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연수생 5명과 선도 농가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협약식을 했다. 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은 선도농가와 1:1 또는 1:2로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ˑ마케팅, 창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으로 △유러피안 샐러드 2명 △딸기 1명 △상추 1명 △블루베리 1명을 선정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최대 80만 원, 선도 농가에는 교수수당으로 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유러피안 샐러드는 정미면 풀하우스농장에서 멘토링을 지원하며, 딸기는 순성면 당찬딸기, 상추는 신평면 그린농장, 블루베리는 우강면 블로원블루베리에서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기술 부족,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농업ˑ농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한진지구 친수연안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시는 19년 12월에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을 완료하고 지난 23년 12월에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했다.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1m에 이르는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했다. 상반기 중에 남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준공 완료한 해안산책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3월 중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안가의 생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해안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안정비사업은 연안 재해를 방지하고 우수한 경관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이다.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친수연안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시민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쇄지원단은 안전교육을 실시 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3월과 11~12월에 집중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파쇄지원단은 당진시농촌지도자회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읍면동별 4인 1조로 구성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해 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대상 농가는 산림이 인접하고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이 우선 대상이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또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밭 농업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에 한해 파쇄 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면 된다. 단,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저해물질(고춧대에 섞여 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약을 복용 중인 30세 이상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한다. 검진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처방전 등을 소지해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4가지이다. 협약의료기관은 내과 7개소(당진성모병원, 열린내과병원, 합덕아산병원, 당진좋은내과의원, 서울내과의원, 푸른내과의원, 현대의원), 안과 5개소(밝은안과의원, 서울안과의원, 소망안과의원, 우리안과의원, 이안과의원) 이다.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상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선정했다. 이상 소견을 발견한 대상자는 건강 위험군이 되지 않도록 병의원과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차적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꾸준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서산공군비행장에서 26일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당진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 혁신 선도사업을 이끌게 됐다. 당진시는 SK렌터카(주), 충남연구원, 당진시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 등과 함께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약 50만㎡ 규모로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민간 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업혁신파크 조성 시 토지수용권과 법인세 감면, 개발계획의 통합 심의, 주진입도로 국비 지원 등 기업도시 특별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기업혁신파크 내에 기업 입주 공간도 있는 만큼 시가 추진 중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6일 (주)GS리테일·당진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동행편의점’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상품 진열, 손님 응대, 계산 등을 직접 한다. 이에 GS25편의점은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 제외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당진시와 당진시니어클럽은 사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우수인력 모집 제공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시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은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26일‘제107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08회 임시회를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9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3월 4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심사 및 의결을 거쳐 3월 12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08회 임시회에서도 다수의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의 역량과 열정으로 이번 심사가 의회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3일 관내 입주기업 3곳을 찾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상연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서영훈, 김명진, 김봉균 위원과 당진시청 기업유치팀 관계공무원들은 합덕읍 소재의 인더스파크 내 동아제약(의약품 제조업체), 비츠로셀(튬일차전지 제조업체), 종근당건강(건강식품 생산업체)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생 경제의 생생한 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관계자들은 ▲관과 기업, 사회단체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상호 발전적 방향을 모색 ▲구인난 해소를 위한 대책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산건위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통해 민간기업 취업 기회 제공 ▲기업 내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사용 협조를 독려했다. 기업 내 관계자들은 “당진공장이 지역인재와 함께하고 당진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3월 23일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여 인류의 발전과 미래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어서와~과학관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서와~과학관은 처음이지?는 제 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따라 디지털활동을 강화하고 미래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당진에서 쉽게 배우기 어려운 과거의 역사부터 미래의 기술까지 알아봄으로써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당일치기로 이루어지며 9:00~18:0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서와~과학관은 처음이지?