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드론 산업의 메카’ 태안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스포츠 리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5일 남면에 위치한 ‘태안군UV랜드’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군 관계자, 파블로항공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초등학생 드론 스포츠(축구) 리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드론 인식 및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드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남초(고남면), 방포초, 창기초(이상 안면읍), 삼성초(남면), 안흥초(근흥면) 등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13개 팀 5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드론 축구’는 구(球) 모양의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로, 선수들은 3명이 한 팀을 이뤄 3분 1세트 경기를 펼치며 자신들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고남초 ‘고남 남바완’팀이 1위를 기록했으며, 방포초 ‘Y-KIKI’팀(강동건·김도우·오다은, 지도교사 김주환)과 삼성초 ‘애플’팀도 각각 2·3위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군은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을 채택해 모든 팀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6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 2020년 총 45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추가 증축했으며,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진행했다.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는 지난 22일 선포식을 열고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돌입했다.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ep The Basic!) 무재해 100일 달성!’이며 캠페인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연말까지 100일이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추락·충돌·협착 사고 집중관리’와 ‘예방·참여·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협력사들은 무재해 달성을 약속하는 의미로 무재해 깃발을 맡은 기간 보관한 뒤 다음 협력사에 전달하는 릴레이 안전활동을 벌인다. 또 근무복에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엠블럼 배지를 부착해 안전의식을 새긴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으로 ‘작업 전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7일 태안소방서 광장 한켠에 개관한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연면적 258m2의 2층 철골조 건물로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해상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등 6가지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군민 특히 태안군 거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지리적 문제로 소방안전체험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태안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교실 개설로 안전교육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는 군민 여러분에게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 며 “태안군민 여러분의 마음 한가운데에 안전 두 글자가 새겨지는 것이 최고의 안전 인프라라고 생각하고 나아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안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이용을 위해서는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한평생 간직하다 이제 늙어서 잊힐 뻔한 기억들인데 이렇게 글로 되살리니 감개무량하네요. 써놓고 읽어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길게는 89년간 이어진 인생 속 스스로 칭찬할 만한 일들을 사진과 글로 엮어 담아낸 뜻깊은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자서전의 주인공은 평범한 지역 주민 29명이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자서전 저자들과 강사,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칭찬 사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들의 자서전 발간을 축하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군이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추진한 ‘셀프-칭찬 사진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은 주민들의 자서전 발간이 이웃·가족 간 소통과 자아성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4월부터 7월까지 태안읍·안면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총 24회에 걸쳐 교육에 나섰으며, 특히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면담 및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자서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추억 속 사진들과 함께 인생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1박 2일간,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 및 환경리더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신두리해수욕장, 스테이더딜라잇 가든글램핑장에서 2023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시민리더캠프를 실시했다. 생태시민리더캠프 1일차에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있는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200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태안군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 탐방을 실시했다. 해안사구의 생성원리와 순비기나무, 갯쇠보리, 개미귀신, 표범장지뱀등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했고, 신두리 사구센터에서 영상시청과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첫 일정으로 마쳤다. 그리고 가든글램핑장에서 충남천제관측협회장 임태순과 채은주 회원의 진행으로 태안의 별자리 천체 해설 및 관측 체험을 실시했다.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했고, 하늘에 펼쳐진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하늘을 가진 태안의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지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캠프 2일차에는 글램핑장 주변과 신두리해수욕장에서 2시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안전체계 확립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교통소통 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명절 분위기 조성 △비상 진료체계 구축 △민원불편 최소화 등 총 9대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행정지원과장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12개반 222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총 42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41개소(의원 13, 치과 4, 약국 19, 한의원 5)를 지정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30명을 배치하고 연휴기간 중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분야 84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긴급 도로복구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협력중소기업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에코파워텍, 고려엔지니어링, 티앨씨, 뉴토크코리아, 엘파워텍, 에이비에스 등 6개 협력기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6개사는 서부발전과 협업하며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곳이다. 이번 활동은 각사가 ESG 경영 차원에서 서부발전에 공동 봉사활동을 제안해 이뤄졌다. 서부발전 직원과 협력중소기업 봉사단 10여명은 식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과 서부발전이 구매한 지원물품은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전달된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물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 조윤숙 에코파워텍 대표는 “서부발전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무더위와 비 피해, 고물가로
