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북 단양군은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2023.11.27.)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단양군인 대학 재학생 및 대학 입학 예정자로 선발 인원은 총 39명이다. 모집 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오는 20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추첨 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에 한해 추첨 과정에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8,880원(시급 9,860원)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전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단양군
(충남도민일보) 충북 단양군립 다누리도서관은 11월 문화공연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인형극 공연을 지난 29일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7개소 1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인형극은 명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공연은 고사리 같은 어린이들의 박수와 호응을 끌어내며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12월 문화공연으로 다누리도서관에서는 오는 5일 오후 7시 ‘종이아빠’ 블랙라이트 공연과 19일 오후 7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꿈을 파는 가게: 선물상점’ 마술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포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50분에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무지개 물고기’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숙미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동화책을 각색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
(충남도민일보) 매포읍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시장상인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매포읍 전통시장 마지막 장날에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 주변 및 상가 등을 돌며 불법 소각 금지와 인화·발화 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에 대해 안내했다. 읍 관계자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엔 산림 화재의 위험이 증가한다”며 “직원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모금캠페인’ 단양군 현장 모금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단양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자는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장 모금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캠페인 기간인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62일간)까지 단양군 사랑의 계좌로 후원이 가능하며 단양군 관내 읍·면사무소에서도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단양군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도에 설립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법정 전문 모금 및 배분 기관이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농업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전문농업교재 4종을 발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 교재는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적극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발간된 교재는 △월별영농길라잡이 △현장에서 바로보는 병해충 핸드북 △마늘·고추 재배력 △교육안내수첩 등 4종이다. ‘월별영농길라잡이’는 농사 달력으로 일반 달력 기능에 더해 농업인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이달의 영농지침을 수록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보유 현황, 밭작물 종자와 고추·수박묘 신청 안내 등 단양 농업인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가득 눌러 담았다. 이 교재는 매년 인기가 많아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보는 병해충 핸드북’은 지역의 대표 작목인 고추, 마늘, 콩에 대해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고 발제할 수 있도록 했다. 마늘과 고추의 핵심 재배 사항을 한눈에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근본 가치를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친환경농업 실천결의 대회’를 겸해 추진된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친환경농업인 시상,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특강,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 회원 정보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침체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024년 친환경농업 지원 예산을 6.4% 증액 편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관광일번지 단양군이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단연 발군이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백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백만 명에 달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무려 2백만 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담봉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
(충남도민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시군 화합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 북부권 단양, 충주, 제천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친선 및 영농정보 교류를 위한 장으로 각 시군이 3년 주기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단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석한 12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자신들의 영농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는 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자연재해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영농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함께 살아온 3개 시군 이웃사촌의 화합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날로 더해가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도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어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업 분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명사는 대한민국 씨른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다. 강의는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인생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씨름에서 배운 근성과 인내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뒤집을 수 있다”며 선배 선수로서 후배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조력자 위치의 관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만기 명사의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내 주변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어 오는 12월 12일 라미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트렌드 읽거-메가시티 충청, 그리고 단
(충남도민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렸됐다.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관내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이면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1월 30∼31일 진행될 사과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여 12월 8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집중 강의와 최근 관심을 받고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7시, 30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존 재난 영화다. 군 관계자는 “이달 영화는 최신영화 및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이 2022년 자살 사망자가 충북도내에서 제일 적은 지역으로 밝혀져 명실상부 ‘건강한 단양’을 실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이 14.3명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간 충북도내 시·군의 자살률 추이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에서는 또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2,906명이며,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충북의 자살 사망자는 4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9명이며 단양군의 14.3명은 현저히 낮은 수치로 드러났다. 군은 2020∼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높은 자살률을 보였지만 단양군보건소에서 직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도내 최초로 각 읍면 이장과 함께 안전하게 농약을 관리하는 ‘농약 보관함 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에서 자살 수단으로 많이 활용된 농약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했다. 천여명의 생명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