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대상자를 50세 이상으로 연차적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되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며,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에 따라 2024년 60세 이상, 2025년 55세 이상, 2026년부터 50세 이상 군민에게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한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자가 무료접종 대상이며, 2월 말경부터 시행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월‘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를 개정했으며, 31일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와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 기준 △접종 방법과 절차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2019년부터 무료 예방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전)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었던 황명구 박사가 임명되어 2월 1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황명구 초대 관장은 산남종합사회복지관장,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청주지역자활센터장,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복지전문가로 충북도립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에서 20여 년간 복지 관련 강의를 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하여 운영해 왔으나, 장애인 인구 증가, 복지 욕구의 다양화, 공간협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옥천군은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고, 현재 내·외부 단장 중으로 다가오는 5월에 개관 예정이다. 황명구 초대 관장은 “20년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해 온 직원과 옥천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잘 쌓은 노하우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복지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2월부터 건축생산시설 정비 및 신규설비를 마친 ㈜퓨럽이 31일 옥천군 및 음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생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퓨럽은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해 옥천군과 MOU를 체결하고, 120억 원대 규모로 투자해 대기업 음료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미래 산업인 실버산업에 중점을 둔 제품 및 음료를 연구 개발해 동종 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버 음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는 광동제약 헛개차, 동아오츠카 데자와, 대상웰라이프 환자식 등 레토르트 식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의 먹거리를 주력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해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퓨럽 김연석 대표는“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용기를 사용하는 등 건강과 환경에 유익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옥천군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던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투자한 ㈜퓨럽이 옥천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국내 음료 제품 시장의 주도적 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1월 23일과 30일 양일간 2023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180톤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12월 청산농협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지역 농업인 소득 보장을 목적으로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추진해 친환경 벼를 수매하기로 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의 친환경 벼만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91,000원(40kg 기준)으로 청산농협에서 매입 대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통합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녀를 이웃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8,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군은 부모와 아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육아는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참여해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돌보고 소통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아동 전집 도서 8세트, 229권을 추가 비치해 총 72세트(2,943권)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 전집 대여서비스’는 아동 전집을 회원 1명당 1세트를 두 달간 빌려주는 서비스로, 처음 시행한 22년 7월부터 367명이 도서 16,232권을 대출했다. 30일부터 제공되는 신간 전집은 △원리가 보이는 수학(웅진북클럽) △다독다독 언어(다산어린이) △다이노 월드(아람북스) △씨앗 환경동화(아람북스) △공룡대발이 생활동화(봄이아트북스) 등 총 8세트(229권)이다. 전집 목록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전집의 대여 가능 여부를 도서관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여하면 된다. 회원 1명당 1세트 대여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60일로, 반납연장은 불가능하며 기간 내 반납하고 다른 전집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많은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집 전용 손수레도 대여 가능하다. 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양질의 아동 전집을 통째로 대여할 수 있어 경제적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 신청서, 진단서, 지원 자격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확인),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을 담당하는 노인나눔의료재단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며, 이후 수술비는 재단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급한다. 다만 신청 자격이 된다 해도 대상자 결정 통보 전 수술한 경우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니, 반드시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지만 지원사업을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김택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이 지난 29일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은 1990년 창립해 총 32개 남녀 실업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양궁협회 산하 연맹체다. 김 회장은 지난해 6월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해 양궁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열린다. 옥천을 방문한 김 회장은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양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은 옥천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30일 충북교육청, 충북도립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간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는 물론,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과 도 교육청, 충북도립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공립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과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후 옥천군의회, 충북도의회,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도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여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정부로부터 대청댐 건설 이후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고 있다는 특수성을 인정받아 추가 재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의 끈질긴 설득에 행정안전부가 움직여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이 개정(2024. 1. 1. 시행)되어 다소나마 재정적 보상을 받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규제 지역으로 묶여 피해를 보고 있는 면적만큼을 일정 배분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금전적으로 보전해 준다는 것이다. 그 규모는 매년 4.5억 원 정도로 2024년부터 보통교부세에 포함되어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1981년 대청댐 건설 이후 식수로 사용할 수자원 보호라는 명목으로 옥천군을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군 전체 면적의 83.7%, 450.4㎢)’,‘수변구역(23.8%, 128㎢)’, ‘자연환경보전지역(22.3%, 120㎢)’으로 지정해 2중, 3중 규제로 지역 발전을 저해해 왔으나 적절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이러한 불합리한 요소를 고려해 개정해달라고 행안부에 요구해 왔다. 또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확정했다. 옥천사랑상품권은 현재 관내 2천 5백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 및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향수OK카드 추가 캐시백 지급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향수OK카드를 적극 사용해 더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늦은 겨울과 초봄에 흔히 발생하는 수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감염 경로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수두의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광범위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포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중지하여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지난 25일 옥천군 안남면 지수2구 잔다리 마을회관으로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옥천군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든 것이다. 옥천군 농민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안내면 7개 마을, 목요일에는 안남면 7개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옥천군 농민회의 회원 중 한 명이 나서서 칼을 받아주고, 이름을 써서 칼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칼갈이하는 세 명이 하나하나 정성 들여 하루에 150자루 이상의 헌 칼을 새 칼로 탈바꿈한다. 칼이 잘 갈렸는지는 종이를 잘라가며 확인한다. 농민회는 2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으로, 3월 이후에는 농번기를 고려해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힘이 닿는 데까지 안내ˑ안남면의 마을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일정은 1월 30일 안내면 율티리, 2월 1일 안남면 도덕1리 서당골 마을에서 진행된다. 유조봉 농민회장은 “어르신들이 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새해를 맞이하여 ‘드림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시네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269명이 참여했으며,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도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향수시네마를 전체 대관해 흥행 중인 영화 ‘인투 더 월드’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전면 취소 후 다시 한번 대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을 대비해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한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읍 죽향리에서 향수한우소국밥과 CU옥천향수점을 운영하는 안인식 대표가 지난 26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100세트(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인식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자 떡국떡,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안 대표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마음만큼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옥천읍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안인식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