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11회 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9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연결되는 아산, 모두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막식 및 프로그램 발표회, 홍보·체험관 운영,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맛보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아산시민들이 올 한 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제청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등 인기강좌 맛보기와 함께, 20여 가지가 넘는 체험 부스와 이벤트 공연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아산아트홀(공연장)에서는 장구난타, 한국무용, 댄스로빅, 탑댄스 연주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인 어르신 130여 명의 문해골든벨 및 문해교육 시화전을 병행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7일 ‘2024년 10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 대책 △수용인원 적정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관리 △소방안전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2024 현충사 달빛야행’은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진입로 표시, 이동동선 안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교통·주차 관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0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창구 아산형통’에서 아산관광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설문은 아산 방문 경험, 가고 싶은 아산 여행지, 아산 여행 선호 교통수단 등 7문항에 걸쳐 진행되며, ‘아산형통’에 게시된 아산관광 설문에 참여하면 200명을 추첨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민에게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민원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 개설된 ‘아산형통’은 4,800여 명의 시민이 친구 추가를 했으며, 380여 건의 생활 불편 사항이 접수‧처리됐다. 또한 축제 일정 등 시정 소식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를 게시하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설문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아산시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 1,721가구가 대상이었으며, 17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기본 및 주거사항, ▲고독사위험군 조사 ▲복지정책 수요 및 서비스정보 습득 매체 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은 1,721명 중 1,238명이고 이들 중 남자 727명(58.8%), 여성 511명(41.2%)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주거유형으로는 아파트가 60%로 가장 높았고, 다가구·다세대 주택, 단독주택, 원룸, 연립주택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에서 140명(11.3%)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확인됐다. 140명 중에는 고위험군 31명, 중위험군 62명, 저위험군 47명으로 확인됐으며 인구가 많은 배방읍, 온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숙영)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STOP 지구동행’ 행사를 8일 15:00~18:30까지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관내 총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바른 먹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실천 교육을 비롯해 각 가정에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 체험 등 25개의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아동보육과와 기후변화대책과, 온양6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충남자원봉사센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아산시먹거리재단,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협동조합 온양실험실, 동그리컴퍼니 등 총 11기관이 함께 했다. 이숙영 회장은 “미래 세대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인식개선과 올바른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행사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8일 가정위탁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정위탁사업은 보호대상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해 가족기능 회복을 돕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발달 시기에 따른 올바른 양육 방법,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양육 가이드 등의 주제로 진행 됐다. 또한 이날 가정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20여 명에 대해서도 직무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가정위탁제도가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보호아동이 안전한 가정에서 양육 받을 수 있는 가정 위탁이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정말 귀한 제도인 것을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가정위탁 양육보조금으로 아동 1인당 매월 32만 원 ▲위탁가정 전세주택(LH) ▲상해보험 ▲대학생활안정자금 ▲가정위탁 종결 시 자립정착금(1회 1,000만 원) ▲자립수당(5년간 월50만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는 지난 7일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 등 친목 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제1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 각 4명, 노인회 지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치석 아산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 회원분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첫 대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산시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첫 번째 개최한 오늘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님과 지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첫 대회 우승은 온양3동 김진국 선수가 차지했으며, 탕정면 조희연 선수가 준우승, 온양4동 이양근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고를 위해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 기존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난 5월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도로명판 55개소, 기초번호판 16개소, 주소정보 안내판 1개소이며, 추가 설치 대상은 한천로 등 신규 부여된 도로구간 내 도로명판 100개소다. 아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 제공과 안전관리에 힘써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및 음식점 영업주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전국 첫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된 ‘오송 식품안심거리’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민·관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업소는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수’ 지정을 받은 곳으로 식약처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영업주 경영철학, 종사자들의 서비스, 업소환경, 위생관리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석한 위생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음식점 영업주 모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생등급제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지부 및 음식점 영업주와 협업해 ‘아산 방문의 해’ 맞이 안전한 먹거리 수용태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몸짱’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4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 생활건강체조 분야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장려상에 이은 연속 수상에 ‘어르신 몸짱’ 동아리 회원들은 크게 감격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개최지 대표로서 저력을 보여준 ‘어르신 몸짱’ 동아리 회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국 어르신들의 노년 건강 선두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조모임 동아리(시낭송, 텃밭가꾸기, 건강러닝 등)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8일 음봉어울샘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강연 및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어울샘도서관은 9월 28일 '인공지능으로 배우는 코팅'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4일 '도서관에 찾아온 사이언스 매직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어 8일 개관식 당일에는 2층 자료실 특화체험 코너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스탬프 3개 이상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화코너 스탬프 투어’와 함께 1층 다목적 홀에서는 개관식을 기념하는 ‘도서관 인생네컷’을 진행했다. 또 이날 식전행사로 아산시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로 클래식, 트롯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고, 개관식에서는 시범운영 기간에 도서를 대출한 분 중 독서탑승권에 응모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서대, 도서파우치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13일 오후 1시에는 틱탁블록을 이용한 수학·미술 작품 만들기 등 가족을 대상으로 코딩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유태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가 8일부터 조일교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가동된다. 시는 이날 아산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면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52회 임시회 상임위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홍순철 의원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이 되는 종류에 원두막이나 정자 등의 건축물을 가설건축물로 정하고, 건축물 설치 시 건축신고 대신 간단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절차만으로 가설건축물을 활용한 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본 조례는 기존 건축법령 등에 따른 원두막이나 정자를 건축하고자 할 경우는 설계사무소에 방문해 약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설계비를 들여 정식설계와 건축신고를 득해야 하는 등 복잡한 행정절차뿐 아니라, 설계비용이 과하게 발생하고 건폐율 포함 등의 문제로 건축신고를 하지 않아 불법건축물에 해당돼 과태료 부과나 철거를 하는 일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홍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에 건축규제 완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18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이 제25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이 10월 8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위원회 기능 및 구성에 관한 사항 ▲위원의 임기 및 해촉, 위원장의 직무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회의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다. 본 조례안을 발의한 김은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의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의 권익이 한층 더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오늘 10월 08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 이유는 현재 건축물 해체에 있어 외벽 경계로부터 20미터 이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지하차도 출입구, 횡단보도가 있는 경우 모든 건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허가 사항으로 규정하여 안전 강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의 규모, 높이 등과 관계 없이 반경 기준만을 규정하여 해체 허가를 받게 하고 있어 아산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유발하고 있어, 해체 위험성이 낮은 5m 미만의 단층 건물에 대해서는 신고만으로 해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건축물 해체 허가 제도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맹의석 의원은 “지난 2021년 광주에서 발생한 철거현장 붕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상위 법령과 조례가 제정되어 안전한 철거 환경 마련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국토부가 기준을 마련할 때 철거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목소리가 들어가지 못해 미비점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조례로 보충해야 한다”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8일 제252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 거점에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효진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은 이동 과정에서 다양한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승하차 시 충분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교통시설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전국 20곳 이상의 교통 거점과 의료기관에 전용 특별교통수단 승강장 설치되어 있으며,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이러한 설치 확대는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불법 주정차와 노면 표지 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운전자 인식 개선과 승강장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