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년센터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갤러리 수리치에서 청년 소묘(드로잉) 소모임인 작은고모(작은 고사리 모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은고모 청년들은 5월에서 8월까지 청년센터로부터 동아리 사업을 지원받아 일상에서 마주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 24점과 사진 18장의 창작물을 이번에 공개했다. 특히 이들 작품은 공주시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바질·진묘수·고사리라는 주제를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해 완성한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 전시회 관람은 9월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청년 소모임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3인 이상이 모여 공주에서 성장 경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묘(드로잉) 모임 외에도 환경토론모임, 엄마들의 고찰 모임 등 10팀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간 환경감시원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감시원을 통해 지역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을 상시 감시하고,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내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인 자 중 만 18세 이상의 자동차 소유 및 운행 가능한 자로, 환경 감시 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최종 선발된 감시원은 공주시 전역의 대기 배출사업장, 악취 배출업소,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불법소각 감시와 환경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 확인과 초기대응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의무 공사장과 공공 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확인 점검 등의 활동도 수행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감시원 배치를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체계 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호찌민 교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주시와 부여군, 금산군, 대전시 유성구, 전북 무주군 등으로 구성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호찌민 한인회 및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고 지자체 홍보와 5개 도시 연계 관광상품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는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개최 배경과 의미, 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한반도 최초의 구석기 유적이 출토된 석장리 일원 등 공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이번 한국-베트남을 잇는 관광상품 개발 설명회를 통해 대외국인 대상 관광산업이 다시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균측정기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패널 전시와 홍보 물품을 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여름철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고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하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소독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후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를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확진자 전수 조사와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등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고 검사비 본인 부담률이 증가한다. 백신과 치료제 무상 공급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또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이 해제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병원 등 일부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는 현행 유지된다.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09시~17시), 공휴일(09시~17시)에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공주시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로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은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에 앞서 관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인면은 관내 21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 대상과 방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민등록 방문 사실조사 대상은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이다. 이번 사실조사 기간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도 함께 받는 만큼 최근 쟁점이 됐던 소위 ‘유령 아동’ 발굴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오룡리 이장은 “매년 하는 사실조사이지만 올해 중점적으로 봐야 사항을 강조해 줘서 좋았다. 또 개별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궁금한 사항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가 된다. 마을 실정에 밝은 이장님과 담당 공무원이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정안면은 지난 29일 각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종 부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운궁리 노인회, 마을 주민, 기관단체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5년 건립된 기존 경로당은 비좁아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전체면적 85㎡ 규모로 경로당 다목적실을 준공했다. 김태진 이장은 “그동안 운궁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으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성기 운궁리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운궁리 다목적실을 건립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영행 면장은 “운궁리 경로당 다목적실 준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주민들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화합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시보건소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기남 보건소장과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교육장, 공주중동초등학교 황인관교장, 탄천초등학교 박민숙교장,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윤혜려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각 협력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비만예방중심 환경 조성과 건강사회 문화 확산, 비만 예방 관리에 관한 건강 형평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시보건소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탄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캠페인, 건강체험 활동 등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아동과 청소년 비만은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 중 하나”라며 “이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과 함께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치매인식 개선사업 일환으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등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지정한데 이어 올해는 장마루 순대마을(이인면), 희망미용실(이인면), 오티콘보청기 공주센터(산성동), 계룡마실농원(계룡면) 등 개인사업장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인면에 있는 수마트 주식회사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지난 29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앞으로 지역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거나 치매관리사업 홍보, 배회 가능 어르신 보호 등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추가 지정하고 활성화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기업 신청은 지역사회 개인사업자가 치매안심센터에 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전문 기업인 희창물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9일 부산에 있는 희창물산(주)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용식 우성농협 조합장, 권중천 희창물산(주) 회장과 무역 담당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농특산물 수출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희창물산(주)을 통해 앞으로 100만 달러(US)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맛나루 쌀을 비롯해 공주알밤(군밤, 맛밤 포함) 등 가공제품 23개를 수출 품목으로 제안해 놓은 상태로,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판촉 행사를 통해 반응을 살핀 뒤 구체화하기로 했다. 희창물산(주)는 지난 2021년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기업으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 자리 잡은 한인마트 H-마트(회장 권일연)에 한국의 농특산물을 수출하는 무역회사이다. H-마트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00여개의 한인마트와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미국은 물론 캐나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주민 수익사업을 일부 허용해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를 골자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시행 지침 개정을 제안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인구 유지 나아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특성상 주민 주도로 설치된 시설물을 마을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시행 지침상 모든 수익사업을 금지하고 있어 시설 대관료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데 인건비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 시장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익 발생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하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설내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전문적 상업행위 중에서 단서 조항을 첨부하여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제작되는 제품 등을 판매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이인면이 관내 취약계층 138가구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지급한다. 29일 이인면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이인면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380만원과 매달 4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인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38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을 이달 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40만원의 정기 기탁금은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 4가구에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월별 대상자를 교체해 1년에 총 4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 이인면장은 “수해, 폭염 등으로 취약 계층에게 유독 어려웠던 시기에 기부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인면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28일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통장협의회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사곡면과 보람동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를 잠정 중단해 왔다. 양 도시는 이번 초청 행사를 계기로 다시 활발한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백제전 등 지역축제와 행사 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온누리시민제도 등 다양한 시의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가을철 합동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계유산인 마곡사를 관람했으며 사곡면은 공주 특산물인 알밤과 고맛나루 농특산물, 공주시 홍보용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사곡면을 방문해주신 보람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이웃으로 성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최근 태풍과 고온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혹명나방이 다량으로 예찰되면서 긴급자금 1억원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 공동 방제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초까지 농가에서 11개 지역농협 방제단에 병충해 발생을 신고하면 신속하게 공동 살포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이 심한 경우 추가 방제를 꼭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혹명나방은 질소 시비량이 많고 늦게 이앙한 논에서 발생하며, 유충이 벼 잎을 원통형으로 말아 잎을 가해하며 다발생 시에는 출수가 불량해지고 등숙이 늦어져 쌀 품질과 수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제 적기는 피해 잎이 1~2개일 때이며, 시기를 놓치면 성충이 80~90개의 알을 산란하여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방제 시 희석배수를 준수하여 7~10일 간격으로 2~3회, 작용기작이 다른 적용약제를 2가지 이상 준비해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좋다. 김경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기상이변 등으로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를 비롯해 공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리더스봉사단, 공주시행정동우회, 공주예총,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38개 단체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9일 미르섬에 집결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될 미르섬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큰 침수 피해를 보면서 현재 복구작업과 시설물 설치 작업 등이 한창이다. 특히, 매년 대규모 꽃단지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는데 올해는 수해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직접 파종 대신 꽃묘를 옮겨와 심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12만 본에 달하는 꽃묘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찾은 최원철 시장은 “미르섬 침수 피해가 커 걱정이 많았는데 이처럼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장 조성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백제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무령회는 지난 25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0만원을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탁금으로 연말연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무령회 심재승 회장은 “올해 초 웅진동의 발전을 위해 전직 동장, 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27명의 회원으로 웅진무령회라는 친목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웅진무령회가 지역의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촘촘하게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