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체험하며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 정보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2년간 15억원씩 투입해 관내 경로당 200곳을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 중 만족도와 체감도가 높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건강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단순 여가 중심의 경로당을 의료복지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한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2022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구축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일상적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 대백제전’ 개막이 임박해 오면서 대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층 웅장하고 화려해진 대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16개 읍면동은 물론 지역예술단체와 초청예술단체, 객원출연자 등 참여 인원만 1천여 명으로, 시민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백제 흥(興) 나라’를 주제로 무령왕과 백제,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10개의 무빙 스테이지가 공주만의 차별화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웅진성 퍼레이드는 10월 1일과 7일(오후 4시~6시) 두 차례에 걸쳐 중동교차로를 시작으로 산성시장, 연문광장까지 이어진다.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역시 꼭 챙겨봐야 할 공연 중 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2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7개 등 총 49개의 메달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종합 9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게이트볼과 론볼 종목이 부진했던 반면 시각장애인 종목인 골볼팀이 당당히 3위를 차지했으며 만년 하위에 머물렀던 좌식배구팀이 6위로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선전했다. 또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육상 트랙 지적장애 400m 계주 고등부 종목은 마지막 결승선에서 홍성팀을 간발의 차이(0.5초)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어 공주생명과학고 지적장애 학생 농구팀은 결승전에서 아산팀과의 경기에서 2회의 연장전까지 가는 숨 막히는 접전 속에 1점 차로 아깝게 져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수영과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게이트볼, 축구 등의 종목은 관련 체육시설이 부족해 훈련과 신인 선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과 체육회 직원의 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충남건축사협회 공주지역회(회장 안광록)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남건축사협회 공주지역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안광록 회장은 “수재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어 회원들끼리 뜻을 모았다.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수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회, 전문건설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으며, 시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부실시공 방지와 건설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공주시와 건설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해 건설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1일 이희수 명예탄천면장, 정근철 명예사곡면장, 민경대 명예신풍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수 명예탄천면장과 민경대 명예신풍면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정근철 명예사곡면장도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에 동참했다. 이희수 명예탄천면장은 탄천면 삼각리 출신으로 탄천초·탄천중학교를 졸업하여 현재 고향에서 17년째 ㈜수창산업 대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 6월 면민의 신임을 받아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 정근철 명예사곡면장은 사곡면 호계리에서 출생하여 호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검역물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부터 명예면장에 취임해 어려운 면민을 돕는 등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민경대 명예신풍면장은 신풍면 산정리 출신으로 ㈜아산마트 대표로 2019년부터 명예면장을 맡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민에게 덕망을 쌓고 있다. 특히, 이들 명예면장은 답례품으로 지급되는 물품(각 150만원, 총 450만원)을 고맛나루쌀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공주시보건소와 생명존중협의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갖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적극 알리고 산성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감 검사를 실시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자살 예방 실천 메시지 ‘13,352+1393=0’(2021년 자살사망자 수 1만 3,352명,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12일에는 공주대학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14일에는 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 중동교차로에서 퇴근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 찾기’ 누리집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양정윤 치매정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초록색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제4회째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전국에서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주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보건소 로비에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 리본 달기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관심 유도와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 기증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셜미디어(SNS)에 일상 속 초록빛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린라이트나 생명나눔을 기발하게 표현한 참가자 8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과 생명나눔에 동참해 주신 일선의 의료진과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가 영웅으로 기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22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는 1.5km에서 1.2km로 0.3km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거리 요금은 현행 95m당 100원에서 85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0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기존 24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 20% 적용됐던 심야할증은 22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30%로, 시계외할증은 현행 20%에서 32%로 조정된다. 