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보건소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대덕구청 내 로비에 '우리의 꿈을 모은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3일 대덕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주병원 정신재활치료 환자들과 대덕구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유화, 판화, 수채화 등)을 전시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정신장애인 및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캠페인 및 정신건강 유관기관 안내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3~24일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 정신장애인의 26여점의 작품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던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지난 4~6월 어린이·청소년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과 설계를 돕기 위해 준비한 ‘미래 유망직업 체험교실 : 내일을 잡다(Job-多)’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개 학급이 참여해 4차산업 직업 △ESG 친환경 에너지 개발자 △가상/증강현실전문가 △자율주행카 엔지니어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 △홀로그램 제작자 △3D굿즈 디자이너 등에 대한 직업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학교 교실로 찾아가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으며, 태블릿PC, 교구 꾸러미 등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대전대청중학교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1학기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시간을 활용해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직접 방문해 미래과학기술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 탐방형 진로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충남도민일보)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의 정리수납을 돕는 ‘하모니봉사단’을 발대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공간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간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대한 ‘하모니봉사단’은 한국공간정리협회 회원들과 대덕구 내 수납전문가 자격을 갖춘 봉사자 등 약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단은 당일 발대식 전, 오전부터 중리동에 위치한 1가구를 대상으로 3시간가량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신경진 하모니봉사단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집안 물건 정리를 도와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충규 이사장은 “타인의 집을 정리를 한다는 것은 전문적인 자격이 필요한 중요한 일”이라며 “하모니 봉사단이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주거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센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간정리협회는 2015년에 설립돼 대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관련시장의 성장과 서비스표준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격인증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현재 수납전문가(2급, 1급, 강사),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지역·주민 수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차 이용자를 모집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23년 1차 750여명 주민에게 24개 사업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 2차에는 540여명을 모집해 지역사회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서비스 종류는 △아동·청소년(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노인(건강안마서비스 등 3개) △장애인(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4개), △기타(해피패밀리프로젝트서비스 등 4개) 등 총 20개 서비스로 선정된 대상자는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발급받고 직접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적용하나 세부 기준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구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요일을 나눠 접수한다. 3~4일 노인 분야, 5일 아동 분야, 6일 장애인·기타 분야, 7일 전체 분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사업별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과 여행·관광을 이끌어갈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등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자를 선발했다. 특히, 임전배 상임이사는 대전 출생으로, 서대전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강릉MBC 보도제작국, 천안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언론·방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새롭게 구성한 임원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과 구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7월 13일 설립돼 △지역 문화·관광 진흥 정책 개발 및 지원 △지역 문화·관광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지역 문화·관광 협력 및 연계․교류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30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최 구청장이 민선8기 구청장으로 당선된 후 섬김과 돌봄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년이 즐거운 대덕구’ 실현을 위해 다짐한 것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덕구는 지역 5개의 복지관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 배달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당일 오전부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복지관 직원들과 배달할 도시락 40개를 직접 포장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은 괜찮은지 안부를 살폈다. 최 구청장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노인들을 위한 정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노인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 5개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 아래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정량지표 77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을 평가한다. 또, 시·도간 상호검증, 중앙부처의 실적 확인 및 합동평가단(89명)의 평가 등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가 5개 구의 실적을 집계해 자치구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대덕구가 지난해 합동 평가 2위에 이어 이번에 정성·정량평가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구는 경제규모, 재정여건 등이 타 자치구에 비해 불리함에도 1위를 달성하면서 2억 3000만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 8기 대덕구의 1년여간의 여정이 대덕구 발전을 위한 행정의 혁신성과 안전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대덕구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수행 능
(충남도민일보) 대전대덕경찰서는 6월 29일 14:00 청소년 마약, 약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대전시대덕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 약사회에서는 마약 등 중독성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지원 및 홍보자료 등 비치하고, 잦은 마약성 진통제 또는 수면제 구입을 통한 마약·자살(학대) 징후가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경찰·전문기관에 연계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대덕경찰서는 위험에 처한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신뢰가 높은 약국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확대하기로 했으며, 취약시간대 여약사 및 1인 근무 약국에 대한 경찰 순찰 강화하는 등 양 기관이 협업체계 구축 및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맞췄다. 송인성 대전대덕경찰서장은 “이번 대덕구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대국민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상황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8일, 7월 12일 2회에 걸쳐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감염병 관련 업무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3년 간 감소했으나 최근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실제 사례 중심의 모의훈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 착용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모의훈련 세부 내용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관한 이론 강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한 구성원들의 역할 및 대응 방안 교육, ▲실제 사례 기반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 착용 실습 등이다.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조치가 완화된 상황에서 여러 호흡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함께 머무는 곳이므로 감염병 발생 초기에 민감하
(충남도민일보)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야영장을 개방해 가족들에게 팔공산 숲 속에서의 건강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2023년 한여름 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초등학생 동반 100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자연 사랑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및 부대시설을 개방하고, 가족당 2~3동의 데크와 텐트, 매트리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안전체험, ▲전통놀이, ▲마음 명상, ▲레크레이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난감,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2회차(1회차 : 50가족, 2회차 : 50가족)로 운영되고, 각 회차당 5가족은 장애인 포함 가족을 우선 배정한다. 행사에 참가할 가족은 오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대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6월 29일 14:00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담쿱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담꼬’ 개장식을 개최한다. 담쿱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3월 농업경영인 육성과 창업 아이템 지원을 위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자발적으로 결성한 학교협동조합으로, 대구에는 7개*의 학교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담꼬(DAM 高)’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지원하고 담쿱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구축되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 개장식에는 전진석 대구시부교육감, 안중곤 대구시경제국장, 이성오 대구시의회 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담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농산물 유통ㆍ창업 실무능력을 키우고, 농산업 분야에 전문기업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ㆍ처리하여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힘쓴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초ㆍ중학교 48교를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하여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ㆍ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 개의 항목을 점검ㆍ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관련 법령에 따른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7월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ㆍ처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상ㆍ하
(충남도민일보)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구민들의 일상의 활력 증진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춤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 커뮤니티댄스로 즐기는 화목한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대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표현된 마음을 춤으로 나타내며 평상시에 경험하지 못했던 깊은 행복과 자존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구청 청년벙커 트레이닝필드에서 진행되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신청을 원할 시 대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중장년 구민들을 위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춰가고 있는 우리 대덕구에서 문화행복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 방지 및 임차인의 접근 편의를 위해 그동안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 장소를 확대한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는 임차인의 재산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보증금 100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및 상가건물 임차인이 임대인의 전국 자치단체 지방세 체납액,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는 제도로, 구는 내달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예비 세입자는 열람신청 시 열람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청인의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구청 세정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사실은 임대인에게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예비 세입자들이 입주 전까지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전‧월세 사기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전·월세 사기 피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대덕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6월에 개소한 ‘대덕공동작업장’은 대덕구 시니어클럽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작업장에 모여 종이 의복 제작, 장갑 포장, 쇼핑백 제작 등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40억원의 예산으로 55개 사업에 3768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시니어클럽은 현재 공동작업장 사업을 포함 21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1000명의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동작업장 1곳을 확대, 지역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부업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석배 통합돌봄 추진단장 등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12개 지자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진행됐다.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대상자 중심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에 대덕구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전 유성구△광주 서구ㆍ북구 △경기 부천시ㆍ안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등이 포함됐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오는 2025년까지 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병원 입원 또는 시설 입소 등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건강관리, 이동․식사 지원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대덕구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