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적극적인 수산종자 매입·방류를 통해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11억 1024만 원을 들여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추진,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대하와 꽃게 등 수산종자 7개 품종 2766만 5천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 방류품종 및 방류량은 △대하 2404만 마리 △꽃게 128만 7천 마리 △조피볼락 82만 8천 마리 △감성돔 30만 마리 △참돔 30만 마리 △넙치 90만 5천 마리 △문치가자미 11만 2천 마리 등으로, 태안의 대표어종인 대하와 꽃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방류희망 품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입찰 및 방류시기와 추진절차, 방류희망 장소를 협의하는 등 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지역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40억여 원을 투입해 851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지속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주요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윤여준 교육장을 중심으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학교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태풍 ‘카눈’의 경로와 통과 시점에 따른 시간대별 대응 계획을 세웠다. 또한 윤여준 교육장은 오전부터 교육지원청 내 모든 간부 공무원들에게 각 학교에 대한 방문점검을 지시했으며, 윤여준 교육장 역시 안면읍 소재 창기초등학교와 안면초등학교의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태풍대비가 잘 됐는지를 확인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교육연구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도 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4일, 태안군 거주중인 학생들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서부발전 주최로 태안군 남면 소재의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태안군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태안소방서에서는 조인상 예방총괄팀장과 예방총괄팀 소방교 윤동욱, 태안119안전센터 소방위 복영근 등 3명이 출강하여 소방차량을 활용한 소화전 방수체험과 소화기 훈련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부형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소화전 및 소화기의 실제 사용체험을 통한 재난안전 능력을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수강하는 태안군민들의 열정이 한 사람의 소방공무원으로서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며 “교육내용을 잘 기억하고 유사시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와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서 감격의 데뷔승을 거둔 ‘농민 골퍼’ 오세의(56, 원북면) 선수가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오세의 선수는 지난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원북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오세의 선수는 TV 레슨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독학한 지 15년 만인 지난 2017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으며, 8월 3~4일 경북 포항CC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 시니어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오세의 선수는 “늦깎이 우승을 하기까지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어 우승 상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모두가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챔피언스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달간 센터 내 전산교육장에서 SNS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농장 브랜드 마케팅 △농장 상품등록 및 확인 △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 마케팅 활용법 등 총 8회(36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농가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태안군 농업인들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역 여성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고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
(태안=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오는 10월부터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도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고령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시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군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말 보건복지부와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시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사업 대상은 관내 8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약 2
(충남도민일보)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서 경기를 펼친다. 12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및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사장,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과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공무직 임금 교섭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교섭위원 소개 및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 인사 △위임장 상호 교환 △향후 교섭일정 협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임금 관련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교섭을 통해 올해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살피고 14일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참가요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2014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6 국민안전처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대통령 기관표창 △2017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9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2021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8일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자녀 공감 아빠 배움자리 연수’를 운영했다. ‘2023 자녀 공감 아빠 배움자리 연수’는 알파 세대 자녀와 밀레니얼 세대 아빠의 건강한 가족 문화환경 조성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기능에 적합한 가족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연수로,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아버지 학부모 15명 내외가 참석하여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알파 세대란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따라 아이들도 변화하듯 이에 맞게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법과 변화하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동초의 한 학부모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세대와 너무 많이 달라서 자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어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수에서 ‘알파세대’의 의미부터 ‘알파세대’ 자녀의 특징, ‘알파세대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과 집중호우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태풍 대응태세를 철저히 구축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김기록 서장은 ▲수중펌프 등의 풍수해장비 가동상태 점검 ▲펌프차량 등 기동장비 출동태세 완비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경보 발령시 비상근무체계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한 김기록 서장은 이날 안면도 백사장 지구를 비롯한 관내 주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예찰하며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기록 서장은“태안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상황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10일 오전 10시경 태안군에 발효된 태풍경보에 따라 ‘기상특보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대응 근무 중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이달부터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군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태안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6월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부터 인상된 수당을 대상자에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군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서 6·25 전쟁 또는 월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 국가보훈부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태안군의 수당 대상자는 이달 현재 479명으로, 수당 신청 시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국가유공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소속 AI 연구진의 논문이 수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태안군의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이자 태안군 AI 산업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 쾌거다. 군은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AI 연구진인 박진윤 차세대사업본부 선임연구원과 김철웅 부원장의 논문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된 3D 동작 영상에 대한 탐지-인식 성능을 고도화한 AI 연구’가 지난 7월 26일자로 SCIE(Web of Science)급 학술지 ‘Mathematic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기존의 ‘3차원 인체 데이터 기반 동작-객체 탐지 및 인식 기술’은 촬영각도(시점)가 달라지면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 정확한 진단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이들 연구진은 연구 끝에 일정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아니더라도 동작의 고유 특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인공지능(VIsion AI)’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논문을 통해 공개했다. 시각 인공지능이란 정확한 동작 탐지, 상황인지, 진단 등에 특화된 AI로, 숙련된 전문가의 눈보다도 오류가 적은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금을 내놨다. 지난달 수해 현장 복구 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 서부발전은 8월 8일(화)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게 골자다. 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각각 대상자 추천과 지정기탁금 관리를 맡는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 이인면을 찾아 수해 긴급복구활동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복구 활동에 서부발전 본사와 사업소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수해민의 고통을 분담했다. 서부발전은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일대에 2026년까지 발전용량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해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한다. 군은 군민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산 농수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9일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태안군이 지난 2021년 9월 지역 내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한 ‘태안군 푸드플랜’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이다. 군은 그동안 푸드플랜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농들의 출하처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공무원의 순환보직과 기간제 채용 등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군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태안군먹거리재단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태안군먹거리재단을 푸드플랜의 컨트롤 타워로 삼아 다양하고 복잡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태안군에서 100% 출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자본금은 1천만 원이며 출연금은 매년 10억 원이다. 이사회는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로 안전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은 우수업소 표지부착 및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태안소방서에 우편접수 및 직접방문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