시는 유류비, 최저시급 등 운송원가의 상승을 고려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처럼 택시요금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 5.1% 정도 인상된 것이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으로 업계 경영안정과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같이 향상될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단속을 강화해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문화재청, 공주대학교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공산성의 추정 왕궁지에 대한 학술발굴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지역은 공산성 내 왕궁지로 추정되는 쌍수정 일원으로 이곳은 해발 74m 내외의 넓고 평탄한 대지를 이루며 공주 시가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이번 조사는 2020년 문화재청이 수립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공주지역 발굴조사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으로, 공산성 내 백제 추정 왕궁지의 정확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고 왕궁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동안 부분적으로 확인됐던 추정 왕궁지의 전체 범위와 외곽시설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왕궁지 조성을 위한 백제인들의 토목기술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추정 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1985년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조사 결과 건물지와 백제 연지 내에서 연꽃무늬 수막새가 집중적으로 출토되면서 웅진기 백제 왕궁지로 추정했다. 이후 2014년부터 유적의 성격과 구체적 유적 분포를 이해하고자 단발적인 학술조사를 기존 조사지역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8일‘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대백제전의 화장실, 주차장, 교통 계획, 안전 등 전반적인 편의기반 시설을 중점으로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대백제전 개최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앞에서 공주시 소찬섭 관광과장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으며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여도 부족함이 없도록 개막식장 화장실 증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해 금주 내로 완료하도록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와 달리 공주시는 대백제전의 행사장을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 및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웅진성 퍼레이드 등이 열리는 제3권역인 원도심 일원을 방문하여 시설물 설치, 프로그램 등 공주시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대백제전은 먼저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람객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사전까지 화장실, 주차 등 기본적인 시설 등을 매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달
(충남도민일보) 오는 23일에 열리는‘2023 대백제전’이 바가지요금 없는 위생적인 먹거리로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최근 지역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요금 논란과 그에 따른 지역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백제문화제재단은 전문성을 가진 외식업체와 함께 대백제전 먹거리 전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중이다. 모니터링 주요 내용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지역 음식 등 자원, 환경 분석, 타 지자체 축제의 먹거리 비교, 대백제전 축제 음식 원가 산출을 통한 가격 타당성 분석, 합리적 가격과 음식 양 등 비교 분석, 1회용품 근절 방안 모색,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먹거리 메뉴 기획 등 이다. 또한, 축제 입점 음식업소와 푸드 트럭의 결제 시스템, 서비스, 위생 방문객 만족도 분석 등 축제 먹거리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은 축제기간 동안 음식 요금을 점검하고 행사장 입점 음식점 사업자에 대한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자정 결의 대회 등 2023 대백제전 먹거리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김성우 씨가 위촉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예술감독에 위촉된 김성우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성우 신임 예술감독은 수원국악예술단 예술감독과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역임,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는 등 오랜 기간 탁월한 지휘 실력과 역량을 검증받았다. 위촉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고 득점을 얻은 김성우 예술감독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김성우 예술감독은 “백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관광 상설공연,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계층별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았던 공연 운영 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특색 있는 지역문화 상설 공연과 시민이 행복한 명품공연을 위한 공연 콘텐츠 개발 등에 온 힘을 써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7만 3천여 건에 116억 4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의 소유자로, 전체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10억원이 감소했다. 토지분 재산세는 공시지가 6.4% 하락, 호우피해 부동산 재산세 감면 등으로 전년대비 9억 2500만원이 감소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 20만원 이상 납세자 감소로 전년대비 7800만원 감소했는데 이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토지분 재산세의 경우 9월에 1년 세액이 모두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1년 세액이 20만 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고지서상에 표기된 가상계좌 및 위택스, 지로 사이트를 통해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 금융앱을 통
(충남도민일보) 올해 7회째 열린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미드나잇 인 공주’를 주제로 열린 문화재 야행은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으로 치러지면서 공주 문화재 야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끌었다. 1920년대 공주시 모습을 시대적 배경으로 8야(夜) 총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든 제민천 일원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공주기독교박물관, 구 공주읍사무소 등 야간 개장한 문화재를 문화재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낭만만찬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를 교차 전시한 기록전시, 제민천 모던음악회, 인문학 콘서트, 관람 참여형 연극 등은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역 예술인들의 솜씨를 확인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