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농협과 아산시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협 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아산시지부 신진식 지부장, 염치농협 이재영 조합장,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 등 임직원 20명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총 35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태안 농협과 아산 농축협이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추진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임직원들은 인당 1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양 지자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캠페인에 아산 농축협 임직원 356명과 태안 농협 임직원 195명이 참여했으며, 태안 농협 임직원들도 이날 아산시를 찾아 19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산 농협 신진식 지부장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축협으로서 태안군과 아산시의 공동 발전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축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4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로드맵 설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과 군 공약평가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상황을 군민에 알리고 계획에 포함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제·문화·농수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향후 10년을 아우르는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은 군의 미래 발전전략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일종의 종합지침서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에 걸친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이 계획에 포함된다. 군은 두 번의 중간보고회와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3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2060톤(40kg들이 5만 1523포대)과 건조벼 1694톤((40kg들이 4만 2340포대) 등 총 3754톤(9만 3863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건조벼)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3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40kg당 798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18~22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와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류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과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법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감사 분야 상호 협력, 전문가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향후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내부통제체계에서 감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는 물론 공공부문에서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안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바른 119 신고 방법을 숙지해달라 당부했다. 119대원들의 출동은 신고접수, 출동 대원들의 접수 확인, 현장 출동 순으로 이뤄진다. 응급상황에서 119 종합상황실에 정확한 위치, 상태 등이 전달되면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선 신고자의 올바른 신고가 중요하다. 올바른 신고 방법으로는 ▲도로명주소, 주변 큰 건물, 전신주 번호 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 알려주기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려주기(재난 유형, 발생 위치 등) ▲전화를 먼저 끊지 않고 조치사항 안내받기 ▲전화를 끊은 후 출동대원 연락 잘 받기 등이 있다. 또한 신고 이외에도 각종 질병 상담과 병·의원 안내와 응급의료 지도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 영상 통화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김기록 서장은 “119신고 시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 도착과 대응을 위해 올바른 신고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내 재향군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71주년 향군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유지군,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한 안보교육도 실시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창설 71주년을 맞이한 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 가치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뜨거운 애국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6만여 군민 모두가 지금과 같은 평화 속에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원북면 주민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원북면 반계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고 밝혔다. 원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반계리 171번지 일원 8278㎡의 대지에 연면적 3170㎡, 건축면적 1656㎡의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주민 휴게공간을 비롯해 민원실과 회의실 등이 마련되며 2층에는 면민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취미교실 등이 마련된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이 조성돼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회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군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2019년부터 신규 센터 조성을 준비했으며, 2020년 말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만료 도래시기를 사전에 건축주에게 알리는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 시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는 건축주가 부주의로 신고기간을 놓쳐 건축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존치기간 만료일 전에 우편물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올해 3월부터 도입됐다. 군은 그동안 존치기간 만료 예정인 가설건축물에 대해 법령에 따라 만료일 30일 전 우편으로 건축주에 만료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왔으나, 거주지 변경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거나 건축주의 부주의로 제때 연장신고를 하지 못해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존치기간 경과로 인한 재산상 불이익을 줄이고 불법건축물 발생을 막고자 올해 3월부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를 시행, 존치기간 만료일 15일 전 건축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나 멸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존치기간 만료일 사전예고 우편물의 발송 시기를 기존 만료 30일 전에서 50일 전으로 앞당기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건축주들이 보다 여유있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좋은 반응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화재 등 각종 소방활동으로 지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버스킹’은 사전 예고 없이 도내 소방서를 방문해 야외 음악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정신건강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소방서에는 ‘김민성 재즈밴드’가 1시간 동안 야외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푸드트럭(커피차)도 지원받아 앞치마를 차려입은 김기록 서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김기록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10월 7일 09:00 ~ 12:00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태안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태안군민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50 우리가 그린, 청정태안'생태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2050 우리가 그린, 청정태안'2023 생태시민한마당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 ▲한국서부발전 ▲농업기술센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재)천리포수목원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태안학생태시민위원회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실천적 생태시민을 육성하는 민관학 환경교육 운동이다. 이날은 태안군수, 태안군의회의장, 태안군의회의원, 충청남도의회의원, 소원면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오늘 행사의 의미는 공존과 공생이다. 충남교육이 강조하는 미래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두 가지 사례를 들자면 독일의 여학생들이 BTS나 한류문화를 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오는 것을 주저하고, 끝내 찾지 못하는 이유는 비행기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비치 플로깅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호반그룹과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 군수와 그룹·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여 명의 국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3·5·7㎞ 코스의 ‘비치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펼치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세로 군수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루게릭 요양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및 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겨울철을 제외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가을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약국 판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며,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 및 가축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물·토양·음식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되면 발병한다. 2일에서 4주 내에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충남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4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우선,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60여 명이 참가하며, 13~14일 이틀간 BC4 등급 남녀 개인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12~15일 펼쳐지는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충남도민일보) 지난 4월 제23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대진(67, 태안읍) 씨와 박세근(67, 근흥면) 씨, 이영직(62, 태안읍) 씨가 군민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영예로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문화원장과 군의장 및 의원,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3명에 군민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지대진 씨, 지역개발농어민 부문에 박세근 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영직 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지대진 씨는 전(前) 태안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서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3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매년 7~8월 지역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소방시설 작동점검 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점검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걸 말하며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 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가 없어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소방시설 점검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건축물의 관계인은 태안소방서에 방문 이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점검장비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에 장비를 대여하면 된다. 무상 대여 기구는 열, 연기 감지기, 전류 전압측정기, 조도계, 음향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과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무상대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졌다. 밴드 공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임미림 전(前)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