(충남도민일보)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찾아 김치·떡·된장·쌀국수 등 총 2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들의 우울감과 소외감을 낮추고 모두가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이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그고 말벗 봉사에도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회장은 “태안지역 노인 자살률이 높은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총 6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과 마을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태안마을기자단’ 20명을 위촉했다. 군은 22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기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마을기자단 워크숍 및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마을기자단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배출된 마을기자단 20명은 마을신문 ‘어우렁더우렁 태안’ 발행을 위해 마을을 누비며 열띤 취재에 나서 마침내 2020년 12월 창간준비호를 군민에 선보였다. 이후 2021년 1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관내 190개 마을에 연 4회 ‘어우렁더우렁 태안’을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7호(창간준비 1~4호 포함 총 11호)를 발행했다. 마을기자들은 이날 위촉식을 통해 기자증을 발급받고 앞으로도 이웃들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우렁더우렁 태안이라는 신문 제호처럼 앞으로 마을기자단이 태안에서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신문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추석 명절기간 중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8시부터 다음달 4일 09시까지 8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54대와 소방공무원 206명, 의용소방대원 464명 등 총 670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철저 및 인명구조 중심 현장대응 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터미널·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우려지역 순찰 및 소방력을 탄력적 전진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기록 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1976년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됐던 태안 안흥진성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지난 9월 1일 백화산·삭선리에 대한 조정 성립 이후 20일 만의 겹경사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집단고충민원 신청에 따른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이 21일 최종 성립됨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안흥진성 개방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국민권익위 김홍일 위원장은 21일 안흥진성 및 근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 군수와 최근웅 태안군개발위원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안흥진성 동문 일대의 개방 조정을 최종 확정지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 성립은 민법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으며, 이에 따라 태안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2025년 말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철조망 이설 및 보안시설 신설·이설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센터 내에 위치한 안흥진성에 대해서도 ‘안흥진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정비를 추진하며, 2025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마을교육공동체 민관학 포럼(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 학교, 마을교사 등으로 구성, 2023년 7월 출범) 주최로 9월 21일 15:30 ~ 17:3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민관학이 가져야할 철학과 방향' 이란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태안, 서산, 당진의 민관학 마을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적 전환교육을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여준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화분의 분갈이에 비유하여 “처음에는 작고 약한 씨앗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풍부한 양분을 제공하면 건강한 식물로 자라게 된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일종의 분갈이와 같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는 협력과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은 핵심 역할을 한다.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원함으로써 마을 내에서 교육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여는 말씀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해 2023년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고 초기진화와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와 급수진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태안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전 직원이 소화기 조작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구조를 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소방안전 교육과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합동 훈련으로 이뤄지던 소방훈련이 합동으로 이뤄졌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9일에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교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설명회를 운영했다. 1회기(15:00-17:00)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이 참여했고, 초등학교 고학년(5, 6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100명이 2회기(18:30-20:30)에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정책이해와 진로학업설계라는 주제로 태안 안면고등학교 이경숙 수석교사가 교원과 보호자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하여 목적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비동시성과 동시성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자기주도성, 창의와 혁신,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학생 개별 진로 맞춤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가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월 4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태안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고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 중인 13~24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개인 접수만 가능하다. 제안분야는 군 정책 또는 청소년정책 관련으로 주제 제한은 없으며, 군은 태안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자료를 소개하는 등 제안내용의 중복 최소화에도 신경썼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0월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사무실(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9)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의 △논리 △기대효과 등을 살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10월 10일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차 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