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9일에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교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설명회를 운영했다. 1회기(15:00-17:00)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이 참여했고, 초등학교 고학년(5, 6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100명이 2회기(18:30-20:30)에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정책이해와 진로학업설계라는 주제로 태안 안면고등학교 이경숙 수석교사가 교원과 보호자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하여 목적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비동시성과 동시성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자기주도성, 창의와 혁신,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학생 개별 진로 맞춤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가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태안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고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 중인 13~24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개인 접수만 가능하다. 제안분야는 군 정책 또는 청소년정책 관련으로 주제 제한은 없으며, 군은 태안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자료를 소개하는 등 제안내용의 중복 최소화에도 신경썼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0월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사무실(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9)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의 △논리 △기대효과 등을 살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10월 10일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차 합격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연휴 전까지 가구당 5만 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790가구를 선정해 총 3950만 원의 명절 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 지급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자 75명과 취약가정 75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태안소방서의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국 전기자동차 화재는 2017년 1건을 시작으로 하여 2022년 44건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1,000℃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기존의 차량화재와는 다른 진압전술을 필요로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효과적인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질식포·수벽관창등의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용 특수장비 훈련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전술 훈련 ▲공동주택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 관내 전기자동차 화재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태안소방서는 남면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날 훈련은 차량 하부 리튬배터리 셀 부착 후 실 화재 상황을 연출하여 진압하는 것으로서 태안소방서 대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대응능력을 한 단계 끌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도약하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을 위한 적극적 수산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에서 7개 사업에 240억 원을,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6개 사업에 167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수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우선, 군은 근소만 소원면 해역 일대의 오염 퇴적물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11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의 경우 150억 원을 들여 근소만 내 상단에 염생식물 군락지, 갯벌생물 관찰시설 및 산책로, 친수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한다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가세로 군수 인사, 태안군 청년사업 설명, 건의·제안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제3기 위원들은 8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직장인·자영업자·취업 준비생·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3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청년을 위한 정책 및 소통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원 정책 추진 △청년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들의 제안을 바탕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으로 충남의 최서단 섬인 ‘격렬비열도 역사 기행’을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도 9월 19일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의회, 각 교육지원청, 태안 관내 교장, 교사, 학생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본 행사를 추진했다. 충청남도 최서단 섬인 ‘격렬비열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각 명칭은 동격비도, 서격비도, 북격비도이다. 이 섬들은 어족이 풍부해 중국어민의 불법조업 문제와 영토분쟁 문제의 우려가 큰 중요한 섬이다. 이에 태안교육지원청은 우리의 섬이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격렬비열도 역사기행을 해마다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인 격렬비열도의 자연을 접하고, 애국심과 이 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23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역사기행’ 행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영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우리 영토 침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우리나라 영토 보존을 위한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충남 최서단의 우리섬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주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가세로 군수 인사, 태안군 청년사업 설명, 건의·제안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제3기 위원들은 8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직장인·자영업자·취업 준비생·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3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청년을 위한 정책 및 소통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원 정책 추진 △청년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들의 제안을 바탕
[대전=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회사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임직원 소통행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 소속 3직급(차장)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를 개최했다. 어서오-CEO는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이 직원들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구성원, 조직 간 신뢰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22일 장소를 김포발전본부로 옮겨 다시 한번 열린다. 이날 태안발전본부 행사는 ‘공감’을 주제 삼은 경영 현안 설명회(1부)와 ‘소통’에 방점을 둔 CEO 토크콘서트(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관행을 깬 소통이 이뤄져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자가 사전 취합된 익명 질문과 실시간 익명 채널을 통해 들어온 질문을 전하면 박형덕 사장이 즉석으로 답하는 형식이다.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에 따른 미래 사업 계획’이나 ‘초급간부 사기진작 방안’ 등 회사 현안과 관련한 주제와 ‘직원 노고에 대한 CEO의 생각’, ‘워라밸 유지법’ 등 회사생활, 자기계발과 관련된 대화가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박형덕 사장은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한 조언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캠핑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캠핑 활동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또한,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 및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크다. 캠핑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장 주변 불법소각 금지 △텐트마다 소화기 비치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기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안전한 캠핑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캠핑 시 화재는 물론이고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태안 관내 아동복지시설 ▲원북면 소재‘희망터전’ ▲태안읍 소재‘예꿈’을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민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이뤄졌으며, 위문품은 각각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세제, 화장지, 과일 등이 전달됐다. ‘희망터전’ 송옥희 원장은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추석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애써 주시는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4-H연합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남면 청포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학교4-H, 청년농업인4-H, 4-H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대회는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4-H 회원들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다짐했으며 봉화식 및 화합의 장 행사,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4-H 이념을 실천해 태안 농업의 주역이자 미래 농업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태안군 4-H 연합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 등 네 가지 이념을 뜻한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보육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보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쓴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틀간 관내 보육교직원 257명 중 절반에 가까운 119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단국대학교 미술대학 길유정 강사와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김가현 강사를 초청, △힐링 테라피, 마음근육 키우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성장 및 발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이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태안읍 내 한 요리학원에서 교육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개강식’을 갖고 10주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과정은 △재료 손질 기초 △건강식 단호박 당근 수프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이탈리아 스타일의 시금치 프리타타 △불고기 파니니 등 다양한 브런치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 2회 10주 과정이 마무리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군은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관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마무리된 로컬푸드 활용 한식조리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수한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태안군 농촌 신
(태안=충남도민일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배분금 환수 및 배분사업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태안군이 배분금을 군에서 수탁하겠다는 뜻을 모금회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이번 배분금 반환 사태와 관련, 조속한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삼성출연금이 그 취지와 성격에 맞게 쓰여질 수 있도록 태안군에 수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지난 15일 모금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후 삼성중공업이 기탁한 지역발전기금 3067억원을 재원으로 하는 배분사업 계약을 2018년 11월 허베이조합 등 2개 단체와 체결했으나, 내부갈등과 운영 미숙 등으로 기금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는 등 잡음이 있어왔다. 이에 모금회는 지난 8월 8일 배분금 잔액 환수를 통보한 데 이어 8월 31일 허베이조합에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했다. 모금회는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조치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베이조합 태안군지부의 기금은 정기예탁금 1502억 원과 운영비 반납금 25억 원을 포함해 약 1527억 원으로 추정된다. 군은 조합 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심이 동요되고 있어 신속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제3회 태안군 가족축제를 맞아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우천으로 인해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이전하여 실시한 ‘제3회 태안군 가족축제’에 참가한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 직원들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대원들은 관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관 진로체험을 위해 행사장 내 체험부스를 설치해 ▲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소방관 방화복 착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태안소방서가 마련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방문하여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방화복을 입은 어린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박웃음과 함께 소화기를 조작하고 심폐소생술 마네킨을 눌렀다. 두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태안소방서 덕택에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방법은 물론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태안군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한결 안심이 된다” 며 “태안군 관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태안소방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