에 기인한 건강권 위협 등 다양한 후유증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한 모든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와 한전MCS㈜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한전MCS㈜와 ‘돌봄(복지)사각지대 없는 세상을 위해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정기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수행하는 한전MCS㈜의 대덕유성지부 소속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한전MCS㈜의 대덕유성지부 소속 검침원은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를 발굴해 구에 연계한다. 구는 한전MCS㈜로부터 통보받은 위기가구 대상자에 민·관 자원 연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맞춤형 돌봄(복지)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진 한전MCS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전MCS의 든든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공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더 체계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 과정의 이행·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김가희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및 사업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전반적인 체계와 모니터링의 필요성, 진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4년 단위로 수립해 추진하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구는 9대 추진전략·48개 세부 사업으로 5기(‘23년~’26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가 첫 시행연도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 모니터링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사업 실행으로 구민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위해 ‘11기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권익증진과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날 위촉식에서 20명의 청소년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소개와 올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정책 제안, 현재 시행되는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모니터링, 각종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위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 구민들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집회를 열고 법동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을 촉구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표 건의자 온갑섭(대덕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씨 등 50여명은 김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찾아 법동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를 확장 건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이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1만8503여명의 서명부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1969년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조성된 법동지 통과박스는 폭 4m의 터널로 인근에 계족산이 있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온갑섭 대표 건의자는 “법동 소류지 부근의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의 넓이가 매우 좁고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주민들을 포함한 법동 소류지, 계족산을 찾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법동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충규 구청장은 “평소 법동 소류지나 계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통과박스 확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구 의원 및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피력은 물론 적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구정 현안을 논의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 등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효성, 이용기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구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조성, 경부고속도로 고속버스정류소 설치, 트램노선 회덕역 연장,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법동 고속도로변 송전탑 지중화 추진, 오정동 재창조 사업, 물클러스터 조성 사업,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길치문화공원 명품화 사업,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신탄진로738번길 일원 도로개설공사, 대덕구 신청사 건립 등 12개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정 발전에 힘쓰시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계시는 시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공약 이행과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오는 4월 7일부터 31일간 대청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덕물빛축제’ 를 앞두고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덕경찰서장, 대덕소방서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무대 안전관리, 응급지원 및 위생관리, 교통안전 관리, 야간행사 조명관리 등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일 개막식과 8~9일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부스의 가스 누출에 대한 위험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여건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2023 대덕물빛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일 현장을 방문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에 대해 최종 합동 점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2023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부구청장, 국장 및 13개 유관부서의 실․과장과 12개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추진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과 홍보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대덕물빛축제는 오는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31일간 대청공원에 야간경관 및 미디어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 또한 오는 8~9일은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지는 개막식과 함께 다이나믹 듀오, 10cm, 흰, 루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자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3 대덕물빛축제’가 올해 첫발을 내딛는 만큼 보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커피향 가득한 모퉁이 라이브 공연’을 개최했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사 동편에 조성된 ‘e로원’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NO ORCHESTRA(대덕구직장취미클럽)’와 지역 뮤지션 ‘앙상블 라온’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최충규 구청장과 공무원 노조 및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 무척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점심시간 ‘모퉁이 라이브 음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와 대전대덕우체국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와 대덕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을 대덕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단전이나 단수 등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에 각종 복지정보가 담긴 복지 등기우편물을 발송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위기 단서를 파악해 구에 회신하고, 구는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상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1일부터 대전 지역 최초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가 숨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