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는 18일 제190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군의회는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를 의정 목표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난 1년간 군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87일에 걸친 10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 등 10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예산·결산안 5건을 심사했다. 이 중 10건은 의원 발의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5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49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요구하고 22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올바른 군정 운영 방향과 대안을 모색해 나가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 및 생활환경에 밀접한 기업체와 대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건설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공사장의 문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내년부터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를 변경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월 30만원, 연 300만원(기존 월 50만원, 연 500만원)이다. 또한 조기 판매를 대비해 월 판매한도를 설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할인율은 올해와 같은 10%를 적용할 예정이며 추후 국비 지원계획이 결정되면 발행규모와 판매한도를 재검토해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은 1월 4일부터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증평군청출장소 △증평새마을금고 본점·초중지점 △증평신용협동조합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도안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증평행복카드)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증평군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와 함께 증평인삼을 원료로한 기능성 화장품 ‘순미한(SUNMIHAN)’라인 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출시한 순미한 진 미스트세럼에 이어 이번에 진 릴렉싱 크림을 선보였다. ‘순미한 진 릴렉싱 크림’은 피부첩포 안정성 평가 관련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신고를 마쳤다. 또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가 증평인삼을 원료로 자체 개발한 △진 허니솝(인삼비누) △진 부스터 플루이드(인삼유황 원액) △진 비타 파우더 워시(인삼 비타민 세안제)를 더해 증평인삼뷰티케어 브랜드 ‘순미한(SUNMIHAN)’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황기철 대표는 “태국의 SuccessMore社와 협력해 증평 인삼이 함유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 제품라인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상생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인삼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인상한다. 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 및 인구수 증가로 인한 생활 쓰레기 급증과 처리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L의 경우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된다. 군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민부담율은 22년 말 기준 15.1%로 환경부의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인상 권고 기준인 38%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인근 지자체 주민부담율(충북 평균 22.8%)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으로 그동안 군 예산 집행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비용 부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색상은 종전 엷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이미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민을 위한 2023 송년음악회 ‘증평예술인 뮤직페스타’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올해 마지막 달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도안초 합창단 △증평어린이 중창단 △수여울 합창단 △한국무용가 이용일 △증평다인장구 등 지역예술인들과 초청가수 손빈아 등이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공해미와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진의 출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한다.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송년음악회로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토지행정’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지행정 분야는 공시지가, 실거래, 개발부담금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Q-GIS를 활용한 토지특성조사,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 운영,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서 우수·수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건전하고 체계적인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재정 현황 및 성과를 결산자료에 근거해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자치단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지방세자체수입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지방세관리와 예산운영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세입부터 세출까지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카포스 증평지회(회장 홍상혁)는 20일 오후 7시 고기굼터 보궁(초중리)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의 이용 저소득 아동 6명에게 학습비 지원을 위해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상혁 회장은 “아이들이 장학금을 통해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카포스증평지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매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군(14세)은“장학금으로 학습에 필요한 물품도 사고 작아진 겨울 점퍼도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기뻐했다. 오종식 관장은“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는 후원자님들이 계셔서 복지관을 운영하며 큰 힘이 된다”며, “14년째 복지관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카포스 증평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 지원, 저소득 아동 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천만원, 2,144명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 독려와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평읍 장뜰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절주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 촉진을 위한 금연 클리닉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조미정 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모임이 이번 연말을 맞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및 절주 문화가 확산돼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19~21일(3일간)까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연말 및 연초에 집중되는 경비직 구인 수요에 대비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경비 및 보안 계통의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경비업법, 시설경비실무 등 일반경비원 신임 이수증 취득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비 이수증 취득 후에는 1:1 집중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연계 등의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용순 센터장은 “3일간의 힘든 교육일정을 잘 마치고 이수증을 취득하여 원하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영 군수 일행이 20일 겐트대학교(총장 릭 반 드 발레)를 방문했다. 이번 벨기에 방문은 겐트대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군은 겐트대의 농업 전문 지식과 경험을 증평 스마트팜 조성에 접목시키기 위한 ‘스마트팜 분야 실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작물 재배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인력파견 △스마트팜 시설 설계 자문 △운영 및 관리 노하우 전수 △스마트팜 기술 이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스마트팜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실무회의와 네트워킹 다자회의에서는 겐트대의 연구 인력파견, 그린하우스 조성공법 공유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증평의 농업여건에 맞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 군수는 겐트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위기와 지방정부의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군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 등 다중위기의 상황에서 안정적인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프로골퍼 이가영과 공식팬카페 ‘가영동화’는 21일 용인88CC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송년회에서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가영 프로의 팬들이 버디 1개당 1천원, 이글은 3천원씩 자율적으로 모은 기금 5백만원에 이 프로가 같은 금액을 더해 총 1천만원을 삼보사회복지관과 동물자유연대에 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이외에도 골프용품 자체 경매를 통해 모은 금액과 후원물품(골프용품, 선물세트, 간장 등) 약 350만원 상당을 추가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내년 4월경 사회복지기금마련 바자회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가영 프로는 “이번 기부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고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가영동화’ 운영진은 “겸손함과 강한 목표의식까지 갖춘 이가영 프로와 함께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태선 관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가영동화’와 이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계절형 실업, 대외활동 감소, 고물가,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지출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단전·단수·단가스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 조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가스 검침원, 경찰서, 우체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중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40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밀키트 배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꿈드림의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거나 혼자 지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외에도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균형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식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윤은미 센터장은 “밀키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 최초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체납에 대한 내역 및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이달 체납액 30만원 이하, 체납건수 10건 이하인 개인소액체납자 2,78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지방세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몰라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적다.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체납자의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체납안내문 착오 발송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 개선 및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의 유럽 선진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위한 발걸음이 해외에서도 분주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 일행은 유럽 선진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했다. 이 군수 일행은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유정환 대사와 스마트팜 기술 교류 및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이상진 농무관은 유럽연합의 정밀농업과 그린딜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증평 스마트팜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벨기에의 선진농업 기술을 증평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팜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재환 대사는 “평소 관심을 가져온 증평이 벨기에와 함께 교류의 장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이 벨기에와 지방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 일행은 17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18구에 위치한 라 르시클레리를 벤치마킹했다. 라 르시클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