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생계·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긴급복지 지원 신속 처리율, 핵심요원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특히, 옥천군은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에 따른 포상금 400만 원을 옥천군장학회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200만 원씩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우수한 인재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2024년에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됨으로써 군의 물가 안정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옥천군은 상‧하반기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화 추진실적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옥천군을 비롯한 23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 관련 부서 실무회의 개최 등을 실시하여 지방물가 안정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물품 및 공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지난 2일 옥천군자연보호협의회 박찬훈 회장이 옥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찬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년 옥천군장학회의 1호 기탁자가 되어 옥천군의 희망찬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3일에는 옥천읍 소재지인 청산원(사회복지시설) 전애자 원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애자 원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염재은 회장은“옥천군의 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4년 갑진년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에서 내실 있는 인재 양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개원 이래 최초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중 옥천성모병원은 35위, 충북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 등 모두 412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①필수영역(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과, ②안전성, ③효과성, ④환자중심성, ⑤적시성, ⑥기능성, ⑦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이루어졌으며, 총점을 기준으로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등급이 부여된다. 옥천성모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수가·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의 근거가 되며, 대국민 공개를 통해 응급의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농촌 고령화와 소규모 농업인의 육묘 생산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옥천군과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 청산농협이 벼 고품질 육묘장을 신규 설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청산농협은 2021년 30,000장, 2022년 32,000장, 2023년 33,000장으로 꾸준히 육묘 생산량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매년 민원에 가중됨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이 2억 1천만원을 지원하고 청산농협과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2024년 고품질 벼 육묘장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청산농협이 자동공정 벼 육묘장 시설을 갖추면 47,000장 육묘 추가 생산이 가능하고 청산농협에서 80,000장 정도를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육묘 공급이 가능하다. 고래일 청산농협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에 벼 육묘장 운영으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경영 기반 구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양질의 우량 육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은 “노동력 감소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유료화 및 금구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 과정을 거쳐 1월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2021년 준공한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160면)로 주차 수요가 많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나 장기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시설 사유화 및 독점으로 인하여 공공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주민들로부터 주차공간 확보 및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군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 공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갑진년 첫 근무가 시작되는 2일 옥천군 공직자 200여 명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힘차게 응원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누적 인원 1,849명에 2억 7,884만원의 기부 실적을 올렸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참여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 9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모인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묻는 설문 조사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으로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기술・예체능 교육비 지원 △경로당 소파・가전제품 등 구입 지원 △농촌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4건의 제안이 올라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한 해 마음을 잇고 고향길을 잇고 손을 맞잡아 주신 기부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기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옥천군장학회에 기탁이 줄줄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철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중부방역공사 손종필 대표는 2020년부터 옥천군장학회와 인연을 맺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종필 대표는“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27일에는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영주 협의회장은 “옥천군의 발전이 곧 지역의 인재 양성과 이어지기에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매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옥천읍에 위치한 알파문구 박미숙 대표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미숙 대표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12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기업 2개 법인에게 인증패 및 지방세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으로 ㈜한성저축은행과 (주)대송 두 업체가 선정됐다. 두 업체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군은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8개 기업체를 지방세 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군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주민 중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하여 군수 표창을 했다. 올해 유공 주민으로는 옥천읍에 거주하는 서종근(72)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성실납세기업 두 업체가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군에서는 더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모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제33대 김수인 옥천부군수가 31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충북도 관광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5년 충북 진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부군수는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세종본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2023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격의 없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두루 섭렵하며 올 한해 공모사업 34건에 총 1,916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냈다. 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총 33개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옥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김 부군수는 옥천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1월부터 정기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천교육도서관과 옥천군민도서관이 월요일 동시 휴관하는 것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아침시간 자유학습실의 이용객이 1~2명으로 저조하여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유학습실 개방시간을 7시에서 9시로 변경하고 22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옥천교육도서관과 월요일 동시 휴관에 따른 불편이 해소돼 군민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소통과 지식 나눔을 위해 도서관을 많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아동전집 대여,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인문학아카데미,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4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등 17종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3년 7월 옥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외 2종을 개정해 수당 등 17종을 증액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2024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3년도 대비 30.3% 인상한 20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유족은 매월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순직군경 유족, 공상군경은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공상공무원, 순직공무원 유족,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국수훈자 배우자, 무공수훈자 배우자, 전상군경 배우자, 공상군경 배우자는 매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12월 현재 옥천군에 거주하는 수당 지급 대상자는 1,026명으로, 신규 명예수당 신청은 거주지 읍면에서 하며 신청한 당월부터 지급받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는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친환경쌀 50포대(10kg)를 옥천군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569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는 1982년 설립됐으며, 농업인 단체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연합회로 이름나 있다.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2008년도부터 꾸준히 친환경 쌀을 기탁하고 있다. 한농연 이수우 회장은“농사를 짓고 사는 우리도 어렵지만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라줘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며 “기탁한 친환경 쌀이 옥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회원분들의 이웃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옥천의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사랑을 담은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옥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에서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금기동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서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공동체 정신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공익적 가치를 우선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6일 이원면기관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조성기 이원면이장협의회장은 “추위에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소망하고 연말연시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옥천군장학회에 기탁이 줄줄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회장 박철재)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철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중부방역공사 손종필 대표는 2020년부터 옥천군장학회와 인연을 맺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종필 대표는“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27일에는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협의회장 신영주)에서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영주 협의회장은 “옥천군의 발전이 곧 지역의 인재 양성과 이어지기에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매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옥천읍에 위치한 알파문구 박미숙 대표가 200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제33대 김수인 옥천부군수가 31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충북도 관광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5년 충북 진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부군수는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세종본부장, 예산담당관을 거쳐 2023년 1월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격의 없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두루 섭렵하며 올 한해 공모사업 34건에 총 1,916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냈다. 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총 33개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옥천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김 부군수는 옥천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