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가족센터가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일 안면읍 아일랜드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체험을 위해 지난 4월 추진한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발표의 충실성과 완성도 및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태안군의 우수사례인 ‘드론에 꿈을 담다’ 프로그램은 태안의 지역자원인 UV랜드를 활용한 드론 활용교육으로 4차산업 시대 다문화 자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 이론교육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연습, 미니드론 조종 연습, 드론 코딩,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등 다양한 활동형 드론 교육이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돼
(태안=충남도민일보) 내년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단국대 안순철 총장 및 백동헌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단국대학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 평생교육원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 해양치유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해양치유 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를 진행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단국대는 해양치유 산업분야의 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방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단국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하며, 군에서는 이를 수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한 양 기관 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원북면 황촌1리를 202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로서 소방차량 출동로가 협소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마을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사실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황촌1리 마을은 태안소방서로부터 약 16km 떨어진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철저한 안전의식 덕택에 3년간 단 한 건의 화재 발생도 없어 올해의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조인상 태안소방서 예방총괄팀장과 이진우 원북119안전센터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군의원, 한문섭 한국서부발전 재난안전부장, 황옥수 원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부희 황촌1리 이장이 참석했다. 태안소방서는 이부희 황촌1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마을에 전달했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간 함양해오신 충만한 안전의식을 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948년 ‘불조심 강조 주간’ 지정을 시작으로 1980년부터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국에서 추진 중이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생활 맞춤형 화재안전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안전 취약계층 등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김기록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며 “태안소방서가 진행하는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등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사계절 기억책' 등의 저자 최원형 환경생태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블랙 산타', '따뜻한 나라의 북극곰' 김명석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라탄 캐릭터 바구니 만들기 체험, 미래의 내 모습 기대해! (타임캡슐 만들기), 독서 퀴즈 이벤트 '유~퀴즈 온 더 북', 평생학습주간 기념 자료실 뽑기 이벤트, 사서 추천 테마도서 전시, 그림책 '달려라 오토바이' (전미화 저)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11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윤민경 도서관장은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태안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일 가세로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마금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흥면 마금리 117-4번지에 위치한 마금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500㎡에 건축면적 96㎡(29평)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올해 6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9월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마금1리 마을주민 256명(149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금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단체보험에 가입,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운전 중 사고로 타인의 인명 및 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및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피보험자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보험은 태안군에서 일괄 가입한 것으로 개인별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보장되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자부담 5만 원)으로, 보장구 운전 중 타인에 부상을 입히거나(대인배상) 타인의 재물을 손상시킨 경우(대물배상)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에 피보험자(장애인)가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보험 가입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더불어 피해자에 대한 보상 지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태안=충남도민일보)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7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15일까지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를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은 3분 내외 분량으로 파일명에 낭송자 성명과 낭송한 시의 제목을 표기하면 되며 배경음악 사용은 불가하다. 타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도 참가할 수 있으나,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참가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1월 16~21일 1차 예선 심사를 진행하며 △시의 이해 및 선택 △태도와 자세 △발성 및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차 본선(무대심사) 진출자를 가리고 22일 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및 도심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대로2-1호(동백로) 지중화 사업’ 및 ‘대로2-1호(남문사거리~등기소) 확·포장 공사’ 등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마무리에 전력을 다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로2-1호(동백로) 지중화 사업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 등을 땅 속에 매립해 가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구간은 태안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남문 사거리에 이르는 1300m며 총 사업비는 70억 원이다. 2020년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돌입했으며, 통신사의 케이블 철거가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한전주 철거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안에 보도 및 도로 포장 복구를 끝으로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태풍·강설 등 각종 재난에 따른 정전도 예방할 수 있으며 주민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중화 사업과 연계 조성 중인 자전거도로도 차질 없이 진행해
(충남도민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도한 이번 정기 총회에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대표자 25명이 참석하여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간의 교류 활성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초동 방제 조치 방법 공유,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기 총회에서는 △2023년도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실적 발표 △주요 해양오염 방제 조치 사례 공유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중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연합회 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총장 등 임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합회 정기 총회를 통해 해양경찰과 해양자율방제대 교류 협력 증진, 취약 해역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응 강화 등을 통한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 지역 66개 해양자율방제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주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겹경사를 맞았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태안군낙농연구회 김영선 회장이 ‘2023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고 태안군양봉연구회(회장 한우창)가 ‘충남우수연구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및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인 △우수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태안군낙농연구회 김영선 회장은 태안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고 유제품 가공·판매·체험을 연결한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명인으로 선정됐다. 낙농가와 연구회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김 회장은 태안군이 고품질 원유 생산지로 이름을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방안을 연구해 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김 회장은 “앞으로 A2 단백질 우유와 저지(jersey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30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태안 서부시장 상가 내 모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대처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 통제 ▲통제단 각 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에 적합한 소방력 배치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훈련 ▲개인별 통제단 임무 숙지능력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태안소방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다중관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지휘관의 입체적인 현장지휘기법을 선보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시간 다중관제시스템이란 드론과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현장지휘부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지휘를 할 수 있게끔 한 것이라고 한다. 김기록 서장은 "대형재난에서는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가 매우 중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월요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 금요일까지 5일 간 실시하며,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 구성원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안전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교육지원청은 물론 도서관 및 각급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대해 기관장 주재로 재난대비태세 점검과 재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실천 서약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을 ▲상황총괄반 ▲사고처리반 ▲복구지원반 ▲홍보행정지원반 총 4개 반으로 각각 구성하여 반별 임무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부여함으로써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구성원들의 능동적 참여”를 부탁하며 훈련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석탄화력발전소가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문화원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충남연구원, 태안군이장단연합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발전소 폐쇄 및 탄소중립이 태안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자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검토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협의회는 미래 태안의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응코자 지난해 7월 최초 구성됐으며, 각종 사업을 발굴·선정해 충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9월에는 정부에 발전소 폐쇄에 따른 에너지전환 건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2032년까지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가 점진적으로 폐쇄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수적이라 보고 해상풍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가세로 군수가 원희룡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안의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 구축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65km와 접속도로 2.96km, 총 연장 5.6km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태안이 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3회기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4일, 11월 11일)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의 현재 감정상태를 확인하고, 그동안 쌓였을지 모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첫 번째 회기는 내 마음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감정오일 테스트 ▲나만의 감정오일 향수만들기 ▲멀티밤 만들기), 두 번째 회기인 11월 4일(토)에는 향기 구급상자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인헤일러 만들기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뿐만 아니라 마지막 회기인 11월 11일(토) 에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아로마 엽서를 활용한 편지쓰기 ▲천연 로션 만들기) 마음토닥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오일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집에 있는 언니에게 직접 만든 향수를 선물해 주고 싶다.