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군은 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11월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일 유네스코에서 접수가 완료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제출한 서류는 영문 신청서와 후보지 도면(1:50,000), 지질 및 지형 보고서, 자체 평가표, 김문근 단양군수의 영문 추천서다. 김 군수는 영문 추천서에 “단양군을 대표해 단양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추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양 지질공원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질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충남도민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의 협업으로 개최한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에 우수 농산 가공품을 발굴하여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판매전에는 단양의 신농식품(대표 이강진)이 선정돼 도라지·더덕 정과와 도라지·더덕·인삼 조청 등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했다. 특히 단양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6월 26일에 품목제조보고가 완료된 흑마늘청 스틱이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강소농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농식품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충청북도 강소농 대전’에 참여하여 정과류와 조청류 판매로 45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양의 가공식품을 서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판매전에서도 단양을 대표해 관광·문화와 함께 단양의 가공식품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자 2024년 단고을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무려 17년째 진행된 교육과정으로 단양군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1년간 운영되는 중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1개 과정을 더 추가해 총 2개 과정(사과심화반, 청년농업인창업반)을 운영한다. 먼저 사과심화반은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정지전정, 토양 및 병해충관리, 과원현장컨설팅, 현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과 재배 10년 이상의 경력자들과 23년 사과대학 수료자만 신청 가능하며 총 15회/80시간으로 진행된다. 청년농업인창업반의 경우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판매전략, 스마트팜 등의 내용으로 총 13회/70시간으로 구성된다. 농업인대학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해 7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달 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
(충남도민일보) 관광일번지 단양군이 이한치한(以寒治寒)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단양복합스포츠센터의 사계절썰매장에 겨울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78m 길이의 슬로프에 6개의 레인으로 구성된 썰매장은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올 수 있게 돼 있다.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썰매는 잔디 구간(L=14m)에 안전히 착륙하게 된다. 또 자동 컨베이어를 통해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다. 썰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하여 어린이와 유아가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램폴린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겨울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썰매장은 단양읍 소재 삼봉로 421-59 복합스포츠센터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방문객의 안전한 탐승에 필요한 시설물 청소,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일이다. 기상 악화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단양사계절
(충남도민일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충북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단양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KCL은 건설, 생활, 환경, 부품소재, 화재안전, 이차전지, ESS,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전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호남 충청본부 조민정 본부장은 “KCL은 단양 지역에 항상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함께 상생 발전하는 미래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경 단양 지역에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해 사과 가공에 나섰다. 단양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곡)에서는 한시적으로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사과 가공을 50% 감면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16 농가 사과 4,030kg의 가공 신청이 완료됐으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과주스를 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박피해로 상처 입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싶다”며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4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충남도민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같이 가요, 기억동행’의 졸업식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1년 이상 참석했던 졸업자 5명과 수료자 12명, 보호자 3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치매 인식 개선 퀴즈와 졸업장, 수료증서 수여식을 친행했고 그 동안 수업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졸업자의 축하 축전을 감상했다. 센터의 치매환자 쉼터 ‘같이 가요, 기억동행’은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미술, 음악,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38주간 84회, 연인원 1,070명의 운영 실적을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월에 개강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단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성락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과 14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다. 1부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대원대학교 서혜정 교수의 ‘색채로 보는 나의 DNA’가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보육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 각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 대표의 영유아 권리선서도 이뤄졌다. 3부는 기타 공연과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주경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의장님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4일 불법으로 반입·적치된 비포장 퇴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퇴비의 신속한 수거와 위반업체 사후 관리, 농가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군에서는 해마다 농지로 반입되는 비포장 퇴비 등 불량퇴비로 악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비료관리법령에 근거, 수시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퇴비를 불법적으로 반입하는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생산자, 운반자, 반입한 농가까지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법령에 따르면 비포장 퇴비를 판매·유통·공급할 때는 공급지 관할 시군에 공급 7일 전 신고를 해야 하며 1,000㎡당 3.75톤을 초과해 공급·사용할 수 없다. 또 농업인이 퇴비를 사용하기 전 일시 보관할 때 강우나 바람에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막·비닐 등으로 덮어서 보관해야 한다. 군은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장 회의를 비롯한 영농교육, 농가 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에서는 지난 11월 신고 없이 무단으로 비포장 퇴비를 공급한 업체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으며 반입된 퇴비 수거를 명령
(충남도민일보) 단양군은 ‘2023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4일 공표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는 단양군 96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도 △인구 △소득·소비 △문화·여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7개 부문 6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7점으로 전년도 5.9점 대비 0.27점 상승했다. 특히 행복지수는 6.18점으로 전년도 5.81점 대비 도내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걱정지수는 4.16점으로 전년도 4.67점 대비 도내에서 6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청년층에게 필요한 정책에서도 ‘취업 상담 알선’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내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가장 필요한 정
(충남도민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는 단양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난 1일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충북 명품농특산물 판매장을 열어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충남도민일보) 양백조경건설은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1일 단양군에 연탄 15,000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1,110만 원 상당으로 양백조경건설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해서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충섭 대표는 “매년 기탁하는 연탄이 이웃에 추위와 외로움을 녹일 수 있는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양백조경은 항상 단양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 나눔’ 사업을 지난 29일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및 에너지 취약계층 33가구를 방문해 온열전기매트를 전달했고 추워진 날씨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깥 외출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이렇게 지원을 해줘 한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북 단양군이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로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를 위해 행안부가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3개 영역을 점검한다.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 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
(충남도민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잇따른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3일,24일과 26일,27일, 12월 2일,3일 등 3회에 걸쳐 단양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팸투어는 전국 중·고등학교장단과 한국 청소년연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연 관광이 주를 이루는 단양군은 여름, 가을철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등 비수기 평일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강한 계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비수기 관광객 모객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선발된 중·고등학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천혜의 관광 자원 뿐만 아니라 역사와 지질의 교보재로 활용 가능한 장소들을 둘러보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하여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로 1회 20명으로 한정됐던 기회를 2회에 걸쳐 총 80명을 선발하는 등 대규모 인원으로 꾸려졌다. 2회에 걸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포함한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명소, 역사 자원 등을 방문하여 학단(학생 단체) 모객의 기회를 넓혔다. 이번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몰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