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릴레이 서명에 참여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비혁신도시·인구감소도시 이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동참한 것.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르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반면 개정안은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한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특별법에 내재된 지역 역차별 소지를 없애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릴레이 서명은 충북 제천시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달 중 전국 30여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개정안은 태안군 등 비혁신 도시의 소멸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 불균형 해소를 위해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신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8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정은호, 최오창, 윤송섭, 김동열, 박충건, 허윤학, 신원재, 임혁)은 2주간의 소양 및 현장실무 등의 직무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직무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손에 태안의 안전이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9시 태안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전환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동영상 시청, 선서식, 운영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제작한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실천 동영상을 시청하며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감 고조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의 필요성을 다 함께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행정팀장 김진수, 초중등교육팀장 이초규가 전직원과 함께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서를 했다. 선서문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 금지 ▲분리배출 철저 ▲개인컵 사용 생활화 ▲각종 행사와 연수 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위한 음료 미제공 ▲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사용금지 ▲탈 플라스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실천이다. 마지막으로 교육혁신팀장 김민식(환경교육 담당)은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전환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실천 배경과 근거,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2023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현장출동에서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근절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647건 발생했고 소방공무원 폭행 90%가 주취자로부터 일어났다. 시민의 안전·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폭행이 지속해서 발생하는거로 나타났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ㆍ외부에 CCTV 설치 및 웨어러블 캠 보급 ▲폭언ㆍ폭행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119구급대원 폭언ㆍ폭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119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추진한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이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중장기적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에 돌입, 10월 4일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과정은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해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산림·원예·향기·약용치유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의 전략 및 사례 등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일인 지난 4일에는 교육생 38명이 바다와 해송이 어우러진 남면 몽산포 일대에서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은 이번 수료생 중 절반인 19명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는 등 교육생들이 원예치료 교육 및 복지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
(태안=충남도민일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10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든 만큼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지난 9월 1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 수놓아진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특히 야자수와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구간은 사진 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밖에도,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비롯해 하트 무늬 나무, 웅장한 성벽 등 꽃으로 장식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 후에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화재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3~6일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상품권 환급 행사(당시 최대 30%)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간과 환급액을 늘려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104)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 구매한 영수증은 같은 주 금요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상당, 5만 원 이상일 경우
(태안=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성장기반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혁신을 위해 군정 핵심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0월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4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1건의 신규업무와 239건의 보완·발전 업무 등 총 410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 업무구상과 연계한 시책을 입안하고 태안군 기본계획, 중장기 종합계획,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등의 군정발전계획을 근간 삼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지역 성장기반 마련 등 전략적 재원 배분’을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스마트한 재정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공모전’은 2021년 최초 개최한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를 어르신 시각에서 보는 소방안전 미술·창작시·사진 3개 분야로 확대 개편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자격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약 3개월 간 홍보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출품작을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예시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를 알릴 수 있는 모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모습·활용 사례, 난방기구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 등 55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록 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 및 ‘안전 태안’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9월 한 달간 군비 1945만 원을 투입해 8개 읍·면 공중화장실 19개소와 보건의료원·보건지소·진료소 24개소 등 총 43개소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나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범죄 예방 효과도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주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 방식을 택해 친환경적인데다, 기존 건물번호판 대비 시인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도 밝게 만들어 도시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8개 읍·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및 보건소 건물이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읍·면별로는 태안읍 4개소, 안면읍 8개소, 고남면 3개소, 남면 7개소, 근흥면 5개소, 소원면 10개소, 원북면 4개소, 이원면 2개소다. 군은 LED 건물번호판에 의료시설 및 화장실임을 알리는 그림을 삽입해 군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설치 완료 후 곧바로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 데이터베이스에 설치 내역을 반영하고 건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냉·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 21개소에 각 50만 원씩 총 1050만 원의 올해분 냉·난방비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미 지급된 난방비 2520만 원을 더하면 총 지원금액은 3570만 원에 달한다.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사업은 온열질환 및 발열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원아가 줄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최근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어린이집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 냉·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21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내년에도 현원과 관계 없이 냉·난방비를 일괄 지원해 어린이집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난으로 어린이집 폐원이 늘고 이에 따라 기존 원아들이 원거리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 중”이라며 “이번 냉·난방비 추가 지원으로 어린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을 위해 교육복지 초중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품 조사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가족들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물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 꾸러미는 학생 및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식품(쌀, 라면, 김, 세탁세제, 샴푸린스 등)과 의류(트레이닝, 운동화, 후드점퍼 등)가 준비됐다. 윤여준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들이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내는 데에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장지원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평가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9월 26일(화) 박형덕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경영혁신,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낸 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박형덕 사장이 공공부문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선 결과 ‘ESG 분야’ 중 윤리·인권경영 부문, 환경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윤리·인권 부문에서는 반부패·청렴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박형덕 사장은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 ‘노사감(노동조합, 회사, 감사) 이해충돌방지 공동선언’,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 등을 시행하고 명절 등 부패 유혹이 상대적으로 큰 시기에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청렴예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ㆍ외국어 동시 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 따르면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 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한다.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ㆍ외부 모두에 붙여야 한다. 이때 사용 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완공되는 건물들의 소화전함 내부ㆍ외부에 사용설명서를 붙이고 외국어와 함께 시각적인 그림도 첨부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김기록 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내ㆍ외국인 모두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윤희암)는 지난 9월 22일(금), 스승과 제자 그리고 청렴지킴이가 함께하는 태안 해변길 탐사를 실시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해변길 탐사 활동은 참여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학부모 청렴 지킴이(만리포 내 사랑)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청렴 문화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해변길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청렴 문화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학년은 해변길 4코스(솔모랫길, 드르니항~몽산포항), 2학년은 1코스(바라길, 학암포해변~신두리해변), 3학년은 5코스(노을길, 백사장항~꽃지해변)를 걸으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줍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단체 활동을 통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등 아름다운 상호존중의 자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김모 군은 “학창시절의 마지막 해변길 탐사인 만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끝까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