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여 단순히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과 전문해설을 들어보면서 과학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전에 진행해보지 않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서와~과학관은 처음이지?는 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시 합덕 관내 청소년(합덕, 우강, 순성, 면천)이 우선적으로 접수되며, 차순위로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청년·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어 청년과 여성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는 영농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임차료 지원사업 △청년 창업농 주거지원 사업 △맞춤형 스마트 팜 보급지원사업 △친환경 청년 농부 시설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은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동안 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공유지나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했거나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한 만18~49세 청년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오는 29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영농형태 다양화 등 농업·농촌의 변화에 발맞춰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선진농업 해외연수 △마을 단위 프로그램 지원사업 △역량 강화 교육지원·워크숍 등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에게 우수한 품종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종자 신청을 받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신품종 참깨, 보리, 밀, 트리티게일 종자는 기술센터 종자은행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피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종자 광장’ 에 접속해 신청해도 된다. 현재 농업기술진흥원산 종자 개별 신청이 가능한 작목은 밭작물 종자(참깨, 기장)와 봄 파종 맥류 종자(식용 보리, 밀, 사료용 트리티케일)로 전국적으로 남는 잔량만 선착순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깨는 △강유 △조백 △하니올참깨가 신청 가능하다. 강유 참깨는 줄기가 외대로 자라고 기존의 참깨보다 수량이 많은 다수확품종이며 조백 참깨는 수확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다수확 품종이고 하니올참깨도 조생종 품종으로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봄 파종 보리 종자는 언 땅이 녹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파종하면 된다. 신청이 가능한 식용보리는 △흑색 찰보리인 흑수정찰보리 △흑자색 찰보리인 흑보찰 △청색 메보리인 강호청보리 △자색 찰보리인 보석찰보리가 있다. 식용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오는 7월부터 전국 4개 지자체에 시범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3단계 상병수당 사업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근로 외 일상생활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상병수당 본격 도입을 앞두고 바람직한 제도 모형설계를 위해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시 당진시는 오는 7월부터 지원 요건이 충족되는 대상자에게 20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인 1일 47,560원의 수당을 지원할 수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50년 만에 인구가 17만 명을 돌파하며 인구가 증가하며 매년 경제활동인구와 사업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업자와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ㆍ판매 종사자와 단순 노무 종사자 등을 위해 상병수당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당진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건강보험공단당진지사 등과 협조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근로자와 소상공인이 아프면 쉴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1일 2024년 제4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창립해 2021년 2월 국토교통부 설립인가와 2022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건 등을 의결했다.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당진시와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협약 △건물 위생관리업 △아동 돌봄 사업 △학교 앞 안심광장주차장 운영△당진2동 어울림마을축제 개최 등 지역 주민들과 협심하여 많은 성과를 냈다. 김건준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021년 유급근로자 1명에서 시작하여 2024년 2월 현재 8명(취약계층 6명)으로 증가하여 총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2022년 대비 300% 증가했고, 2024년 예상 매출은 2023년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민방위 대피소 37개소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하고, 유사시 생존능력을 높이는 필요 물품을 비치한다. 대상은 공공 기관, 아파트 지하 주차장, 학교 내 민방위 대피소 37개소이다. 비상용품함에는 라디오, 메가폰, 손전등, 응급 구급함 등 비상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필요 물품을 담았다. 비상용품함은 위기 상황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벽면이나 출입구 등에 비치하며, 앞면에는 비상용품함을 나타내는 한글 표지판과 민방위 표시가 부착돼있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판도 함께 설치한다. 지난 1월에는 시민들이 대피소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소 일제 점검을 하고, 퇴색된 표지판을 정비했다. 또한 대피소 입구 주변에는 대피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피소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대피소 위치, 수용인원은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 지도앱(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또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향상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총 33개 강좌에 291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공공도서관 3개소와 공립 작은 도서관 11개소에서 내달 7일부터 차례대로 진행한다.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조물조물 책놀이터’ 등 8개 강좌가 운영되며, 합덕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3개 강좌, 송악도서관은 ‘질문이 있는 하브루타 그림책 토론’ 등 5개 강좌가 개설되며, 관내 작은 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1~3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학력 증진 외에도 성인의 문화예술 및 정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나 강좌별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8일부터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4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3일(음력 1월 14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농경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로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와 축제위원회는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내년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축제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소망하는 뜻깊은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당주댁 지신밟기로 시작해 볏가릿대 세우기, 서낭제 등의 민속행사를 이어갔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에서는 달집제와 달집태우기를 하며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농사의 풍요를 빌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붉게 타는 달집을 보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당진시도 올해 축제의 성공개최와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부터 14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유네스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