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9일 비번날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소재의 식당에서 화염 목격 후 소화기로 화재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장 길현섭은 비번날 위 소재지의 펜션에 입실하던 중 펜션 식당에서 화염이 천장까지 확대 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화재가 ‘성장기’ 단계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변에 있던 소화기 3대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후, 수돗물을 사용해 완전히 불을 껐다. 또한, 진압 과정에서 길 소장장은 주변 사람에게 2층 거주자 대피 지시를 했고, 다행히 노부부가 1층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화재 발생부터 진압, 대피까지 불과 4~5분 만에 이뤄진 신속한 대응이었다. 만약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인근 펜션으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15년 경력의 베테랑 길 소방장은 침착하게 대응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길 소방장은 “누구라도 초기 대응만 침착하게 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주변에 항상 있는 소화기에 관심을 기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천청년회의소가 보령시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관심 분야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진로탐색 ▲봉사활동 ▲문화기획 및 공연 ▲창업준비 ▲지역연구로, 선정된 동아리는 전시·공연, 네트워크 교류,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보령시 거주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영리목적 단체나 정치적·종교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 타 기관에서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동아리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5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대천청년회의소(보령시 동현로 10)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대천청년회의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규격 및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종량제봉투(일반용)에 2리터와 3리터 소형 봉투가 추가된다. 이는 1인 가구와 관광객 등 소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특수규격봉투’의 명칭을 ‘안타는 생활 쓰레기 전용 마대’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소각되지 않는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혼란을 줄여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선된 종량제봉투에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픽토그램을 삽입하고, 영어 등 다국어 표기를 적용했다. 이는 시각적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쓰레기 종류를 쉽게 구분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쓰레기 배출의 편의성을 높이는 이번 정책 시행에 따라, 시민들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어선, 상하수도 취·정수장, 유원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신비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보령이 고향인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박서진, 전유진, 김성환, 정다경, 윙크 등 초호화 출연진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심은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고 본선 녹화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예심 참가자는 5월 14일부터 전자우편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교육과에서 선착순 300팀을 접수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보령 시민과 관내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흥과 재능을 겸비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협력해 환자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발생 특성을 분석하는 대응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예다.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연평균 2,16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연간 약 20명이 사망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전체 환자 중 31.7%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밝은 색 옷 착용 △수시로 물 마시기 △낮 12시부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로부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진단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 ▲징수액 증감률 등 7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괴산군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재무부서를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 체납처분 지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건실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 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1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방식으로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4월 충청북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안·사리면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 확충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 최초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1,104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으며,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동남아 지역 등에 장기간 체류하거나 여행 예정인 군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제2급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감염초기에는 독감 증세와 유사하며 3일에서 60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 해야 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장티푸스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여행 기간 오염 가능성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조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역의 쇠퇴 진단과 여건 분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재생도시, 보은’을 도시재생 비전으로 정하고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전략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지난 3월 25일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군은 삼산리와 보은성당 일원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시재생 역량 집중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집중했다. 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 면접시험을 5월 9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은 전문성과 인성적 자질을 고루 갖춘 적격자 선발을 목표로 하며, 총 36명(유치원 9명, 초등 11명, 중등 15명, 특수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감·원감 임용심사를 포함한 다단계 면접 체계로 교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면접 결과는 합산 점수 70% 이상 시 적격, 미만은 부적격 처리되며, 향후 임용과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심층면접 문항 주제를 먼저 제공(총 50개)하여 단순한 선발 절차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 전체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면접관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이원화하여 출제 및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전공개검증, 현장 동료교원 평가, 표절검증 도구(C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5월 12일에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그 밖에 기관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우리 교육청은 교원·학부모·전문위원 28명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4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위원은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분쟁조정과 갈등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2024년부터 시행된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도 교권보호 심의 내용 등 보고 ▲2025년도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 방향 설정 ▲소위원회 위원장 구성 ▲ 모의 심의 및 사례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모의 심의 및 사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직속기관 소속 교직원 349명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SK텔레콤 해킹 등 지능형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훈련을 실제 해킹메일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정부기관 사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은 메일을 위장 발송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훈련 대상자가 해당 메일을 열람하여 링크를 접속하거나 첨부 파일을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를 띄워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킹메일로 의심되는 메일 미열람 여부 △해킹메일 열람 시 즉시 신고 여부 △해킹메일 삭제 등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해킹메일을 스스로 식별하고, 위협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월 매곡면 소재 매일유업(주)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용산면에 위치한 샘표식품(주)과 유성기업(주)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바쁜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혈관 건강을 위한 의약품 복용 교육 △비만·영양·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안내 △금연 및 절주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폐활량 측정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혈압·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만성질환 예방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 영역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집합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50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 법정의무사항 △위생수준 향상 방안 △친절한 서비스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나 올해 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미이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